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24/25 PL 11R] 루드 반 니스텔루이의 경기 전 기자회견 (맨유 vs 레스터)|작성자 carras16
Q. 오늘 루크 쇼가 훈련에 복귀한 사진을 보았습니다. 레니 요로와 메이슨 마운트도 마찬가지로, 후벵이 합류하는 타이밍에 맞춰 부상자들이 줄어들고 있는 것 같습니다.
RvN : "네, 그리고 저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어제 크리스티안이 30분 출전함으로써 우리 팀은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메이슨도 경기장에 돌아왔고요. 우리에게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선수들이 돌아와서 기쁘고, 루크와 레니도 피치 위로 돌아온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Q. 지난 밤 아마드에 대해 여쭤봤었는데요. 그와 코비 마이누의 부상 상황은 어떠한가요?
RvN : "네, 아마드는 일요일 경기에 준비될 수 있도록 여전히 작업 중입니다. 출전할 수 있길 바랍니다. 코비도 부상으로부터 나아지고 있고, 적절한 단계를 밟고 있습니다. 아직 팀 훈련에는 준비되지 않았습니다. 코비에게는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합니다."
Q. 루드 이번 레스터전은 임시 감독으로서 당신의 마지막 경기입니다. 감동적인 일요일 경기가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당신에게 있어 이번 경기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두 번째 작별 인사를 하는 순간인가요? 당신의 미래가 어떻게 될지 알고 계신가요?
RvN : "우선, 특별한 기간입니다. 지금도 마찬가지이고요. 중요한 기간이라고 불렀는데, 이번 네 경기에서 가능한 한 좋은 결과를 내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지금까지는 정말 잘해왔다고 생각합니다. 선수들이 경기에서 정말 아주 훌륭한 반응을 보여주었어요. 포커스는 그것을 이어가고 다가오는 일요일 빅매치에서 그것을 보여드리는 것에 맞춰져 있습니다. 중요한 승점 3점을 위해 승리할 것입니다. 감동적인 순간이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아주 현실적으로 생각하고 있지만, 이 역할을 수행할 수 있어서 너무나도 자랑스럽습니다. 일요일의 감정이 어떨지 지켜볼 것이고 그 무엇보다, 어제 이후로 많은 뉴스가 나오지는 않았습니다. 후벵과 저 모두 각자의 팀과 경기에 집중하고 있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는 스포르팅에서 브라가전에 집중하고 있고 저는 제 팀과 함께 레스터전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미래가 어떻게 될지는 지켜볼 것입니다."
Q. 루드, 당신이 이 역할을 즐기신 것으로 보입니다. 언젠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정식 감독이 되고 싶으신가요?
RvN : "네 물론이죠. 수석 코치로서 유나이티드에 합류하겠다고 결정했을 때 정식 감독직도 생각했습니다. 언젠가 그러고 싶다고 말입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의 복귀는 제게 특별한 기회라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수석 코치로서 구단과의 이 여정의 일원이 되고 싶었습니다. 저는 감독으로서의 분명한 야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수석 코치로서 2년 계약을 체결하겠다는 결정을 내렸고, 솔직히 말하면 이곳에 남는 것을 여전히 마음 속에 두고 있습니다."
Q. 감독으로서의 이 경험을 어떻게 평가하시나요? 스트레스였나요, 아니면 즐거우셨나요?
RvN : "즐거웠습니다. 정말로요. 많은 에너지를 받았습니다. 선수들의 반응도 뛰어났습니다. 수석 코치로서도, 선수들과 꽤나 가까이 지낼 수 있습니다. 지난 3달 동안 선수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면서 그들을 아주 잘 알게 되었습니다. 인간으로서 그리고 축구 선수로서 말입니다. 그들은 여전히 성장 단계에 있고 제가 그것을 어떻게 도울 수 있을지 생각했습니다. 그러한 관계가 현재 우리가 다함께 무언가를 이루고 싶다는 목표에 도움이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유대감이 느껴집니다. 그것이 많은 에너지가 되고 있고 팬분들의 응원도 분명 엄청났습니다. 응원 또한 많은 자신감과 에너지가 되었고, 지금까지는 아주 좋습니다."
Q. 후벵 아모림을 향한 조언이 있을까요?
RvN : "좋은 질문이네요. 일요일 이후에 임시 감독직을 마무리할 수 있어 좋습니다. 물론 시즌이 시작하고 3개월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이곳에 있었습니다. 그때부터, 이 모든 것을 잘 마무리하면 너무나도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고 그런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좋은 질문이네요. 어떤 조언을 할 수 있을지 생각해봐야겠습니다."
Q. 일요일 경기에서 승리하신다면, 당신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역사상 최고 승률의 감독이 됩니다. 마이클 캐릭을 뛰어넘고 말입니다. 그러나 그게 질문은 아니고, 현재 드레싱 룸의 분위기는 어떤가요? 낙관적인가요?
RvN : "결국엔 경기 결과를 보시면 알 수 있다 생각합니다. 지난 세 경기의 결과는 괜찮았습니다. 카라바오 컵 8강에 진출했죠. 첼시와의 경기에서도 승점 1점을 따냈습니다. 3점을 획득할 자격이 있었다고 생각했지만요. 유로파 리그에서도 중요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1월에 다음 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도록 더 높은 순위에 안착했죠. 그러한 모멘텀이 조금씩 바뀌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물론 일요일 경기에서도 우리가 지금보다 더 잘해야 합니다. 카라바오 컵에서처럼, 다음 라운드로 진출해야 했던 그 경기처럼, 일요일 경기도 마찬가지로 승리가 필요합니다. 그런 점에서 레스터전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Q. 루드, 지난 8-9일이 비교적 최근에 감독 커리어를 시작하신 당신에게 감독으로서 어떤 것을 가르쳐주었나요?
RvN : "흠. 이에 대해서는 정말로 생각해본 적이 없네요. 스탭 멤버들과 함께 선수들에게서 최고의 모습을 꺼내는 것에 매우 집중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다함께 우리는 짧은 기간일지라도 유나이티드를 원래 궤도로 돌려놓기 위한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말씀하신 것에 대해 생각해본 적이 없습니다. 물론, 이곳에 있는 시간 동안 많은 것을 배우고 있습니다. 다른 코치들과 다른 선수들이 가진 의견을 통해서 말입니다. 전반적으로 훈련 세션, 선수 개개인과 팀을 감독하는 것에 대한 지식이 전반적으로 감독으로서 제게 정말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Q. 루드 당신은 PSV에서 잘하셨고 다른 이유들로 팀을 떠나셨습니다. 그리고 현재까지 이곳에서의 3경기 동안, 우리는 팀의 상승을 봐왔습니다. 수석 코치가 된다는 결정이 분명 어려웠을 테고, 당신의 아이디어가 아니었을 텐데 말이죠...
RvN : "아니요, 이 구단 내에서 더 많은 것을 만들고 싶다는 욕구가 다른 무엇보다 더 강력했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듯, 두 시즌 동안 이 역할을 맡는다는 결정을 고민 끝에 내렸습니다. 이번 네 경기는 그러한 관점을 바꾸지 않았습니다. 그것이 제가 처음에 제 의사가 무엇이었는지 말씀드린 이유입니다.
Q. 루드 당신이 처음 구단에 합류하셨을 때, 팀에는 셰링엄, 요크, 콜, 솔샤르가 있었습니다. 라스무스와 조슈아가 잠재력이 있는 선수로 보여졌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이 구단에는 증명된 골스코어러가 정말로 필요하다는 것에 동의하시나요?
RvN : "프리미어 리그와 유럽에서 성공하는 팀이 되고 싶다면 많은 득점이 필요할 것이라는 데에 동의합니다. 자명해요. 축구판에서는 그것이 사실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세계 최고의 팀들이 그러한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는 이유입니다. 현재 우리는 특정 양의 득점과 도움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지만, 그들은 분명 여전히 성장해야 하는 나이의 선수들입니다. 그들이 성공할 수 있다는 잠재력도 있고, 믿음도 있습니다. 그것이 현재 우리의 위치입니다."
Q. 2주, 3경기밖에 되지 않았는데, 당신이 임시로 선수단을 물려받으셨을 때보다 지금 그들에게 더 높은 자신감을 건네줄 것이라고 생각하시나요?
RvN : "자신감을 높여주는 것은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세 경기에서 2승을 거두고 훌륭한 팀을 상대로 홈에서 승점을 획득한 팀을 감독하는 것이 더 쉽습니다. 팬분들과의 커넥션도 존재하고 이 짧은 기간 동안, 우리는 분위기를 전환할 수 있습니다. 그것이 현재 우리 팀의 상황입니다. 물론, 특히 최고 수준의 축구판에서는, 결과가 필요합니다. 일요일 경기도 중요합니다."
Q. 큰 의미는 없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무패 기록으로 팀을 건네는 것이 얼마나 자랑스러우신가요?
RvN : "네, 특히 우리 구단이라면 더욱 자랑스럽습니다. 배를 안정화시키는 것에 비유하자면, 임시 감독이 되어 결과를 통해 배를 안정화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했습니다. 세 경기가 아주 빠르게 지나갔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경기도, 많은 의미가 될 것입니다."
원문 출처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홈페이지
첫댓글 화이팅 루드
화이팅!!!
잘 봤습니다
반니형님 화이팅
레스터전 좋은 결과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