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0.12.목.
오늘도 모든 일을 잘 마무리하고 집에 왔다.
바리스타 일도 계속 쉬워진다.
정신 상태는 이거 뭐 하루하루가 다르게 일취월장 좋아진다.
이성숙 실장님은 언제나 내 주위를 맴돌며 나의 시선을 끌려고 노력한다.
목소리가 이거 뭐 장난이 아니다.
앞으로 빠른 시일 내에 목소리가 더욱 좋아질 것이다.
정민주는 항상 사흘이나 이틀에 한 번씩 대성통곡을 한다.
2017.10.14.토.
어제 왕국회관에서 아주 유익한 시간을 보내고 집에 왔다.
오늘 10시 30분에 일어났다.
씻고 바로 출발해 일단 장발 피부과에 와서 머리 탈모방지 치료를 받았다.
피부과를 나오려다 진료 대기 중인 곽현숙 자매를 만났다.
그녀가 나에게 먼저 인사를 한다.
정말 컴퓨터가 불량이라 오늘은 두 편 밖에 글을 올리지 못했다.
내일은 8시 20분에 일어나 일요집회에 참석해야 한다.
2017.10.15.일.
일요집회가 있는 날 이였다.
시계가 울린다.
약간 피로하다.
일어나 보니 7시 20분이다.
8시 20분으로 조종하고 다시 이불 속으로 들어가 잠을 청한다.
몇 번 뒤척이다 이 때 일어난다.
준비를 하고 시간이 되기까지 잠시 노트북을 즐긴다.
내용은 동영상 “84 슈퍼 태권 V”다.
옛날에 봤던 기억이 새록새록 났다.
약속 장소에서 철민 형제의 차를 타고 왕국회관에 왔다.
집회에 참석한다.
30분의 공개 연설 후 기다리던 파수대 집회가 시작된다.
나는 가면 갈수록 심장의 요동이 덜해진다.
오늘은 특히 발표를 잘 하고 마쳤다.
철민 형제의 칭찬은 갈수록 더해진다.
나의 해설로 형제자매들이 너무 격려를 받고 있다고 했으며 목소리가 더욱 좋아진다는 것이다.
마치고 인사를 나누고 나는 기사 식당에 와서 점심으로 간 짜장을 먹는다.
막 먹으려고 할 때 박보흠 형제와 박승만 형제가 와서 같이 먹는다.
형제들은 야끼 밥을 시켜서 드셨다.
나는 계산하고 화장실에서 양치질을 하고 “봄봄”에 왔다.
시럽을 넣은 뜨거운 아메리카노를 마시며 22일(일요일)집회 시 있을 파수대 해설 연구를 끝냈다.
4시 20분에 출발하여 다시 왕국회관에 오니 문이 열려있다.
장로 한 분이 계신다.
인사를 나누고 철민 형제를 기다린다.
시간이 되어 만나 그 장로와 세 명이서 성경 연구를 했다.
27일(금요일) 나의 낭독연설이 있다.
이 날 철민 형제, 예옥 자매, 옥남 자매, 보흠 형제와 집회를 마치고 롯데리아에서 햄버거를 먹기로 되어있다.
2017.10.16.월.
오늘부터 일은(바리스타) 김가현과 내가 12시부터 2시 까지 하게 됐다.
내가 가현이에게 점심을 먼저 먹고 오라고 했다.
가현이와 일을 했는데 그 동안 정현이와 민주가 자기를 너무 구박하더란 얘기다.
나에게 그 동안 힘들었던 점을 다 털어놓는다.
십분 이해가 간다.
나에게 일에 대해서 모르는 점을 물어보고 나는 친절히 가르쳐 주었다.
내가 마음이 넓다고 가현이가 말을 한다.
하여튼 땀을 뻘뻘 흘리며 2시간 동안 열심히 일을 했다.
2시에 까페를 나와서 또 작업장에서 1시간 동안 농담을 퍼부으며 일을 했다.
머리 탈모 방지를 위해서 약도 먹는데 이 약의 효능은 혈액 순환이 개선된다는 것이다.
내 얼굴이 뿌옇다고 다들 칭찬이시고 어제 철민 형제는 나에게 혈액 순환이 잘 되어 얼굴이 좋다는 말씀을 하셨다.
2017.10.17.화.
가현이는 나를 많이 의지하고 나에게 고민이나 하고 싶은 말을 털어 놓는다.
까페 일을 잘 하고 2시에 나간다.
은혜가 그의 모친과 사무실에 계신다.
사연은 은혜가 바리스타 일을 그만두겠다는 것이다.
3시에 간식을 받고 예정대로 지훈이와 보신탕집에 왔다.
“보신탕” 이 너무 맛있다.
보신탕에 소주 두 병을 나눠 마셨다.
가격은 둘이 각자 16000원을 냈다.
지훈이와 헤어지고 나는 버스를 타고 대구 대에 왔다.
도서관에서 “실” 책을 연구하고 “여 뜻”을 연구했고 신세계역 성경 “호세아”를 묵상했고 “낭독연설”을 연습했다.
2017.10.18.수.
11시에는 프로그램 시간이므로 작업을 멈출 수밖에 없다.
까페에 가서 시간을 보낸다.
오정혜 씨가 내 앞 의자에 앉는다.
나에게 말을 건다.
2017.10.19.목.
내일이 벌써 금요집회에 참석하는 날이다.
오늘은 목요일이라 11시부터 2시 까지 3시간 동안 바리스타 일을 했다.
1시간은 정현이, 1시간은 복현 누나, 1시간은 가현이와 했다.
가현이가 자신의 솔직한 속사정을 내게 다 털어놓는다.
해영이와 같이 퇴근한다.
그녀는 어느새 날 잘 따르게 되었다.
반고 개 역에서 내리니 “로이젠” 양복점에서 세일을 한다.
Y-셔츠를 샀다.
내일 세 장을 더 살 것이다.
색상과 무늬를 잘 골라야 한다.
6시 10분에 집에 와서 샤워를 하고 아빠와 저녁을 먹었다.
아빠는 오늘 경주에 다녀오셨고 내일은 서울에 가신다는 것이다.
2017.10.21.토.
오늘도 잘 살고 있다.
어제도 주어진 시간을 잘 활용하여 보람 있는 생활로 꾸몄으며 금요집회에 참석하여 집회를 잘 즐겼다.
집회를 마치고 밤 10시 15분쯤에 집에 와서 씻고 12시 가까이 돼서야 잠이 들었다.
오늘이다.
아침잠을 즐긴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전기장판의 따뜻함에 잠이 포근하기 때문이다.
10시 20분에 일어나서 우유로 약을 먹고, 옷을 갈아입고 대문을 나선다.
먼저 피부과에 들러 치료를 받았다.
그리고 “연세”로 갔다.
글 네 편을 올렸다.
점심은 자장면 곱빼기로 먹었다.
즐거운 마음으로 글을 올렸다.
4시 40분 연세를 나선다.
5시에 집에 와서 아빠와 목욕하러 갔다.
오전에 아빠 엄마는 시골 밭에 가셨다가 오셨다.
몸무게는 83kg이다.
김정훈, 김종식, 곽은주가 전화를 준다.
윤병훈과 통화를 했다.
“연세”에 있을 때는 한지훈과 안부 통화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