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은 홈에서 감바와 첫경기를 갖는다.
G조
수원삼성: 명문팀의 원대한 포부를 유지
국내선수 영입에 필사적이였던 전북과 서울과는 다르고 큰 출혈이 있었던 포항과는 역시나 다르게 수원삼성은 자신들의
템포를 유지하고 있다. 서정원감독은 기본적으로 팀의 조합을 안정화 시켰고 그럭저럭 쏠쏠한 외국인선수를 브라질에서
데리고 왔다(???)
한국의 베테랑 국대 골키퍼 정성룡은 일본으로 이적했고 노동건이 그가 남긴 등번호 1번을 이어받았다. 윙포워드 서정진은
울산으로 갔고 김건희는 그가 남긴 13번을 이어 받았다. 이것이 수원의 주요 이탈자.
노장 조원희가 중국과 서울이랜드를 거쳐 수원으로 다시 돌아왔고 그의 복귀가 수원의 수비력 강화에 도움을 줄것으로 보인다.
이외에 도쿠시마에서 공격수 김종민이 돌아왔고 브라질에서 24살의 1.86m의 공격수 이고르를 영입했다. 이고르는 주리그에 24
경기에 출장해 23골 7도움을 기록했다. 수원삼성의 핵심은 여전히 염기훈이다. 이외에 U23에서 출중한 활약을 보여줐던 권창훈
이 작년 전북의 이재성처럼 동아시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올해 1월 수원은 남해 1차 전지훈련 종료후 스페인 말라가로가 3주동안 전지훈련을 했고 8차례 친선전을 치뤘다. 성적은 5승
3패. 그중 수원은 올해 중국에서 폭풍영입의 팀인 허베이 화샤씽푸를 4:0으로 격파했다. 허베이가 비록 높은 수준의 외국인선
수를 영입했지만 팀의 중국선수들은 근본적으로 한국선수들의 템포를 따라갈수 없었다. 이것이 한국K리그가 중국팀에 대항
할수 있는 많지 않은 열쇠(본문에서는 법보로 표기*법보:신화에서 요괴를 제압하거나 죽일 수 있는 보물)이다.
수원은 2:1로 승리한 암카르 페름과의 경기중 새로운 외국인서눗 이고르와 권창훈이 각각 한골씩 기록했고 새시즌 선수조합의
위력을 보여줬다. 종합해보면 보면 수원의 실력은 측면에 있고 선수 손실은 적었다. 전체적으로 작년시즌과 차이가 별로 없다.
여전히 조별예선진출권을 따낼 실력을 가지고 있다.
*중국포털은 축구카테고리에서 국내(슈퍼,갑) 따로 있고 아챔페이지 역시 따로 있는데 우리 포털도 만들어줬으면 좋겠네요.
**중국쪽 기사 보시고 기분 나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하도 돈을 많이 들여 외국인선수를 영입한지라 어깨와 목에
힘이 잔뜩 들어 갔지만 축구쪽 기사의 내용과 양&질 괜찮은 편입니다. 힘들어 갔다가 져야 몇배 더 아픔.
***마지막은 포항
첫댓글 수원의 실력은 측면에 있으나 절반밖에 없다ㅜㅜ
정확히 판단한것 같습니다 ..ㅎㅎ
얘네 뭘 모르네
너두 좋게 써준것 같은데..
중화사상 심하네 진짜 ㅋㅋㅋㅋㅋ k리그가 중국리그를 이길 수 있는 많지 않은 열쇠라는 표현이.. 마치 자기네들이 더 우위에 있다고 생각하는 표현으로 들리네염.. 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