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은 백퍼 제 뇌피셜이니 원치 않으면 끊어주세요 ㅡ ㅡ
작년말
이선균 배우의 자살에 저는 적잖은 충격을 받았습니다.
오바 떠는게 아니라 저 스스로도
내가 그리 팬이었나 하고 놀랄정도로
앞으로 그의 목욕탕 목소리와 옆집 친구 같은 얼굴을 못본다는 현실이 엄습해 오면서,
한동안 답답, 슬픔, 멍함, 분노, 무기력 범벅으로 지냈습니다.
그후 룸마담과 미디어, 검찰 등 책임 떠넘기기 기사를 보다가 지쳐,
그냥 그에 관한 뉴스를 완전히 끊었습니다.
그렇게 한참 반년이 지나 잠잠해진 후
다시금 그의 이름이 거론되는 뉴스를 보았습니다.
저는 허웅이란 사람이 농구선수인지도, 허재 아들인지도 몰랐습니다. 관심이 없어서,,,,,
근데 이 사람의 공방이 좀 웃깁니다.
사귀던 여자랑 헤어졌는데, 그 전여친을 맹비난 합니다.
심지어 업소녀 출신이라고도요.
협박을 당했는지, 돈을 뜯겼는지,
둘 사이 뭔일이 있었나는 모르겠지만,
전여친을 업소녀 드립까지 치며 비난하는것은
누워서 자기 얼굴에 침 뱉는 격이 아닌가 했지요
그러더니 급기야
아니 개라슥이 연인간 디스전에 룸쌀롱 드립치는것도 웃긴데, 이젠 전 여친이 이선균 배우 사건때 거론된 룸마담과 같은 업소 출신이라고 디스를??
자기 전여친 까는데, 고인을 들먹여?
아주 생각없고 어이없는 놈입니다.
그래서 저는 당시 포털 뉴스에 저자를 비난하는 악플도 달았습니다.
그러면서 다시금 이선균 배우의 사건을 좀 찾아
봤는데, 수사가 좀 묘한 방향으로 빠집니다.
그러니까 이선균 배우와 마약을 했다고 의심받는 일명 마담이라는 "김모"양은 "정다은" 이란 사람에게서 마약을 공급 받았고, 정다은을 구속 수사한다라고 하네요.
근데 마담은 "김모씨"인데 "정다은"이란 사람은 왜 실명을 발랑 깔까?
저 개인적으론 이선균 배우의 죽음에는 미디어와 언론(특히 KBS) , 수사정보 흘린 검경에게 더 무게를 두는데, 기사들은 끝판왕으로 "정다은"이란 사람을 내세웠고,
심지어 김모씨 변호사는 재판장을 나오면서, 김모씨는 약 끊으려 노력 하는데, 정다은이 자꾸 줘서 이리 되었다고 정다은 탓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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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를 보고 제가 받은 느낌은 학창시절 양아치짓 해서 경찰서 끌려가면 부모님들이
"우리 애는 원래 착한데, 나쁜친구를 만나가지고,,,,"
와 뤼양스상 진배없는 유치찬란한 말이라는거,,,,
게다가 왜 자꾸 실명을 깔까?
일단 이쯤되면 정다은이란 사람이 궁금해집니다.
원래 여자 연예인인데, 성전환 해서 남자로,, 직업은 작곡가 입니다. 호르몬 시술도 해서 목소리도 걸걸하다더군요
그리고 어떤 여자 연예인과 동성 애인 관계이고,,,,
근데 또 신기하고 놀랍게도 허웅의 기사가 계속 이선균 배우 때와 똑같이 따라갑니다.
허웅의 말로는 전여친이 업소녀 출신인데다가 마약도 했답니다. (이러면 이럴수록 더 누워서 침뱉,,,,)
전여친보고 업소녀에 마약쟁이라고 하면,, ㅡ ㅡ
그리고 결국엔
또 정다은이 등장합니다.
진짜 최고 빌런인가?
아무튼 정다은이 허웅 전여친에게 마약을 주고 같이 빨고 했답니다.
실제 정다은은 마약 전과와 혐의도 있는 마약사범이 맞습니다.
근데 뭔가 이상할 정도로 두 사건 모두 룸쌀롱- 업소녀- 마약 - 정다은 으로 개연성 없게 억지 연결로 끝난다는 느낌, 그리고 정다은이 그리 유명인도 아닌데, 실명과 얼굴 그리고 지금 만나는 동성 애인까지 발랑발랑 까지고 있어, 저 개인적으론 정다은 이 사람이 뭔가 대단한 정보를 가지고 있거나 밉보인 사람인가 싶었습니다.
그런데말입니다.
이 정다은의 이름을 최근 아주 엉뚱한 곳에서 다시 듣게 되죠
일마의 이름은 김영철 검사입니다.
윤석열 사단의 핵심 멤버이자,
최근에는 민주당 발의 검사 탄핵의 1번 타자인
막 핫한 놈입니다
탄핵 이유는 김건희의 범죄 의혹을 말도 안되는 논리로 싹 씻겨줬다는 점입니다.
1.섬성 전자의 뇌물성 부동산 전세권 설정
2. 도이치 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
3. 코바나 컨텐츠에 대한 기업들의 뇌물성 협찬
이 세가지를 맡아서는 소환조사 0회에,
특히 증거가 충분한 코바나 컨텐츠 뇌물성 협찬건은 담당이 바껴 기록이 없다는 희대의 개솔을 시전하며, 3건 모두 무혐의 불구속 처분 한 김건희 전용 개인 변호사를 자처 한놈입니다.
근데 석달전 즈음 김영철 검사에게 안좋은 소식이 들렸왔죠.
국정농단 수사 당시 최순실의 외조카이자,
검찰에 많은 제보를 해서 검찰들이 이뻐라 한다는 장시호의 녹취록이 터지면서요.
녹취록은 장시호가 한 지인과 통화를 하는 내용인데, 이 지인이 녹음 제보를 한겁니다.
녹취록의 주요내용은
1. 김영철 검사를 피의자 신분인 장시호가 오빠라고 부르고 있음.
2. 김영철이 조사과정에서 이재용을 소개시켜줌
3. 이재용이 프로포폴한다,,,
4. 김영철과 줄곧 성관계를 맺고 있음
((그 유명한) 물고 빨고, 머리를 부딪혀가며 붕붕 날아다니는,,,,)
녹취록이 공개되자
장시호는 그냥 자랑하려고 한 거짓말이다.
김영철 검사는
따로 만난적도 없다.
검사 인생을 걸고 강력히 대응하겠다.
라고 했는데, 추가로 증거가 더 나오고 문자도 공개되자, 쭐아를 탔는지,,
'만난적은 있어도, 사적인 이유로 만난적은 없다'
라고 졸라 궁색하게 말을 바꿨죠.
여기서 장시호는 당연히 이 익명의 제보자를 알았을것이고 , 검사쪽도 파악했을겁니다.
일전에 나온 국정농단 당시 장시호와 검사 간의 얘기는 이 제보자로 부터 다 나왔기도 했습니다.
(변희제가 떠들고 다니던, 뚜껑 오빠와 하겐다즈)
네.
이 익명의 제보자가 바로 정다은 입니다.
"더 탐사(강진구)" 측에 제보한 사람도 이 사람이구요.
저는 많이 놀랐네요.
그리고 저 나름대로의 뇌피셜이 레고가 되더니
그간 부자연스럽고 쎄한 조각들이 맞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장시호와 정다은은 장시호가 국정농단 수사 피의자때 구치소에서 만나 친분을 쌓았고,
이후 나와서도 계속 친하게 지냈습니다.
그러다 사이가 틀어졌고, 장시호가 실세 검사와의 친분을 넘어선 애정 관계까지 들먹이며,
거짓으로 모함하고 있지도 않은 새로운 약 사건으로 몰려고 하자 제보에 나섰다고 합니다.
아무튼 장시호와 김영철은 정다은의 입을 막았어야 했을겁니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서라도,,,,,
여기서 행여 우리가 아끼던 배우가 이런 다른 목적에 엮이고 이용되어, 치욕과 모멸을 못견디고 고독속에서 쓸쓸히 생을 끊었을 수도 있을거라 생각하니, 이루말할수 없이 착찹합니다
현 검찰 탄핵 이슈에서 양쪽 모두 좀 더 국민들의 호응을 얻기 위해 노력할 시기에, 이런 사안은 굉장히 중요할겁니다.
특히 검사들의 수성 입장에서는,,,,
메신저 공격!!!
어찌되었건 구속해서
검사실에 붙들어 놓고,
마약쟁이로 이미지 똥칠해 놓고,
아니나 다를까 이딴 기사도 있었네요
(머니투데이+뉴시스+뉴스1 의 기사가 유독 많았는데 , 이 세개 언론사의 공동사주가 대장동 50억 클럽 중 한명인 홍선근. 일마들은 이번 정권 내내 정권과 검사들의 대표적 애완견 역할을 맡고 계시죠)
아무튼
어찌보면 두 건 모두
목적은 이 정다은이 아니었을지.
그런다고 그리고 마약사범이라도
장시호의 가까운 지인이었다는게,
장시호와 그런 얘기로 수다 떨었다는게(문자도 상당보유)
없어지지 않지요.
아무튼 이 사람
작전(?)을 잘 짠게 한꺼번에 풀지않고, 하나하나 풀어서 상대가 대응치 못하게 하거나, 말을 자꾸 바꿀수 밖에 없게 하네요.
오늘은 국감장에 나와
검사실에서 장시호 아들의 생일 잔치 ㅡ ㅡ,
장시호와 김영철 검사가 섹스할때 일반 숙소는 걸릴수 있으니, 자기가 에어비엔비로 방 예약 해 준 거 공개했네요.
게다가 직접 바로 장시호와 폰 대화도 공개하고,,,
실제 앞 선 두 건으로 구속도 되었고,
어지간한 압박과 회유도 받았을건데,
대단한 용기에 경의를 표합니다.
아무튼 검찰이 이렇게 타락할수가
(국가적 사건의 담당 검사가 피의자랑 물고빨고 낮은 복층 천장에 머리를 박아가며 떡을 쳐?)
부러울,,, 아니 놀랄 따름입니다. ㅡ ㅡ
이것은 단순 검찰의 불법성과 도덕적 해이함을 넘어,
국정농단 수사 과정에서 갖가지 불법적 요소가 표면으로 돌출될 확률이 굉장히 높습니다.
이원석 검찰총장 엊그제 나와서
검사탄핵의 불법성과 불합리성에 대해 나불거리더만, 겁나게 쎈 어퍼를 죽통에 맞은 격입니다.
아무튼 뭔가 쎄하다 싶으면
뭔가 있다는,,,,,
첫댓글 양나라의 전성기 때 사족의 자제들은 모두 널찍한 옷을 입고 높은 모자를 썼다. 그리고 굽이 높은 신발을 신고 옷에는 향을 뿌렸으며, 얼굴은 깨끗하게 면도를 한 후에 분과 연지를 발랐다. 집을 나설 때는 차양이 긴 수레를 탔으며 집에서는 비단방석에 앉았고, 양옆에는 골동품을 진열해놓은 다음 공리공론을 끝없이 늘어놓았다. 겉보기에는 신선과 같았으나 실제로는 아무런 쓸모가 없었다.
시험을 보게 되면 대신 시험을 볼 사람을 찾아 시험을 치르게 하고, 조정의 연회가 있으면 미리 사람을 시켜 좋은 시구를 짓게 한 후, 그걸 외우기만 해서 현장에서는 앵무새처럼 그대로 말하기만 했다. 그리고 관직에 나가서는 실무가 없는 청관만 하려고 했다.
밭을 갈고 풀을 뽑는 것을 본 적이 없어 언제 씨를 뿌리고 언제 수확을 하는지도 몰랐다. 피부는 연약하고 뼈는 약해 잘 걷지도 못하고 몸이 약한 데다가 기운도 없어서 추위와 더위를 잘 견디지 못했다
딱 현학자놈들이네.
고인물은 반드시 썩게 마련이죠.
검사들 자정능력은 이미 퇴화한지 오래고
지들끼리 봐주고 세탁해주니
진짜 지들이 깨끗하고 정의로운지 아는
잘외우는 모지리들일 뿐
진짜 정권교체 되면 타협, 중도 확장 같은 헛소리 집어 치우고
검찰은 해체가 답입니다.
민주주의에서 권력은 상호 견제가 핵심!!
검찰에 과도하게 집중된 권력을 쪼개고 나눠야합니다.!!
저런 더러운 짓 못하게
검찰도 거세할 때가 됐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