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염장방이지만 말은 안놀께요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어릴때부터 줄곧 마른몸이었기때문에 살에대한 걱정은 전혀없었고
고등학교3학년때까지 '다이어트'라는것을 한번도 생각해본적이 없었습니다.
그러던 와중 저는 동남아쪽으로 단기선교를 가게되었고 1년 반동안
무려 10키로를 달고돌아왔습니다.................................................
제가 떡.빵.과자 이런것들 물론 좋아하지만 양이 작아요. 빵도 한개 다 못먹구
그래서 살이 안쪗던것 같아요. 저를 살찌게한 범인은 바로바로바로
과일이었습니다!!! 놀랍죠. 과일먹구 살찐사람도 있다니...
동남아쪽에는 망고/두리안/망고스틴/커스터드애플 등등 고기와 삐까뜨는
칼로리를 가진뇨석들이 아쭈아쭈 많아요 ㅠㅠ
정신없이 먹어대다가 결국은 10키로가 쪗습니다...............................
거울속의 제모습을 보고 너무 충격받아서 밖에두 잘 못나갔구요
엄마아빠는 괜찮다 괜찮다 하셧지만 친구들만날때마다 상처받고
옷도 못사러 가겠더라구요....... 그러다 저는 드디어 '다이어트'라는것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몸에비해 다리가 굉장히 길거든요. 키는 작아도 바지길이는 170인
제 친구와 똑같아요. 근데 살을빼니까 다리가 더 길어보이면서
키가 커보이는 효과두 있더라구요!!!
이번에 해운대가서 헌팅 스무번 넘게당했구요 ^^ 편의점 들어갔다가
알바하시던분이 뛰어나오셔서 제 번호따갔어요
저 거짓말 안하구 살빼기 전에 썻던돈
1/2도 안쓰구살아요 지금
남성분을이 자꾸자꾸 챙겨주셔서^^
시험기간에 독서실다니는데 매일 어떤분이 김밥이랑 도너츠같은걸
사다주셔서 점심값도 안들구요 *^^*
저랑 저녁약속 잡은 선배님이 그걸 여기저기 퍼뜨리구 다녀서
서운하다고 나랑도 저녁먹자고 그러시는 다른 선배오빠들때문에
일주일 내내 저녁을 얻어먹었습니다 ^^
뭐만 필요하면 다들 사주려고 그러셔서 돈쓸필요가 없네요 ^^
그럼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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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식이부터 말씀드릴께요 ~!
제 별명이 과일 킬러거든요ㅋㅋㅋ 과일먹고 살쪗을정도로............
과일을 무지무지 좋아합니다. 특히 달고 살찌는 과일이요(망고가 그 대표주자죠 ^^)
많이먹을땐 하루에 망고 17개 먹은적두 있어요ㅠㅠ
그래서 제 자신과 타협을 했습니다. 과일을 먹되 칼로리를 생각하면서 먹기로요.
망고가 하나에 70칼로리니 그리 높은것은 아니더라구요 막 10개 이렇게만 안먹으면 ^^
그래서 한끼 식사대신 망고를 1개반~2개정도 먹었습니다. 거의 점심에 먹었구요
(저는 점심을 소식하면 저녁도 소식하게 되더라구요. 점심폭식=저녁폭식)
아침은 스페셜K나 다른 시리얼 아니면 두유+아몬드10개정도 이렇게 먹었습니다.
가끔 + 고구마 작은것 1개도 먹었구요. 우유나 두유를 수시로 마신것 같아요.
식사시간 딱 정해놓고 식사시간이 아닌데 배고프면 우유나 두유 또는 물한컵을 마셨습니다.
저녁은 5시쯤 밥 2/3 공기와 야채반찬위주로 먹었습니다. 솔직히 좀 이상하게 들리시겠지만
저는 저녁에 제가 먹고싶은걸 먹었어요. 그치만 아까 말씀드렸다 시피 저는 양이 작아서
밀가루음식이나 고기는 먹고싶어도 많이 못먹어요. 스팸같은것도 많이 먹어봤자 반통(조그만통)
정도밖에 못먹습니다. 친구와 저녁약속이 있을때는 미리 집에서 옥수수나 요거트같은것으로
간단히 배고픔을 없애고 갔어요. 그래야 자기컨트롤도 더 잘되거든요.
저녁약속 메뉴선택은 그냥 친구가 가자는데로 가되 머릿속으로 미리 얼만큼 먹을것이며
그걸 없애려면 얼만큼 운동해야할지도 생각하면서 먹었습니다.
식당에서 집까지 걸어서 두시간 이내거리면 식사후 늘 걸어왔구요.
아 식후 디저트는 절때 금물입니다 ^^ 배불러서 못먹겠다구하면 이해하더라구요.
스테이크를 드셔도 위에 야채나 다른 곁가지들부터 드시구 고기드세요
운동은 줄넘기 하루에 1500개했구요. 특별히 다른건 없네요 ^^
근데 제가 걷는걸 좋아해서 좀 많이 걸어요.
아 이건 맞는방법인진 모르겠지만 그래도 제가 살을뺏으니까 함따라해보세요^^;;
점심이나 아침 폭식하시면 대부분 저녁을 거르시잖아요. 간단하게라도 저녁을 먹는게
저한텐 더 효과적이었던것 같아요. 그래야 힘이 있어서 운동도 더하게되구
다음날 아침에도 공복시간이 짧으니 들 배고파서 새로운시작을 할수 있게되더라구요.
아참 기간은 3개월 걸렸구요 다이어트 기간엔 1000칼로리 이내로 먹으려고 노력했는데
지금은 유지기니 1200~1500은 먹어줍니다.
모두들! 화이팅 ^.^ 꿈같은 날들이 기다리고있어용 날씬이로 살자구요 우리!
첫댓글 ㅎㅎ 부럽네요ㅋㅋ
전 55킬로라도 됬으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정상인데 딱 보기 좋을텐데
님 몸무게는 제가 정말로 살면서 한번은 되보고 싶은 몸무게 예요... 그리고 다리가 기시다니 정말 부럽네요. 전 미국에 사는데 바지 살 때마다 정말 바지 길이 때문에 2번 죽지요...ㅠㅠ 그리고 남자분들이 님을 많이 챙겨주신다니 몸매와 비율도 좋으신데다 얼굴도 이쁘신 가봐요. 너무 부럽네요!!!^^
바지길이 숏 으로 된거 사시면 그나마 괜찮아요...적당히 맞던데요...
비법좀갈켜주세여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식이랑 운동법.....몇달걸리셧는지..?ㅜㅜㅜㅜㅜㅜ
염장글이 대단하네요. 식이요법이랑 운동 방법 좀 알고 싶어요. 비법을 쪽지로 갈켜주시면 안 될까요. ^^* 요즘에 살 빼고 있는 중이라서..ㅋㅋ
와,, 정말 부러워여~~~식이랑 운동 알려주세요~~~
목표를 초과 달성하셨네요...닉네임이 "47만들고만다" 여서....암튼 축하드려요...
비법은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제가 162인데 거의다 165~6 심지어 어떤분들은 167~8로 보시더라구요 사진찍으면 170가까이로도 봐요
님 살빠지기전이요 지금의 저의 키랑 몸무게랑 똑같네요 ㅋㅋㅋㅋ 저도 님처럼 될수있게 열심히 다이어트 해야겠어요 ㅋ
부러워용!!!!!!! 얼마만에 빼셨어요??
비법 쎄워주세요 완전부럽네여ㅠㅠㅠㅠㅠ
정상체중에서 ... 대단해요! 제가 지금 53인데 님 어떻게 빼셨어요? 제발 비법좀 ㅜㅜ
줄넘기 하고 다리 알 안생기셔쪄요????
좀생기더라구요 ;; 그래서 주물주물해줬더니 괜찮아진것같아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다...........................................................
중간에 폭식하시고 그런날들없엇어요?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넹......폭식은 안한것같아요 제가 워낙양이적어서 ;;
유지기는 운동이랑 식이 어떻게 하고계세요? 양을 늘리셨어요?
유지기는 운동이랑 식이 어떻게 하고계세요? 양을 늘리셨어요?
위에 말씀드린데로 1200~1500 유지하려구 무진장 노력하고있어요. 단 메뉴선택은 제 마음대로!
바다에 가셔서 스무번 넘게 헌팅당하면 기분이 어떠신가요? ㅋㅋㅋ
바다에 가셔서 스무번 넘게 헌팅당하면 기분이 어떠신가요? ㅋㅋㅋ
좋지요 ^^^^^^^^^^^ 한국가면다죽어써님께도 얼른 이런날이 오기를 고대합니당 ^^
열대과일먹고 살찌기....압니다요.....최근 인도석달가서...파파야랑 파인.망고 먹고 7키로 쪄온 1인..ㅠ.ㅜ 체질은 다르지만..웬지 힘나네요!!!ㅎ
ㅠ ㅠ 아시는군요
사진이궁금해요^^
부럽네요~~~ 나도 다리길었음 조케따...ㅋㅋ 다리길이가~?/?
저도 10키로 감량해서 45만드는게 목표인데..정말 정상체중이라 빼기가너무너무힘든것같아요! 대단하세요!! ㅠㅠ 저도 밥은 항상 반공기만먹어요 양이좀작아서..! 그래서 더줄이기도 좀힘들었는데 ㅠㅠ 역시 비결은 운동이군요!! 저도힘내서 성공하겠습니다~~~좋은정보감사해요
과일 살찐다는거 이해가요 ㅜㅜ ㅋㅋㅋ 저도 망고스틴이랑 두리안 보면 죽는데 ㅜ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