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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강원 정선군 북면(北面) 유천리(柳川里)/ 북평면(北坪面) 북평리 | |
높이 | 1,421m |
태백산맥의 줄기인 중앙산맥에 속하며 산세가 험하다.
동쪽에는 평창군 도암면의 황병산(黃柄山) 부근에서 발원하여 남쪽으로 흐르는 남한강의 지류인 송천(松川)이
심한 곡류를 이루고 있다.
부근에는 정선탄전에 속하는 탄광이 있으며, 석탄을 수송하기 위해 부설된 정선선의 기점이 된다.
북쪽에 두루봉(1,226m), 서쪽에 갈미봉(葛味峰:1,266m), 남쪽에 백석봉(白石峰:1,170m)과 옥갑산봉
(玉甲山峰:1,285m), 북동쪽에 노추산(魯鄒山:1,322m) 등이 솟아 있다.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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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이굽이흐르는 조양강 물줄기를 따라서 정선아리랑 아라리로 유명한 아우라지가 가로지르며 갈라놓은 산들은
북으로 왕재산, 다락산, 옥갑사봉, 상원산이 있고, 남으로는 아우라지를 치받고 있는 염장봉을 밀고있는 반논산,
옥갑산봉이 아우라지를 남으로 밀어내지못하게 떠받히고있는 남산이 있다.
이들산중 상원산과 옥갑산봉은 철쭉 군락과 오래된 주목이 눈을 즐겁게 한다. 또한 옥갑장군이 이 산에서 무예를
닦고 갑옷을 산속에 숨겼다는 옥갑산봉 남쪽자락에는 옥갑사가 자리잡고 있다.
옥갑산부터 상원산까지의 약 3km는 태백준령을 거닐 듯 울창한 원시림 숲을 거니는 코스가 된다. 상원산의 고도
가 1421m이고 옥갑산의 고도가 1302m이므로 고도차는 약 120m정도, 약 3km의 거리상에 고도가 가장 낮은곳도
1250m이상이므로 거의 경사도가 없는 능선상에 온통 아름다리 원시목들이 숲을 이루고 있으니 이 구간만은 산행
이 아닌 낭만적인 여행코스라 할 수 있겠다.
황병산 부근에서 발원하여 남쪽으로 흐르는 남한강의 지류인 송천이 심한 곡류를 이루고 있다.
부근에는 정선탄전에 속하는 탄광이 있으며, 석탄을 수송하기 위해 부설된 정선선의 기점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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