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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7월12일(금)
#【매일뉴스/브리핑】
●빅5 병원 일반병상 최대 15% 줄이고 중환자실로 전환
●사상 첫 최저임금 1만원대…중기·소상공인 "큰 부담"
●"내수 회복 조짐·물가는 안정흐름" 정부의 경기 진단
●아이폰 교통카드 임박?…
소스 코드·이미지 유출
●어린이도 아니고…
강남 한복판에서 20대가 비비탄 쏴
●아이폰도 '삼성페이' 쓸 수 있다…애플, EU 규제에 '백기'
●'빅쇼트' 아이스먼 "트럼프 당선 100% 확신"
●"휴가철 비행기 못 띄울라"
日, 韓 항공유 수입 추진
●"트럼프 재집권시 주한미군 철수, 한국 핵무장"
●'음주운전 징계' 빙속 김민석, 헝가리로 귀화 外
●버스에 깔린 70대 시민들이 구조…. 또 리튬배터리 화재
●이근 “내가 구제역 핸드폰 박살내, 쯔양 녹취록 유출”
●일주일 만에 한 편 '뚝딱'…
영화도 'AI 시대'16시간 전
●37년 만에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만30원
●尹, 바이든과 핵작전 지침 승인…나토서 북러 견제
●전공의 의존 줄여...전문의·PA 간호사 중심 병원으로
●피부·성형외과 포함한 모든 전공의 수련비용 지원한다
●HUG, 50건 넘는 다주택 임대인에 '전세보증 추가심사' 도입
●횟집 밑반찬 같은데 5만원?...
제주도민도 경악한 해산물
●"안마의자 수리했는데도 하자"…의료용구 소비자 피해 속출
●실종 이틀 만에… 익산으로
MT 온 의대생 우산·신발 발견
●한경협 "최저임금 결정 아쉽다...
일자리 부정적 영향 우려"
●의협, 교육부 ‘의대생 유급 방지 대책’ 강공…. “정권의 시녀 노릇”
●환자 절박한 외침에도… 고대의대 교수, 오늘부터 무기한 휴진
●연세대 의대 교수 설문 응답자 60% "무기한 휴진 이어간다"
●"정의로운 척 돈 벌더니"….
'쯔양 협박'에 역풍 맞은 사이버 렉카
●원희룡 "금투세, 정기국회 내 반드시 폐지" 정책 공약 발표
■ 내년 최저임금 시간당 1만30원..
1.7% 인상
내년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1.7% 오른 시간당 1만 30원으로 결정됐습니다.
최저임금 1만원 돌파는 우리나라에 최저임금 제도가 도입된 1988년 이후 37년 만입니다.
■ 윤, 미 안보순방 마무리…워싱턴서 귀국길 올라
윤석열 대통령이 나토 정상회의 일정을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번 일정 동안 북러 군사협력을 규탄하고 한미 정상회담도 열어 북핵 대응 관련 공동성명을 채택했습니다.
■ 고대의료원 진료 축소…응급·중증환자 정상 진료
세브란스와 서울아산병원에 이어 고려대학교 의료원도 의대 정원 증원 등에 반발해 오늘부터 무기한 자율 휴진에 돌입했습니다. 진료 축소가 불가피해 환자들의 불편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 뉴욕증시, 차익실현 흐름 속 혼조세 마감
최근 강세장을 이어가던 뉴욕증시 주요 주가지수가 대형 기술주의 차익 실현 흐름 속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는 강보합으로 방어했지만, S&P500과 나스닥지수는 하락하며 장을 마쳤습니다.
■ 바이든 위기론…..
10명 중 7명 "사퇴해야"
미국 유권자 10명 가운데 7명이 바이든 대통령의 대선 후보 사퇴를 요구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재선을 하기엔 너무 늙었고 백악관 해명과는 달리 건강하지 않다는 이유를 들었습니다
■ 미 소비자물가 둔화….
'9월 금리인하' 기대감↑
미국의 6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둔화세를 보였습니다.
미 연방준비제도가 9월에 금리를 내릴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분석이 나왔는데, 이러한 기대감에도 주가는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 중부 찜통더위…
내륙 곳곳 요란한 소나기
폭염특보가 발효된 수도권과 중부 지방은 오늘도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가면서 매우 무덥겠습니다. 다만 대기 불안정으로 내륙 곳곳에는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요란한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차선 바꾸고 방향 전환 준비" 한은도 '금리인하 검토' 공식화
한국경제신문은 한국은행이
3년 만에 '금리 인하 검토’를 공식화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어제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통화정책 방향 회의를 열고
연 3.50%인 기준금리를 유지했습니다.
금리를 12차례 연속 동결하면서도 금리 인하 관련 언급은 크게 늘었습니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기자간담회에서 향후 통화정책 방향과 관련해 “차선을 바꾸고 적절한 시기에
방향 전환할 준비를 하는 상황이 조성됐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최근 부동산 가격 상승과 가계부채 증가, 고환율 등 ‘위험 요인’이 많은 것을 고려하면 시장의 금리 인하기대는 과도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두산, 캐시카우 '밥캣' 로보틱스 자회사로 옮긴다
한겨레 신문은 두산 그룹의 사업구조 재편 소식을 보도했습니다.
두산그룹은 로봇·기계 등 스마트머신, 원자력발전과 수소 사업 등 클린에너지, 반도체와 첨단소재 등 3개 군으로 그룹의 사업구조를 재편하기로 했습니다.
매해 1조 원 넘는 영업이익을 내는 두산밥캣을 두산에너빌리티의 자회사에서 두산로보틱스의 자회사로 옮기는 것이 핵심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 주주는 지분 매각 대가로 두산로보틱스 신주를 받고, 두산로보틱스는 두산밥캣 잔여 지분을 공개 매수해 두산밥캣을 100% 자회사로 만든다는 계획으로 두산밥캣은 상장 폐지될 예정입니다.
두산밥캣의 자금력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로봇 분야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것인데, 사업구조 개편이 마무리되면 그룹 지주회사인 ㈜두산도 계열사인 두산로보틱스를 통해 두산밥캣이 배당하는 현금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2차전지 핵심 광물' 리튬,
국내 매장 첫 확인
경향신문은 2차전지에 들어가는 핵심 광물인 리튬이 우리나라 땅속에 매장돼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2000년대 초반 지구화학 조사를 통해 리튬 매장 후보지로 분류된 국내 12개 지역에서 지난 4년간 야외 지질조사 등을 실시한 결과, 울진과 단양에서 리튬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은 세계적인 2차전지 생산 능력을 갖고 있지만, 정작 리튬은 전량 해외에서 수입하기 때문에 잠재적인 개발 가능성이 있는 리튬 매장지가 국내에 존재한다는 사실이 확인된 것은 의미가 큽니다.
다만 리튬 매장지 위에 보호 대상 소나무인 금강송 군락지가 발달해 있어 시추공을 뚫어 매장량을 확인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경제허리' 일하는 40대, 21년만에 최저
매일경제신문은 급속한 저출생·고령화 현상에 '경제 허리'인 경제활동 인구는 줄고 노인은 늘어났다고 보도했습니다.
매일경제가 통계청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올해 2분기 40대 경활 인구는 634만 7,000명으로 2003년 이후 21년 만에 최저 수준까지 떨어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고령화 속도는
더 빨라졌습니다.
행정안전부는 65세 이상 주민등록 인구가 사상 처음 1,000만 명을 돌파해 전체 주민등록인구의 19.5%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한국의 인구 쇼크를 경고했는데요.
"육아휴직 대상을 전체 노동력으로 확대하고, 숙련 이민자에 대한
비자 발급 자격 요건을 완화하면서 기업별 정년을 단계적으로 폐지하는 방안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권고했습니다.
■빅5 병원 일반병상 최대 15% 줄인다
매일경제신문은 정부가 빅5 병원을 포함한 상급종합병원의 일반 병상은 줄이고 중환자 병상을 늘리는 구조 전환을 추진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중증 치료에 대한 보상을 강화하고 중증·응급 환자 중심의 진료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것입니다.
우선 상급종합병원이 중증 환자 진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병원별로 3년 내에 일반 병상의 5~15%를 줄이고 이를 중환자실로 전환할 예정입니다.
또 전공의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상급종합병원의 진료 체계를 전문의와 진료지원(PA) 간호사 등 숙련된 인력 중심으로 재설계할 계획입니다.
■서울 아파트값 5년 10개월만에 최대폭 상승…"공급 우려에 매수"
동아일보는 서울 아파트 가격이
5년 10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고 보도했습니다.
한국부동산원 주간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값은 16주 연속 올랐습니다.
전주보다 0.24 오른 것으로 주간 단위 상승 폭으로는 2018년 9월 셋째 주 이후 최대입니다.
특히 주거 선호도가 높은 ‘마용성(마포 용산 성동구)’과 ‘강남 4구(강남 서초 송파 강동구)’의 오름폭이 컸습니다.
전셋값이 1년 넘게 오르고 있는 데다 신축 공급이 더디자 주택 구입을 미루던 수요가 ‘똘똘한
한 채’로 갈아타거나 내 집 마련을 서두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정부가 의욕적으로 추진 중인 3기 신도시 조성이나 1기 신도시 재건축 등도 공사비 급등에 따른 사업 지연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매수 심리를 자극하고 있다는 지적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