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권윤숙기자] 인천 남동구선거관리위원회는 내년 4월 13일에 실시하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3일 오후 2시 선관위 1층 대회의실에서 입후보예정자 및 선거사무관계예정자, 정당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비후보자 등록설명회를 개최했다.
선관위는 내년 4.13 총선에서 후보자가 선거운동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 금액으로 갑 선거구 후보자는 1억9천400만원, 을 선거구 후보자는 1억6천400만원으로 확정했으며, 예비후보자 홍보물 발송수량은 갑 선거구 1만2천627부, 을 선거구는 8천216부를 발송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예비후보자는 오는 15일부터 후보자 등록 후에 선거사무소 설치 및 현수막게시, 명함배부, 홍보물 발송, 어깨띠 및 표지착용행위 등 제한된 범위에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또 이날 설명회에선 예비후보자 등록 신청방법 및 구비서류, 예비후보자 선거운동방법, 선거법위반사례예시 및 시기별 제한·금지행위, 선거비용 수입·지출 등 정치자금에 관한 사항 등을 안내했다.
이와 관련 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선거법에 대한 사전안내로 위반행위를 예방하고 공명선거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취지로 개최했다"며 "이번 국회의원선거가 후보자의 정견·정책에 의한 선의의 경쟁속에서 정책선거로 치러질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선거법안내 및 선거법위반행위신고 1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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