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전-나한정 우리 나라에 유일하게 남아 있는 열차가 5분 정도 후진을 하여 진행하는 구간.
흥전역 들어서기 전 우측 하방으로 보이는 도계읍의 모습이 멋있게 보이죠.
내려가면서 보이는 집을 보면 신기한 생각도 들고, 열차가 내려갈 때 맨 뒤에서 보면 색다른 맛이 있습니다.
2. 중앙선의 루프식 터널
금교신호장과 치악역 사이의 금대2터널(우측 아래로 보이는 모텔을 보시면 확실히 느낄 수 있습니다.)
단성역과 죽령역 사이의 대강터널
3. 통리-심포리 인클라인 잔해(음......)
통리에서 심포리로 내려갈 때 S자로 내려가면서 보이는 경치를 보면 절경 그 자체입니다.(눈이 오면 정말 더 멋있죠.)
특히 통리역에서 심포리역 방향으로 열차가 움직이면서 우측을 자세히 보면 미인폭포를 보실 수 있습니다.(물이 많이 흐르는 여름에 관찰 용이)
4. 바다를 보고 달릴 수 있는 영동선 일부구간
동해부터 안인까지 해당이 되는데 옥계부터 정동진까지는 내륙 구간이고......
특히 정동진에서 안인사이의 구간이 절경이죠.(감탄을 할만한)
안인 해수욕장 주변이 그렇게 멋있다는......
잠깐 북한 잠수정이 있는 통일공원도 보입니다.
5. 경의선, 경원선 철도중단점
철도종단점 씨리즈도 괜찮을 듯.
6. 수인선과 수려선의 잔해들
제가 잘 모르는 분야라 모르겠음.
7. 정선선
한번 1량짜리 통일호를 타고 구절리까지의 여행이 어떠실지......
증산에서 구절리를 갈 때 여량역 못미쳐 좌측으로 보이는 정자는 정말 멋있죠.
그리고 겨울에 구절리를 가면 눈이 엄청 많이 쌓이다 못해 푹푹 빠져버리는, 얼음이 꽁꽁얼어서 얼음속으로 흐르는 오장폭포의 물을 바라보면......
8. 태백선 추전역
우리 나라에서 가장 높은 855M의 역.
9. 영동선 석포에서 분천사이의 구간
중간에 양원역과 승부역이 포함.
정말 절경이죠.
10. 영월역
역 건물이 정말 멋있다는 것 그 자체.
11. 춘양역 부근
열차가 U턴을 하듯이 돌아서 는데 정말 재미있네요.(이것을 뜻하는 한자성어도 따로 있습니다만, "X지춘양")
12. 송정-해운대
5분정도 보이는 바닷가가 멋있게만 느껴집니다.
13. 대성리-청평, 경강-백양리-강촌까지 보이는 북한강
수도권 근교로 열차를 타고 가기에 참 멋있는 곳.
14. 간현
송강 정철의 유배지로서 여기도 절경이죠.(간현유원지)
여름에 워낙 사람이 많아서.
15. 반곡
매년 이곳도 벚꽃축제 비슷한 것을 합니다.
조용한 시골역의 정취를 느끼시기에 좋은 곳.(원주에서 교통편이 불편한 것이 흠)
16. 삼탄-공전
충북선에서 정말 멋있는 절경이 있는 곳이죠.
특히 삼탄역을 지나면서 철교 아래로 보이는 진소천, 박하사탕 촬영지가 있죠.
17. 곡성-압록-구례구
섬진강 물줄기를 따라서 가는 열차.
내려서 지리산을 오르는 것은 어떨지.
18. 병산서원
안동에서 내려서 흔히 하회마을, 도산서원을 이야기 하지만 이곳에 가서 멋진 경치를 감상하면서 시를 읊어보는 것은 어떨지......
19. 자미원
한 번 내려보는 것도 좋을 듯.
버스가 거의 다니지 않아 교통이 불편한 것이 흠이지만, 조용하고 사람들이 없는 곳을 찾는다면 좋은 방법이 될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