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벤트 당첨으로 개봉 전 시사회에 다녀왔어요.
장소는 동대문 메가박스!

종알 김영광(극중 황우연) + 뽀블리 박보영(극중 환승희)이 프린팅 되어 있는 부채와 티켓을 수령했습니다.
영화는 코믹 + 현실적인 연애 반영 + 학창시절 기억 미화 + 아련함까지 다 잡은 것 같아요.
특히 ㅋㅋㅋㅋㅋㅋ 코믹부분 ㅠ 인정합니다 ㅠ
후 너무 웃겨서 박수치고 꺾꺽컼 이러면서 웃었어요 ㅋㅎ
자고로 여자라면 이런 농담들을 좋아라 하죠 ~ ㅋ 후회 없을 겁니다.


그리고 황우연씨.. 영화에서 너무 등빨 좋게 나옵니다.. 심장아 나대지마 ... 이성적으로 겨우 탈영광 해서 상영관에서 나왔네요.
뽀블리 지인짜 매력 철철 ㅠㅠㅠㅠㅠ 역시 믿고 보는 박보영입니다. 연기도 너무 잘해서 뽀블리 울 때 저도 울고 있었고요....
마냥 기쁘기만 한 영화는 아니에요.
내 연애는 어땠나 돌이킬 수 있던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행복한 장면을 보면서 막 설레는데, 한 편으론 맞아 저랬었지 나도.. 하면서 지극히 평범했지만, 또 지극히 특별했던 그때가 떠오르더라구요.


정식 개봉하면 다시 한 번 보러 갈 생각입니다.
황우연(김영광)은 참 쓰레기 같지만 올곧은 것 같아요.
쭉빵이벤트 덕분에 재미있는 영화 개봉 전에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영화 끝나고 바로 앞 디디피 장미정원도 다녀왔습니다.
또 이런 기회가 오면 감사 베리 망치 입니다~ ㅎ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