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여성시대 뀨규규뀨
생각보다 반응이 좋아서 다행이야...ㅎㅎ(소심소심)
그리고 시칠리아를 모르는 여시들도 생각보다 많더라궁!
내가 다녀왔던 다른 두 도시를 소개하기 전에 간단히 시칠리아에 대한 설명을 좀 해볼께!!
시칠리아는 이탈리아 본토 아래에 위치한 섬이야!
제목을 보면 알겠지만 지중해에서 가장 큰 섬이기도 해~
섬이기 때문에 작은 시골동네를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 제주도의 5배 크기라는거...
그래서 시칠리아 안에 기차도 많이 다니고 도시도 많아!!
시칠리아 전체를 돌려면 1주일도 모자르다고 하더라
그리고 그리스 문화와 아랍문화가 섞여 있어서 색다른 분위기를 가지고 있데
내가 갔었던 도시는 주로 그리스문화에 영향을 받은 곳 이었어~
다음에 기회가 되면 다른쪽도 가보고 싶어
그럼 이제 남은 두 도시에 대한 소개를 해볼께~_~
Siracusa(시라쿠사)
시라쿠사는 카타니아에서 버스타고 2시간도 안걸려!
시라쿠사는 시라쿠사 신시가지와 오르티지섬으로 나뉘는데
오르티지섬에 볼게 많은 편이야! 두오모광장도 오르티지섬에 있당ㅋㅋ
그래도 시라쿠사 신시가지 넘어가서 있는 고고학공원과 눈물의 성모마리아 성당은 꼭 가봐야해!
오르티지섬은 작아서 걸어다녀도 반나절이면 다 구경할 수 있어!
그리고 고고학공원까지는 버스타는걸 추천한당ㅋㅋ
오르티지섬은 시라쿠사와 다리로 연결돼있어! 섬이긴 한데 섬이 아닌 것 같은 느낌
오르티지를 돌아다니다 보면 아주 좁은 골목길도 많고 그냥 길거리에 유물들이 널려있어@_@ 짱신기
오르티지섬으로 들어가는 다리 근처야!
시라쿠사두오모!!
개인적으로 제일 이뻤어 두오모들중에
여기는 오르티지섬으로 들어가는 입구야
말했다싶이 유물들이 널려있어ㅋㅋㅋ
여긴 고고학공원!! 입장료가 10유로긴한데 가봐야해!!
시라쿠사라는 도시가 그리스시대에 세워진 도신데 그때 당시에 만들어진 곳이야!
그리스극장은 자연석을 이용해서 좌석을 만들었고 보존상태가 아주 좋은편이야
요즘에도 가끔 공연하는데 사용한다더라ㅋㅋ
아란치니 또 하나 박살내주고 다음도시로 고고!
Taormina(타오르미나)
타오르미나는 원래 갈 계획이 없었는데
예전 글에서 말했던 현지인(시칠리아사는) 친구가 타오르미나는 꼭 가봐야 한다면서
타오르미나로 오면 구경을 시켜주겠다고 했어ㅋㅋ
근데 정말 안왔으면 엄청 후회할뻔 ㅠㅠ
타오르미나가 제일 좋았어!
근데 타오르미나는 중앙역에서 시가지가 멀고 걸어서 다니기에는 힘들어 ㅠㅠ
차를 렌트했다면 타오르미나는 꼭가봐야해 진짜 ㅠㅠ
나는 친구차타고 다녀서 좋았지 완전!
이건 그라니타(Granita)라는건데 프라푸치노같은거에 위에는 생크림같은게 올라가져있고 빵에 찍어먹으면 환상..
커피맛 피스타치오맛 각종과일맛 등등 다양해!
완전 맛있어 ㅠㅠ 친구말에 의하면 그라니타는 타오르미나가 짱이래!
타오르미나 시가지를 돌아다니다보면 이런 파스타랑 피스타치오페스토 등등 특산물(?)을 파는 가게들이 많이 있어!
저 멀리에는 아직도 활발하게 활동중인 에트나화산이 있어!!
계속 계속 연기를 내뿜는중! 직접 가서 보면 정말정말 신기해
첫댓글 [여행리스트]와...재밌겠다!!!오...내 여행 리스트에 추가하겟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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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투로 찍은거야ㅋㅋㅋㅋ 날씨랑 풍경이 다했자나여 ㅠㅠ
여기 가보고싶다!!!!!!
[꼭 가봐야될곳]
워.... 꼭 가보고싶어 고마워 여시 ㅠㅠㅠ 이런 좋은 곳 알려줘서 ㅠㅠ
나도 시칠리아섬 갔었는데 진짜 최고였어.. 잊혀지지않는곳이야ㅠㅠ
나이번에시칠리아간다 ㅠㅠ주먹밥같은거 꼭먹어야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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