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주회장님의 카톡에서]
조용한 물이 깊은 것처럼
우리는 살아가면서
많은 말들을 하면서 살아갑니다.
그말 중에 대부분은 남의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그것도 좋은 이야기가 아니라
남의 아픈곳을 말하면서
그 말에서 기쁨을 찾으려고 합니다.
어떤이는 자신의 경험을 말하며
자기를 드러내려 합니다. 그러나
어떤이는 자기의 경험에 비추어
말을 하지 않고 침묵을 할 뿐입니다.
생각이 깊은 사람은
말을 많이 하지 않고 생각을 합니다.
생각이 없는 사람은
여러 이야기를 생각 없이 합니다.
자신이 책임지지 못할 말을
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확실한 이야기도 아닌 추측을 가지고
말을 만들기도 합니다.
사랑의 말로 위로하고, 격려하고,
삶의 힘을 돋구어 주는
그런 말을 나눈다면
얼마나 우리의 삶이 풍요롭고 행복할까요
사람들은 드러내는 말보다는
밝은 미소로, 침묵으로
조용한 물이 깊은 것 처럼
깊이 있는 말로
사랑과 감동을 전할 수 있다면
바로 그것이
아름다운 삶이 아닐까요.
박은서 ‘조용한 물이 깊은 것처럼’-
============================
새해의 약속은 이렇게
또 한 해를 맞이하는 희망으로
새해의 약속은 이렇게 시작될 것입니다
먼저 웃고,
먼저 사랑하고,
먼저 감사하자.
안팎으로 힘든 일이 많아
웃기 힘든 날들이지만
내가 먼저 웃을 수 있도록
웃는 연습부터 해야겠어요
우울하고 시무룩한
표정을 한 이들에게도
환한 웃음꽃을 피울 수 있도록
아침부터 밝은 마음 지니도록
애쓰겠습니다
때때로 성격과 견해 차이로
쉽게 친해지지 않는 이들에게
사소한 오해로 사이가 서먹해진 벗에게
내가 먼저 다가가 인사하렵니다
사랑은 움직이는 것
우두커니 앉아서
기다리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먼저 다가가는
노력의 열매가 사랑이니까요
상대가 나에게 해주기 바라는 것을
내가 먼저 다가가서 해주는
겸손한 용기가 사랑임을 믿으니까요
차 한 잔으로, 좋은 책으로, 대화로,
내가 먼저 마음 문을 연다면
나를 피했던 이들조차 벗이 될 것입니다
습관적인 불평의 말이 나오려 할 땐
의식적으로 고마운 일부터
챙겨보는 성실함을 잃지 않겠습니다
평범한 삶에서 우러나오는
감사의 마음이야말로
삶을 아름답고 풍요롭게 가꾸어주는
소중한 밑거름이니까요
감사는 나를 살게 하는 힘
감사를 많이 할수록
행복도 커진다는 걸
모르지 않으면서
그동안 감사를 소홀히 했습니다
해 아래 사는 이의 기쁨으로
다시 새해를 맞으며 새롭게 다짐합니다
먼저 웃고,
먼저 사랑하고,
먼저 감사하자.
그리하면 나의 삶은 평범하지만
진주처럼 영롱한
한 편의 시(詩)가 될 것입니다
- 이해인 -
===========================
* 각자무치(角者無齒)
뿔이 있는 소는 날카로운 이빨이 없고,
이빨이 날카로운 호랑이는 뿔이 없으며,
날개 달린 새는 다리가 두 개뿐이고,
날 수 없는 고양이는 다리가 네 개입니다.
예쁘고 아름다운 꽃은 열매가 변변찮고,
열매가 귀한 것은 꽃이 별로입니다.
세상은 공평합니다.
장점이 있으면 반드시 단점이 있고,
때론 단점이 장점이 되고,
장점이 단점이 될 수도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세상사의 이치입니다.
불평하면 자신만 손해볼뿐
세상은 바뀌지 않습니다.
진정으로 우리에게 행복을 가져다 주는 것은
감사라는 삶의 태도에 있습니다.
행복은 감사하는 마음에서 옵니다.
외적인 환경에서 오는 것이 아닙니다.
지금 행복을 맛보시려면
먼저 감사의 조건을 찾으십시오.
작은 일에도 웃어주는 사람은
마음이 큰 사람입니다.
인생에 누구를 만났느냐는
어쩌면 한 사람의 인생을
좌우할 수도 있습니다.
"파리의 뒤를 쫓으면
변소 주위만 돌아다닐 것이고,
꿀벌의 뒤를 쫓으면
꽃밭을 함께 노닐게 될 것입니다."
"물은 어떤 그릇에 담느냐에 따라서
모양이 달라지지만,
사람은 어떤 사람을 사귀느냐에 따라
운명이 결정됩니다."
한번 주위를 둘러보세요.
내 주변에 어떤 인연이 될 사람이
있으신가요.
"고개를 숙이면
부딪히는 법이 없습니다!!"
겸손하게 한 번 숙이고 또 숙이고
양손을 먼저 내밀면
더 많은 걸 얻을 수 있습니다.
-BAND 좋은글-
=============================
내 삶에 주인공이 되기를
윤여정 배우가 남긴 유명한 말이 있다.
"나도 67살이 처음이야.
인생이 처음 살아보는 거기 때문에
아쉬울 수밖에 없고 아플 수밖에 없고.”
나 역시 처음 살아보는 내 인생을
조금 더 사랑하고 책임감을 갖고
중요한 결정들을 내렸다면
주변의 말에 덜 흔들렸을 것이다.
매 순간의 결정이 모여
나를 만든다는 것을 머리로는 알았지만
지난 시절의 나는 체감할 수 없었다.
늦었지만 이제라도 나는
“내 삶을 가치 있게 만들어주는 선택을 하고,
누구보다 나를 존중해주며 살 것”이다.
내 일을 잘 해내고 싶고,
행복에 가까워지고 싶고,
어제보다 더 잘살고 싶은
사람들과 함께 성공의 길로 가고 싶다.
내 바람이 잘 전달되기를 바라며,
오늘도 나는 자신의 삶에
주인공이 되고자 노력하는 모두를 응원하겠다.
<잘될 수밖에 없는 너에게> 중에서
=============================
자존감은 스스로 만드는 것이다
바닥을 치는 경험을 하며 느낀 건
세상에 나를 구해줄수 있는 사람이
없다는 거였다.
나를 이 세상에 낳아준,
자신보다 나를 더 사랑하는 엄마조차도
내 문제를 대신 해결해줄 수는 없었다.
나를 토닥이며 어질러진 방을 치워주고,
밥은 꼭 챙겨 먹으라며
반찬을 갖다주실 수는 있어도
나를 끌고 나가
누군가를 억지로 만나게 해줄 수도,
숟가락으로 밥을 떠 내 입에 먹여줄 수도 없었다.
나에게 생긴 문제는 내 손으로 해결해야 했다.
누구도 나를 다르게 살도록
바꿔줄 수 없었다.
결국 내 삶을
스스로 꾸려가야 하는 시점이 왔을 때,
사회에 던져지기에는 아직 미숙한 나를
앞가림할 수 있는 수준으로 마저 키워내는 건
내 몫이다.
자신을 가꾸고
발전시키는 것을 게을리하지 않고,
좋아하는 것을 하고 살자
나의 자존감은 원래
스스로 만들어가는 것이다.
책 <잘될 수밖에 없는 너에게>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