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룡산 두매산골이 좋은 첮째 이유는..
아직 인공이 가미되지 않은 자연스런 모습을 많이 간직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저기 활짝핀 찔레꽃향기가 유월의 찬란한 햇살아래 화사하다.
찔레 향기를 맡으면.. 왠지 어릴적 친구들이 여기저기서 나타나며 내 이름을 부를것 같다.
ㅇ 안동와룡산의 특징
안동와룡산은 우리나라에서 보기 드물게 거석문화(巨石文化)가 발달하여 구전자원(口傳資源)이 관광자 원 화된 곳으로서 선사시대 문화가 기반이 되어 역사시대 전통문화가 꽃필 수 있도록 저력(底力)이 된 산의 형세가 천하를 호령하고 돌아온 용이 편히 누운 자세를 취하고 있으며, 음이온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소나무 침엽수림으로 형성되어 있어 등산객들은 음이온의 효능을 몸소 체험하면서 산행을 즐길 수 있다. 산 곳곳에 각종 명소들이 산재해 있고 봄과 가을 와룡산 해돋이는 구름과 안개에 의한 구름 위 봉우리에서 일출은 신선의 느낌을 자아내게 한다. 봄철 백담길 일대는 각종 야생화가 온 지천을 이루고, 초여름 아카시아 꽃이 필 때면 계곡 전체가 아카시아 꽃향기가 넘치는 나무숲을 걷는 산행은 등산객들의 마음을 싱그럽게 할 것이며, 겨울철 함박눈이 내리면 등산로 주변 노송에 눈꽃이 피어난 설경의 아름다움은 등산객들의 마음을 자연의 위대함에 경건하고 숙연해지도록 감동시키고, 와룡산에서의 저녁노을 해몰이는 등산 귀가길에 장엄하고 엄숙함으로 또 한 번의 감동과 자연의 아름다운 위용을 자랑한다. 안동와룡산은 전국에서 가장 이상적인 초.중등학교 및 가족단위 산행지로서 으뜸가는 자연환경이 현존하고 있는 곳이며, 와룡산 일대 선사시대 선돌과 고인돌에 독특하고 독창적(獨創的)인 형태의 예술미(藝術美)적 우수성은 우리나라 전통 황토문화창달에 일조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ㅇ 와룡산의 유래
낙동강지역에는 선사시대부터 사람이 살기 시작하였으며, 역사시대 청동기 및 철기문화의 꽃을 피운 지역으로서 우리나라에서 가장 다양한 거석문화가 발달 보존된 와룡산 일대는 빼어난 산세와 물과 토질이 좋으며, 학행높은 선비들이 많이 태어난 곳이다. 와룡산은 나라와 지방고을에서 어려운 일이 발생할 때마다 관리들과 고을민들이 제관이 되어 천제를 올린 곳이고, 안동부 동쪽의 진산(鎭山)으로서 민족의 소원을 발원하던 사직단과 기우단이 현존하고 있으며, 산의 형세가 천하를 평정하고 돌아온 용이 편히 누운 자세를 취하고 있어 조선조 중기 문신학자 백담 구봉령 선생에 의하여 처음으로 용산(龍山)이라 칭하고 까투리봉 일대를 와룡산이라고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와룡산에 용트림하는 황룡과 안동호에서 용트림하는 흑룡이 물을 만나 천하를 평정하니 안동의 전통 정신문화는 더욱 발전 계승될 것으로 보인다.

와룡산 주차장에는 와룡산만의 로고가 힘차게 역동적으로 휘날리고
안동와룡산 상징로고 의미
와룡산의 휘장은 시대정신에 따라 안동의 청정환경을 바탕으로 첨단문명과 전통문화가 공존하고 안동와룡산의 역동 하는 밝은 미래 이미지를 담기 위해 만들었습니다.
와룡산 휘장은 산, 해, 용, 낙동강을 나타내면서 전체적으로 사람 가족의 모습을 형상화한 것으로서 자연속에 인간을 상징합니다. 흰색바탕은 안동반촌민의 순수, 청순, 솔직함과 민족혼을 상징하고 녹색 산은 와룡산을 중심으로 안동인의 푸른 정기와 자연을 바탕으로 비약 하는 지역의 발전과 기상을 상징하며 청색 강은 영남의 젖줄인 낙동강의 역사와 바다로 뼏는 활력을 의미하고, 붉은색 해는 동쪽의 떠오르는 태양을 표현하여 미래 비전과 와룡산이 해오름의 영산靈山임을 강조하고 안동인의 역동감을 상징하며, 황금색 용龍의 원형 형상은 첨단 과학문명과 전통문화가 공존하여 끝없이 발전하는 안동의 미래상과 안동반촌 청정농산물 고급화에 마인드를 열어가는 이미지로 디자인 하였습니다.
구름은 바람없이 못가고
인생은 사랑없이 못간다.
부산시장에서 최고 으뜸로 치는 와룡산 도라지~~토양이 좋아서 향이 일품

와룡산 용천길로 가다보면 황룡도강지가 한 눈에 들어오는 명지에 황도강지 안내판이
설치돼있습니다. 안동시 행정이 여기까지도~~ ㅎㅎㅎㅎ

황룡도강지가 펼처져 있네요 ..

와룡산은 적송들이 많아서 음이온이 많이 발생하므로 인하여 산행시 유난히 향기와 기분이 좋지요.

안동시에서는 각종 안내판 설치로 민초들의 여가선용에 일조하고 있습니다.

와룡산 무제봉 거북바위에서 본 용두고을과 전면 조망이지요.
■ 와룡 9호(양각화된 거북형태 고인돌)
【위치】: 와룡산 남서쪽 들판에 위치 【규모】: 길이 2.3m, 너비 1.7m, 높이 1.2m, 5톤 【축조 시대】청동기 철기시대 【축조 특징, 의미】 와룡 9호는 거북의 머리를 양각으로 형상화한 의미 있는 고인돌을 선사인들이 영원화를 바 라는 의미에서 남긴 산물로서 화강암이고, 장축은 동남방향이며, 머리방향은 남향이다. 인공미가 가미된 상판석 후미에 지석을 고이고 상석은 양각화로 된 남성을 상징하는 거북고 인돌과 와룡 7호인 여성을 상징하는 머리가 음각화된 거북 고인돌을 남긴 선사인들이 이 곳에 음양조화를 가미한 의미 있는 1쌍의 거북형태 고인돌이 집단의 다산과 풍요 및 염원 (念願)을 기원한 것으로 여겨지는 희귀(稀貴)한 기반식 고인돌 기념물이다. 이 고인돌은 해안일대 선사인들과 내륙의 선사인들 간에 어떤 형식이로든 교류가 있었다 는 것을 잘 보여주고 있는 이 기념물이 국내 고인돌 역사에 매우 중요한 자료로서 안동와 룡산 선사인들은 이미 거북을 신성시하고 자연승배사상이 깊이 뿌리 박고 있는 것을 엿 볼 수 있게 하는 특이한 고인돌 역사적 산물이다. 이곳 민초들은 거북바위에 명줄을 걸어놓고 수명장수를 기원하며 매년 지성을 드리는 원 시 민간신앙처로 성역(聖域)시 하였다. 거북형태 고인돌은 한강 이남에서 4~5기가 현존하고 있는것 중 2기가 와룡산에 있다고 하겠다.

■ 와룡 7호(음각화된 복돌 거북형태 고인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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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와룡산 남서쪽 구릉지 들판에 위치 【규모】: 길이 2m, 폭 1.5m, 높이 1.5m, 무게 4 톤 【축조 시대】청동기 철기시대 【축조 특징, 의미】 와룡 7호는 고인돌 형태가 거북모양을 띠고 있는 것으로 보아 다산(多産)과 영원화를 기원 한 것으로 해석되고, 이 고인돌은 기반식이며, 권위의 상징물인 동시에 조상숭배 관념 을 반영한다고 여겨진다. 옛날 이곳 고인돌 앞에서 농가 한 가구가 현존 당시 거북형태의 산 물을 복(福)돌이라 하여 이월 초 하루날에는 이곳에 정화수와 촛불을 켜고 지주신께 집안 의 평안과 소원성취를 빌고, 그 해의 풍농을 기원하였으며, 독특한 음각화된 조형물 아 래 몸돌에 머리 부위를 인위적으로 직접 파낸 흔적이 있는 화강암 재질로서 이곳 희귀한 고인 돌 조형물은 청동기·철기문화의 보급을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로 예술미가 뛰어난 고인 돌 문화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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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 : 푸른세상(김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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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운만큼 가진만큼 민초들과 공유하고 있는 저 푸른세상 ㅎㅎㅎㅎ

용두고을 옛 민초들이 사계절 나무짐을 나르던 오솔길 ~~지금은 등산객들이 이용하지요 ㅎㅎ

여기가 일명 깔딱고개인데~~ 올라오면 쉼터가 있지요 .ㅎㅎㅎ

오월경 녹음이~ 주차장에서 우측으로 가는 길 "신선길" 산행로 입구

신설길 초입

와룡산 선비길 초입 황룡도강지 방향입니다.
■ 와룡 2호 (안동선바우 고인돌 채석장 )
【위치】: 와룡산 용두봉 서쪽전면 선바우골 산기슭에 위치 【축조 시대】청동기 철기시대 【축조 특징, 의미】 고인돌 덮개석은 자연암석을 이용하기도 하나 대개는 암반에서 떼어내어 사용하는데, 안 동와룡 선바우 고인돌군 지역에서는 고인돌의 덮개석을 채석했던 장소가 고인돌군 뒤쪽 계곡 산기슭에 선사시대의 채석장과 인근에 역사시대 들어와 근대 즉 1970년도 초에 석조 물을 채취하던 곳이 자리하고 있어 특이한 점은 근대 채석 기술보다 고인돌 채석 기술 이 뛰어났다는 것을 보면 놀라지 아니 할 수가 없다. 암반에서 떼어낸 단면은 칼로 무우를
자르듯이 정교하며, 와룡산 일대 고인돌을 축조한 선사인들이 역사시대인 삼국시대에 들어와
불교 석탑문화를 꽃피운 선조인 것으로 짐작하게 하는 중요한 거석문화를 보여주는 증거가
하나 둘씩 제시되고 있어 흥미를 더해주고 있다. 선사인들이 바위에서 덮개석을 떼어 내는 방법으로는 바위틈에 나무쇄기를 박아 물로 나무 를 불리어 떼어 내는 방법과 겨울철 바위틈 사이로 물을 넣어 얼리면 얼음의 팽창으로 바위가 갈라지는 방법을 이용한 것이 일반적이었으나 이곳 선사인들은 또 다른 방법으로 절단 했던 것으로 보인다. 채석장 주변에는 떼어 낸 석재들이 남아 있어 고인돌 채석과정과 채석장 아래 각종 고인돌 들이 자리잡고 있어 고인돌의 축조과정을 볼 수 있는 최적지로서 안동와룡 선사유적 은 초등학교 사회교과 역사교육에 반려지(伴侶地)가 될 것으로 보인다. |

오월경 줄 매화와 등나무 꽃들이 마을 진입로 안길 적송을 기둥으로 하여 만발하지요.
용두고을 안길은 집집마다 마당뜰에는 주인댁 심성들이 꽃으로 표현됩니다. ㅎㅎㅎㅎ

고을 길이 곡선으로 두메산골민들의 심성을 달마서 서정적이고 유들유들 하지요 ㅎㅎㅎ

고을 양쪽 적송 나무가지에 등나무 꽃들이 오월에는 보기가 좋답니다.

동구에서 본 마을 풍경 입니다.

마을 아이들이 흙으로 놀이를 하네요 ㅎㅎㅎ

용두고을은 아직 목가적이면서 토속적인 면이 많아서 외지인들이 신선하다고 하여
관광객들에게는 특히 이곳 농산물들이 인기가 높답니다.

와룡산 쉼터 육각정

솔청 위에서 본 용두고을 적송들이 마을를 감싸고 있어 풍광이 일품입니다.

아침 와룡산 느낌 ~~이런 세상입니다.

여름 비오는날에 와룡산 주차장으로 진입하는 용두고을에 싱그러운
모습들이 자연이 만들어낸 예술이였습니다.
■ 안동와룡산 선사시대 고인돌 역사기행

와룡 제 1호 고인돌
○ 특 징 :
안동와룡은 선사인들이 거주하면서 그들의 언어인 거석문화의 꽃을 피운 지역으로 다양한 형태의 산물들이 상호조화를 이루고 있어 선사시대 문화기행에 으뜸가는 안동의 새로운 향토 문화지역에 명소로서 자리 잡고 있는 곳이다.
우리나라 고인돌군(고창, 강화, 화순)이 세계에서 뛰어난 유적이라는 평가를 받아 지난 2000년 11월경에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록되어 한국 고인돌의 예술적 우수성과 탁월한 가치를 국제적으로 공인 받아 보존되고 있다. 안동와룡산 거석유적들의 특징은 다듬어진 기념물이 예술성면에서 독창미가 뛰어나고, 형태면에서 독창성이 가미된 독득한 형태로 발달되어 이 땅에 살던 선조들이 주술적 의미를 가미시킨 선돌과 고인돌이 이곳 선사문화의 산물들이다. 안동와룡산 일대 뿌리 깊은 선사시대 문화기반위에 준비된 역사시대를 맞이한 안동 전통학문발전은 한국 정신문화의 꽃을 피워 수준 높은 안동 전통정신철학으로 승화되었다. 따라서 안동와룡 선사 기념물은 다양한 고인돌과 선돌들이 함께 자리 잡고 있어 한국 거석문화의 박물관이라 여겨지며, 안동 와룡산은 꿈나무들의 우리고장문화 탐방투어와 선사시대 사회과목 역사교육장의 산실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http://cafe.daum.net/waryo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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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룡산 선야지대 고인돌군

안동와룡산 일조경과 운무
와룡산관광 산행코스
용두봉 정상에 올라오니 안동의 호반이 그렇게 아름다울 수 없고. 南쪽을 바라보니 안동시 정하동 신도시와 멀리로는 대구 팔공산이 보이고. 北쪽을 바라보니 청량산과 멀리 태백산이 보이고, 東쪽으로는 절강리 대동초등학교로 이어지는 상재와 멀리 영덕 칠보산이 보이고. 西쪽을 바라보니 학가산과 멀리 소백산이 구름에 걸처있구나...(와룡산 산행 필수품 : 만원경 지참)

"옛날 민초들의 얼과 정서가 숨쉬고 있는 안동 푸른와룡산"
와룡산천에 용트림하며 뻗은 참솔은 맑고 아름다운 우리 안동의 마음이요, 빼어난 와룡산천의 혼(魂)이다. 하여 전통정신문화가 꽃피워진 안동은 길이 태평성대(太平聖代)하리라


천지신명으로 존재한 와룡산.. 안동은 와룡산을 그대의 그림이 되고, 음율이 되고, 詩가 되게 바꾸어 놓은것은 향촌 사랑입니다..
◎ 신선대코스 : 와룡산주차장→소원바위골→신선대범의굴(풍경소리)→노적봉.말바우→용두봉(하늘공원)→곰신바위→두꺼바위→무제봉(거북바위)→직녀.견우암→약수대→용천약수탕→산지당→황룡도강지→테일러스→선비길→주차장 (요소시간: 4시간)
◎ 선비길코스 : 와룡산주차장, 龍花亭→황룡도강지→약수길→산지당→용천약수탕→약수대→선돌5호(견우암?직녀암)→사자바위→칠성바위→병풍바위→무제봉(거북바위)→부처바위,선돌3호(두꺼비바위)→개구리바위→옥좌바위→곰남근바위→미륵바위→용두봉(하늘공원)→백담길→신선대 범의굴(풍경소리)→용산사직단→금이온약수→소원바위골→주차장 (소요시간: 3시간20분)
◎일출코스 : 와룡산주차장→소원바위→일출길→부처바위,두꺼비바위→개구리바위→옥좌바위→곰남근바위→미륵바위→용두봉(하늘공원))

와룡산 태양숭배사상과 관련된 선돌
□선돌 3호인 두꺼비바위 형태는 각근뿔 모양(圓錐形)을 한 것으로서 축조 목적은 원시사회의 태양점령숭배 기능을 한 것으로 보이며, 선돌이 산 정상능선에 세워진 위치나 선돌 앞에 제단이 있는 것으로 보아 제사신앙과 태양숭배 신앙인 일출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해가 뜨는 방향으로 세워놓는 것은 선사 인이나 현대인이나 해 뜨는 것이 일상에 많은 영향을 주는 것으로서 민간신앙인 큰 바위돌을 숭배하는 고을에 민초들은 자식의 번창과 가정의 풍요를 기원하는 신앙 처로 성역시 하였다.

와룡산 황룡도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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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안동 와룡산 꼭 가보고 싶내요 .^^*^ 좋은 자료 잘보구 갑니다...
한번 가보고 싶네요............왕산골(이하리)은 한번 들러 봤는대 이런 좋은곳인지 정말 몰라네요
예비군훈련받든그시절이 생각나네여.와룡산부러짓든 교관의목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