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저희 수산식품 분야의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와 일자리 확대를 위해서 수립된 ‘어묵산업 발전 방안’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잘 아시다시피 어묵산업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일자리, 매출액, 수출액 모두 지난 10년간 약 2배 이상 증가하면서 역대 최고치를 갱신하고 있는 성장산업입니다.
특히 2007년 6,500명에 불과했던 국내 어묵산업 종사자가 2016년 1만 1,300명으로 73%가 급증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어묵은 과거 반찬으로 주로 소비됐으나 최근 건강어묵, 고급어묵 이런 부분들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증가하면서 고품질의 어묵베이커리 그리고 어묵면 등 간식용 어묵에 대한 시장이 크게 확대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최근에는 어묵원료를 국내산 광어 등 국산 수산물로 대체하는 시도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어서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우리 수산업의 활력 제고에도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어묵 수출액은 2008년 2,200만 달러에서 2017년 5,700만 달러로 2.6배 급증하는 등 수출 효자 품목으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이처럼 급증하는 세계 어묵 시장을 선점하고, 어묵산업을 통한 일자리 확대의 잠재력을 실현하기 위해서 어묵산업 발전 방안을 마련하였습니다.
이 방안은 크게 5대 추진전략과 9개의 세부과제로 구성돼 있습니다.
이제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째로 지속가능한 원료 수급 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어묵 제조에는 원료의 안정적 수급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서 먼저 저희가 수산물 수출 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해외원료 소싱상담회’를 개최하고, 어묵원료의 현지 가격·소비동향 등에 대한 적기 정보 제공 시스템을 구축하겠습니다.
특히 원료 수급이 상대적으로 용이치 않은 중소기업 등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가격의 원료 구매를 활성화시키기 위해서 원료를 공동구매할 경우에는 융자를 지원한다든가, 생산업체를 알선하는 그런 방안들을 제공토록 할 계획입니다.
또한, 틸라피아·메기 등 양식어종과 광어·도루묵 등 국산원료의 활용 기술을 조기에 상업화하고, 고수온·한파라든가 과잉생산에 따라서 수산물이 가격 하락할 경우에... 가격 하락한 수산물들을 어묵 원료로 판매할 수 있도록 생산자와 어묵업체 간 연계를 강화하고, 급속동결기 등 공동보관장비에 대한 지원도 같이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둘째,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산업 기반을 체계적으로 조성하겠습니다.
일본의 사례처럼 어묵 관련산업 간 시너지를 높이고, 지역별로 차별화된 어묵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서 5개 권역별로 어묵 혁신 클러스터를 조성하겠습니다.
기존에 집적화된 시설들이 있는 지역을 위주로 해서 그 시설들을 활용해서 원료 공급을 위한 가공·저장시설 등 기반을 조성하고, 경영자금과 가공시설설비 보급, 해외 합작투자 등을 적극적으로, 체계적으로 지원토록 하겠습니다.
또한, 어묵 제조 실습 지원, 함께 쓰는 어묵공방 등을 운영해서 창업과 취업할 수 있는 기회도 넓히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고품질 우수 어묵 상품 개발을 지원하겠습니다.
상품을 개발할 때부터 상품 기획자와 지역 연구기관, 어묵기업 등이 함께 참여하는 협의체를 활성화해서 다양한 상품 개발을 지원하고, 부산 국제여객터미널, 면세점 등에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어묵홍보관을 설치하는 등 어묵 소비 확산에도 앞장서겠습니다.
한편, 원료의 유전정보에 기반한 판별 기술들을 고도화하고, 원료품질 등급 판정 시스템을 구축해서 고품질 원료를 사용하기 위한 기반도 다지겠습니다.
그 외에도 친환경 어묵원료를 사용하는 경우나 안전성 검증을 다 마친 그런 어묵에 대해서 저희가 '착한어묵인증'이라는 것들을 부여하고요.
요즘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블록체인 기술도 어묵산업에 접목하고 보급해서 유통기한이라든가 원료, 통관이력 등의 관리도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넷째, 우리 어묵이 세계에서 사랑받을 수 있도록 어묵 식문화와 연계한 맞춤형 홍보를 추진하겠습니다.
대한민국 수산물 수출통합브랜드인 저희 ‘K-FISH’ 여기에 어묵 상품 등록 확대를 꾸준히 추진해 나가고요. 그다음 국제수산박람회, 수출상담회 등에 어묵업체 참여를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또한, 해외 어묵시식회, 체험전 개최는 물론이고, 방송이나 온라인, 콘텐츠 등을 통한 홍보 활동도 공격적으로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어묵기업의 수출공장 등록 소요기간을 단축시키고, 어묵 상품의 통관 불합격 사례에 관련된 사례집 등을 발간해서 수출 편의도 높여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섯째, 어묵산업 지원 체계를 혁신하겠습니다.
업계, 연구기관, 수출지원기관 등으로 어묵산업 혁신 협의체를 구성하고, 전문가들로 혁신자문단도 운영해서 업계 맞춤형 R&D 기술을 보급하고, 자본유치 컨설팅을 해주거나 유형별로 기업성장전략을 수립하는 것 등을 지원토록 하겠습니다.
정부는 이번 발전 방안을 통해서 약 1조 원인, 현재 1조 원인 어묵 시장규모를 오는 2030년까지 2조 원으로 확대하고, 일자리 2만 개 확대와 어가소득 증대도 이루어내도록 할 계획입니다.
이번 발전 방안을 차질 없이 추진해서 수산식품산업의 혁신 성장을 이끌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오늘 저희가 다양한 어묵들을 준비했는데요. 어묵이 아마 생각보다 범위가 넓으실 것입니다. 왜 길거리에서 파는 그런 국물형 어묵 위주로 다 생각하실 수 있는데, 저희 어묵 소시지라든가 여러 가공형 어묵 등 다양한 어묵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런 어육가공품들을 저희가 한번 쭉 전시를 했는데요.
오늘 준비된 다양한 어묵들 한번 맛도 보시고, 미래에 저희가 세계인의 사랑받을 그런 식품으로 어묵을 키워 나가겠습니다. 먼저, 이 자리에서 체험해 보시는 좋은 기회도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으로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목표 시기가 2030년까지 일자리라든가 수출, 이런 것들이 있는데요. 왜 2030년이 목표인지에 대한 설명은 없어서요.
<답변> 저희가 그...
<질문> 이 부분과요. 그다음에 왜 원료 수입 의존도가 높았던 건지, 어종의 문제였던 건지, 가격의 문제인 건지, 기술의 문제인 건지 이런 것들 부탁드립니다.
<답변> 2030년은 저희가 단기적으로 사업들을, 어떤 사업들을 추진해서 성과를 보기보다 조금 더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호흡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그런 취지가 담겨 있고요. 여기 있는, 나와 있는 대책들이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것들은 아닙니다. 계속 산업의 어떤 체제를 바꿔야 되고, 그다음 혁신 성장들을 이루어 나가기 위해서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하다는 취지에 2030년으로 저희가 잡았고요.
어묵원료는 지금 현재 96% 정도 저희가 수입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일단 어종이 탄성이 있어야 되는 그런 어종들이 많이 있는데요. 국내에서는 그런 어종들이 많이 안 나오고요, 자원 고갈 때문에 많이 안 나오고.
특히 어묵을, 고기를 잡아서 발라서 그거를 어육 상태로 가공을 해야 됩니다. 거기에 인력이 많이 들게 되는데, 국내 인건비가 상당히 높은 관계로 국내에서 특별히 고급어묵이라든가 조금 차별화된 어묵 외에는 기본적인 원료들은 수입하는 것이 현재로서는 경제성이 높은 편입니다.
<질문> 어묵산업이 수출하기 위해서 몇 가지 필요한 사항이 있을 것 같은데, 일단은 우리 어묵산업의 진입장벽이라든지, 아니면 해외, 해외를 말씀드리는 거예요. 해외에 진출하는 데 있어서 진입장벽이라든지 이런 것들이 어떤 게 있는지 궁금하고요.
그다음에 우리나라에서는 그러면 어묵산업을 하는 데 있어서 어떤 심각한 규제나 이런 부분들, 혹시 정부 쪽에서 규제를, 이런 부분들은 완화를 해야 될 것 같다, 라고 고민을 하시는 게 있는지 그 두 가지 질문드리겠습니다.
<답변> 어려운 질문이십니다. 해외에 딱히 진입장벽이 있는 건 아니고요. 보통 어묵이라 그러면 보통 해외에 수출할 때 보통 통관해야 되고요. 그다음에 일정 부분의 유통기간을 가져야 되고, 해외 소비자 입맛에 맞아야 됩니다. 그러니까 이런 것들이 뭐...
저희가 통관에 관련돼 있는 어떤 구체적인, 제도적인 어떤 장벽이라기보다는 저희가 뚫어야 될 그런 부분이라고 저희가 생각을 하고 있고요.
그래서 이제 보통 보면 동남아 쪽에는 대개 저희가 어육 소시지라고 하는 이런 소시지 형태 제품이 많이 나가고요. 그다음에 유럽이나 미국에는 샐러드 형태의... 샐러드에 집어넣는 맛살 형태의 어육이 주로 많이 나갑니다.
그러니까 이런 것들은 소비자 입맛들이 조금 양분화돼 있고, 그다음에 뭔가 이게 약간 저가의 상품이라는 그런 인식, 이런 것들을 저희가 극복하고 깨내야 되는 그런 상황이라서요.
수출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먼저 그런 부분처럼 간편하게 먹을 수 있고, 유통기한도 늘릴 수 있고, 그다음에 프리미엄 이미지를 형성할 수 있고, 그다음에 다양한 어떤... 뭐 통관할 때 아무래도 기존 상품보다는 정형화된 상품이 아니기 때문에 통관할 때 다양하게 걸릴 수가 있는데, 이런 부분의 어떤 문제점들을 해결하는 게 수출할 때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고요. 저희가 이번 대책의 내용들도 그런 데 주로 맞춰져 있습니다.
규제 말씀하셨는데 딱... 이 식품산업 전반의 어떤 규제 외에 어묵에 딱히 더 더해지거나 하는 규제는 현재까지는 저희가 없는 걸로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 부분들이 있으면 저희가 지속적으로 규제 완화해서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어묵산업 키우기 위해서 정부의 뒷심이 어느 정도 지원이 들어갈 텐데 지원되는 분야별 예산을 측정해 놓은 게 있으신지 그걸 좀 알려주시고.
그다음에 ‘원료 공동구매 시 융자 지원’이라고 되어 있는데 융자 지원은 한 어느 정도까지 구체적인 수치, 지원... 그러니까 저리로 하는데 그 저리가 어느 정도인지 그 부분을 좀 알려주세요.
<답변> 저희가 예산이라고 하는 건, 어묵 예산은 저희가 수출, 가공 관련된 예산이 있습니다. 그 수출 관련된 가공... 저희가 수출이나 상품 개발 관련된 예산들이 꽤 많이 있는데요. 그건 뭐 전체의 규모고, 그 부분들이 현재 어묵에 대해서 지원되는 부분들이 거의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런 사업들, 그러니까 수출, 가공할 때 시설설비라든가 공동보관장소의 조성이라든가 클러스터를 만들 때 필요한 제품의 어떤 설비의 가공이라든가, 지원이라든가 이런 부분들을 기존 가지고 있는 예산의 테두리 범위에서 일단 지원을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 이 사업들을 추진해 나가면서 추가적으로 저희가 신규적인 예산 소요가 있으면 그것들은 예산에 반영하려고 하고 있고요. 아직 구체적인 예산의 규모는 없는 상황이고요.
원료 공동구매할 때 저희가 그... 원료 공동구매가 필요한 게 중소기업들이 개별적으로 현재 업체와 주로 바이어를 통해서 원료를 구매를 하게 되는데요. 그 바이어를 통해서 한 구매 때문에 안정적인 공급이 안 나온다든가 품질인증이 잘 안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여러 중소기업들을 모아서 그 부분에 대해서 공동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길을 터주고 그럴 경우 융자 지원을 하게 돼 있는데, 보통 저희가 융자... 상품에 따라 다릅니다. 80% 융자를 해주고 정책금리 1.8%를 적용하거나 1.3% 내외를 적용하든가, 이것들은 저희가 그 업체에 좀 더 유리한 방향으로 융자 지원을 할 수 있도록 그렇게 추진하겠습니다.
<질문> 오래된 얘기이긴 한데, 한·EU FTA 때 이 어묵 얘기가 과거에 나왔었거든요. 그러니까 관세가 지금 한 20% 정도 붙는 것 같은데, EU로 수출될 때. 사실 그때 어육 함량을 가지고 줄다리기가 있었던 얘기가 있었더라고요, 보니까. 명태살 90% 기준이 있고 뭐 여러 가지 기준이 있던데.
그러니까 수출을 하기 위해서는 사실 아무래도 관세장벽을 넘어야 되는 부분이, 특히나 유럽 같은 경우에는 새로 공략해야 될 시장일 텐데 그런 부분에 있어서 예를 들면 지금 이런, 뭐 FTA 협상이야 산업부가 주도를 한다고는 하지만 그 근거가 되는 어떤 전략이라든가 논거는 해수부에서 만들어 주셔야 될 것 같은데,
<답변> 그렇죠.
<질문> 그것 관련해서 진행되는 게 어떻게 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아직은 이게 저희가 그 어묵이 수출 한 5,700만 불 정도 되는데 내수에 95% 정도가 되고 있고요. 수출은 그렇게 아직, EU 쪽에 많이 수출이 되고 있는 편은 아닙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들이 아직 구체적으로 협상테이블에 올라와 있거나 그런 건 아니고요. 내부적으로 이제 준비를 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혹시 뭐 추가적으로 할 게 있으면.
<답변> (지정훈 수출가공진흥과장) 수출가공진흥과장입니다. 방금 말씀하신 내용은 아마도 EU로 수출할 때 관세 적용 문제인데요. 저희가 한·EU FTA를 통해서 수출 관세액이 정해져 있는데, 수출 규모... 현재 저희 어분의 함량으로 그 관세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57% 이상의 어육이, 아까 말씀하신 가공어육이 포함돼 있으면, 명태살이 포함돼 있으면 저관세로 되고요. 그 이상이 될 때에는 관세를 높이는 걸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 EU로 수출하는 형태는 대부분 맛살 형태이기 때문에 방금 우려하시는 그 형태에 대한 관세에 대한 피해는 현재 없는 상태고요. 저희들이 이제 EU 수출하는 기업들과 계속해서 간담회를 하고 있고요.
현재 저희가 통상 관련해서 한·EU FTA... 그래서 그 관세 관련한 내용은 저희가 기업들하고 계속 협의를 하고 있는 그런 실정입니다.
그래서 방금 우려하신 내용은 현재 통관하는 실례에서는 적용되지 않지만, 향후 그런 우려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업계와 계속 지속적으로 고민하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이건 뭐 질문도 될 수 있고 제안이 될 수도 있는데요. 아시겠지만 ‘어묵’이라는 단어가 외국어로, 외래어로 무엇으로 통용되는지 아시죠?
<답변> 예.
<질문> ‘fish cake’라고 나오는데.
<답변> 맞습니다.
<질문> fish cake라는 인식 자체가 사실상 외국인들 사이에서는 약간 혐오식품으로 받아들일 수도 있어요. 그것에 관련된 혹시... 그러니까 외래어, 외래어를 개정하는 추진 과정이 지금 혹시 추진하고 있는 게 있나요?
<답변> 좋으신 지적이고요. fish cake라고 외국인한테 얘기하면 진짜로 케이크를 fish로 만든 것처럼 생각돼서 굉장히 혐오하죠.
그래서 저희가 이제 이 어묵을 고유 브랜드로 할 것인가, 내부의 토론이 있었습니다. 우리 어묵을 그냥 영어로 해서 ‘어묵’이라는 어떤 고유 브랜드를 만들어서 외국 시장에 진출할 것이냐, 아니면 조금 더 다른 브랜드 네이밍을 할 것이냐, 지금 고민하고 있고요.
내년 초에 일단 대국민 공모를 한번 해볼 계획입니다. 저희 내부적인 안은 있지만 국민들이 어떤 식으로 불리는 게 제일 좋은지, 외국인도 포함해서요. 그런 공모를 통해서 제일 가장 좋은 네이밍을 정해서 그걸 세게 한번 밀어볼 그럴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질문> ***
<답변> 내년 초에 바로 진행할 것입니다. 이 계획이 확정되고 나면 바로 진행토록 하겠습니다.
<질문> 어묵산업에, 어묵 수출산업에서 가장 일본 같은, 일본처럼 그런 국가가 지금 현재로서 몇 개가 있는 것 같고요. 우리하고 같이 대항할 수 있는.
그리고 특히 동남아지역에 어묵 수출이 많이 늘었더라고요, 작년에. 그런데 동남아지역에 어묵 수출할 때 보면 업체들이 어묵... 어분 외 부자재로 소모되는 부재료에 대한 할랄 인증을 못해서, 그거를 못해서 애로를 겪는데, 그것에 대한 해결책은 가지고 계신지 한번 말씀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어묵은 일본이 많이 수출하고요. 저희도 수출이 적은 편은 아닌데, 혹시 수출표... 국가별 수출표가 있으면 저희가 그거를 나중에 따로 자료를 제공토록 하겠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동남아에는 주로 할랄을 많이 하고 있고요. 그래서 저희가 우리 프로그램 중에 인증 프로그램 지원제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할랄이라든가 ASC나 MSC 같은 이런 인증을 받기 위해서 필요한 컨설팅을 해준다든가, 그다음에 인증에 필요한 소요되는 그런 경비, 이런 것들을 지원해주는 프로그램들이 있는데, 저희가 어묵 쪽에도 그런 것들을 지원해서 추가로 들어가는 자료들에 대해서 할랄 인증이 반드시 될 수 있도록 그렇게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