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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진동면] 아담한 묵지마을의 매력적 Barista 맛~ 쏘잉 & 빈
조금은 포시라워도 좋은 여유있는 날 꼬불꼬블 걸어 나오는 오솔길을 따라 금세라도 길섶 흔들리는 가쟁이 뒤에서 자박자박 바람 안고 오늘 산 너머 그대 마음 불어와 길을 걸어 이곳~ 묵지마을의 작은 카페에 오게 됩니다
지금은 봄의 정취를 만끽하는~ 벛꽃의 계절
묵은 대궁 망울은 입술을 헤벌리고 대책없이, 염치없이 나비 앞에 멋대로 벙글어 춤을 추니 처녀들 가슴이야 조급하게 타고 들지 않을리야 봄바람의 독촉에 숫처녀 고집도 저절로 무너지면 뻔한 일 한숨 짙게 길게 뱉는 애 타는 사내 속 콕콕 아니 찔러도 녹아드는 애간장 아예 뚫어 놓누먼...
묵지마을 마을회관, 묵지정 경남 마산의 시내에서 불과 5분~10 정도만 벗어나면 조용하고 아담한 시골마을이 나옵니다.
쏘잉 & 빈 (Sewing & Bean) 카페
쏘잉(Sewing)이란~ 재봉, 바느질을 뜻하는 것인데, "쏘잉 & 빈 COFFEE ZONE" 이라 이름되어 참 궁금해집니다.
필자는 잔뜩 궁금증과 기대를 머금고~ 영업장으로 들어서게 됩니다.
영업장 입구에서~ 이곳 멋집 쏘잉 & 빈 마스코드 강쥐 '콩이'가 가장 먼저 반겨줍니다.
도시의 일반적인 카페보다 작지만 사뭇 다른 분위기와 훤하며 깔끔한 모습에~ 굿굿!!
창문 넘어 시골 정취를 눈 앞 가득히 볼 수 있으며, 특히, 비 오는 날의 운치는 마음을 안정시켜 줄 것 같습니다.
이 조용한 카페에서~ 눈 앞 시골을 바라보는 느낌 그냥그냥 편안하고 온화한 느낌마져 듭니다.
입구 바로 앞 창문에 전시되어 있는~ 여러 '다육'식물들이 짱짱하고 앙증맞은 모습이 너무 귀여워 보입니다.
이곳 참 싱싱한 '다육'들은 판매용은 아니나, 오시는 손님이 원하면~ 착한 가격에 준답니다.
'초록여인' 다육들이~ 일조량이 좋은지 햇살 받아 탐스런 색을 띠며~ 방긋방긋~ 이곳 여주인 모습 ^^*
다시 쏘잉 & 빈(Sewing & Bean) 카페 ~ 실내를 살펴봅니다. 중앙 죄측은 퀼트공방 장소 랍니다.
세련되고 다양한 모습에서~ 이곳 여주인의 취향을 생각합니다.
창문 너머 시골풍을 감상하며~ 퀼트공방 장소 랍니다.
쏘잉 & 빈(Sewing & Bean) 카페 ~ 카운터 및 메뉴 전시장
Sewing & Bean카페의~ 영업신고증과 자격증 전시
바리스타(Barista)는~ 이탈리아어로 "빠에서 커피를 만드는 사람"을 뜻하지요!!
Barista 2급 자격증 취득~ 커피에 관한 인정되는 자격증
이곳 쏘잉 & 빈의 주방~ 일명, 공장놀이 하는 곳~ 깔끔 반짝!!
주방에서 바라 본~ 쏘잉 & 빈(Sewing & Bean) 실내 모습
맑은 시골에서 이런 카페가~ 참 색달라 보입니다.
쏘잉 & 빈의~ 건강에 도움되는 각종 메뉴~ 다양하네요!!
일행이 주문한 차가 나와 식음합니다. 손님이 원하는 맛 그대로 추출해 주는~ 쏘잉 & 빈 내 몸에 맞은 딱 한잔의 건강음료~ 최고최고!!
쏘잉 & 빈~ 직접 만든 '딸기쨈' 계절마다 나오는 과일로 각 쨈을 직접 만든답니다.~ 굿 x 싱싱!!
서비스로 나오는 토스트는~ 바리스타(Barista)인 쏘잉 & 빈여사장이~ 직접 손수 만들어 제공한답니다.
지금은 딸기 계절 ~ 딸기쨈 토스트에 찍어~ 달콤하게 ^^*
이곳 쏘잉 & 빈(Sewing & Bean) 카페에서는 '행복한 바느질~ 퀼트공방'을 같이 운영하고 있어 오시는 손님들에 참 많은 볼거리가 제공 한답니다
아기자기 칸츄리 소품들로 가득가득...^^* 이 곳에 있는 센스있는 공방쌤 재료를 구매하면, 친절하게 가르쳐주는 사랑방이 되지요!!~ 수업 무료 중
퀼트공방에서 간단한 소품들도 만들고, 전시된 여러 소품들을 구매할 수 있는~ 컨츄리 공방
카운터, 메뉴의 전시, 주방 바로 앞 모습
매혹적인 원두커피의 '귀부인' ~ 이디오피아 '시다모G2'도 보이고, 달콤하고 스모크 향미의 특별한 원두커피 ~ 과테밀라 '안티쿠아'도 보이고, 무거운 바디감과 뛰어난 향이 일품 커피 ~ 케냐 'AA' 원두도 보이고, 부드러운 바디감, 스모키한 매력적인 커피 ~ 코스타리카 '따라주'도 보입니다. '따라주'는~ 더치커피의 세련된 맛을 준답니다. <~ 다 좋지요 ^^*
위 커피원두 중~ 케냐 'AA'커피는~ 아프리카 킬리만자로 명산의 동쪽 케냐에서 재배되는 커피로~ 유럽인이 가장 선호하는 강렬한 향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무겁지 않으면서도 풍부한 맛이 최상급 원두로서~ 또, 묵직한 바디감과 오묘한 과일 향, 가볍지 않은 신맛이~ 특징!!
요즘 대세~ I L♡VE BOTTLE 보온병 14,000원 공식 시중가 18,000원인데 ~ 착한 가격!!
PRESS TEA 14,000원 간단하고 깔끔하게 차를 우려낼 수 있지요
DOMO 커피필터 4,000원 쇼핑 시중가 8,000원 정도~ 역시, 착한 가격
맑은 시골 공기에서 정성껏 직접 만드는~ 건강식품
100% 수제 무차 70g 8,000원 자연에서 직접 키운 구수한 무차는~ 감기와 비염에 정말 좋답니다
100% 수제 우엉차 80g 10,000원
10년~20년 젊어지는 우엉차 건강법은 다~ 알지요~!?
우엉은~ 돼지고기를 먹을 때 재료로 사용하면 누린내를 제거하는 것에도 효능도 있다고 합니다.
엔틱 오디오~ Classic Tera
시중 짝퉁도 있다지만~ 이곳 Classic Tera는 진품 같습니다.
CD에서 느낄 수 없는 LP판으로 음악을 듣는다면 뭔가 손맛처럼 친근하고 다정스런 소리... 아~~~ 너무나 행복한 밤 일 것입니다.
각종 판매용 용품과 상품 등이 진열되어 있는 공간
보기에도 멋진 물품들이 많아 보여~ 구매 욕구 팍팍 ^^*
각종 도자기 종류~ '호롱불 도자기'가 탐납니다 ^^*
쏘잉 & 빈의 어머니가 수년간 수집한 것으로~ 전시 소품.
불 밝히는 호롱이 16,500원
오랜 옛날이 아닌 구한말이나 일제시대 때는 석유를 넣어서 불을 밝히는 '호롱'이란 걸 사용했답니다
커피 드립퍼 大 10,000원 小 8,000원
드립퍼는~ 캠핑장에서 커피를 쉽게 내려 받겠네요!!
재봉틀 ~ 바느질을 하는 기계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래된 생활도구 중 하나로, 인간이 살아가는 데 가장 중요한 것 세 가지를 꼽으라고 한다면~ 아마도 ‘의·식·주’하고 답할 것입니다.
그 가운데서도 ‘의’가 으뜸으로 나선 것을 보면, 인간에게는 옷이~ 가장 중요한 수단인 것 같습니다. 전시된 재봉틀은~ 쏘잉 & 빈의 어머니가 사용했던 소중품!!
재봉틀은~ 17세기경부터 영국인·독일인 등이 손바느질에 대신 할 기계의 제작을 시도하다가 1790년 영국인 토마스 센트(Saint,T.)가 원시적인 재봉기를 발명하여 기계화를 최초로 시도하였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1938년 최초로 외국 재봉틀을 도입하여 오늘날은 품질이 국제수준으로 향상되어 아프리카·중동·미주지역으로 수출이 이루어지고 있답니다.
퀼트공방에 만든 각종 소품과 주방 모습
각종 볼거리 서적류 및 소품, 공방쌤
쏘잉 & 빈(Sewing & Bean) 카페의~ 메뉴
직접 제작, 책자로 된~ 쏘잉 & 빈(Sewing & Bean) 메뉴 알림장
오늘은~ 카페모카, 레몬차 등 ... 간단 시음
이곳 쏘잉 & 빈(Sewing & Bean) 카페에서는 와송, 키위를 직접 재배해서 판매 및 시음하도록 제공하고 있습니다. 직접 재배한 와송은~ 시세따라 판매 가격~ 구입 예정!!
이외, 수세미, 여주, 양배추 등 직접 재배하여 엑기스로 판매하고도 있답니다.
필자는, 다음에 쏘잉 & 빈(Sewing & Bean) 카페에 온다면 여러 디저트를 맛 보기를 기대해 봅니다.
이곳 쏘잉 & 빈(Sewing & Bean) 카페의 마스코트 강쥐~ '콩이'와~ 필자는 잠시 놀아봅니다. '콩이'는 ~ 기분 좋아 '발라당' 눕는게 특기랍니다 ^^*
순수하고, 발랄하고, 똑소리 나는~ '콩이' 필자에게~ "다음에 또 올꺼지요" 라고 약속하라네요 ^^*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쏘잉 & 빈(Sewing & Bean)카페 아담하고, 밝고 멋진 실내를 뱅~ 둘러봅니다...
돌계단 올라오면서~ 잘 가꾼 각종 야생화 꽃들도 보게 됩니다.
쏘잉 & 빈(Sewing & Bean) 카페
울타리 없는 깔끔한 본 건물은 이곳 멋집의 여주인~ 부모가 사는 곳이랍니다.
아름다운 작은 새~ 이름모를 새
쏘잉 & 빈 카페를 나오며, 지저귀는 새소리에~ 사진 찰칵!! 살며시 내 곁에 다가와서 그리움 가득 담고 머무르다가 임 찾아 간답니다.
쏘잉 & 빈 카페를 나오며, '쑥캐는 여인'도 보게 됩니다.
예전, 봄볕에 아지랑이 피던 날, 쑥 캐는 여인의 치맛자락 살랑살랑 날리는데 노랑저고리 분홍치마 멀리서도 잘 보였지요. 허리에 찬 바구니 얼마큼 쑥을 캐었을까요? 개나리 진달래 아롱다롱 꽃길을 걷는 그 발걸음을...
묵주마을의~ 전주이씨(全州李氏) 효령대군파 도산재(道山齋) 재실
효령대군은 1396년(태조5) 태종 이방원과 원경왕후의 둘째 왕자로 태어났다. 아우인 충녕대군(세종대왕)에게 왕위를 사양한 그는 개국 초기 억불숭유 정책에 입각한 왕권 확립에 노력했으며, 특히 백성들의 민심 이반을 총화로 이끌기 위해 유ㆍ불 조화론을 주창했다고 합니다.
효령대군은 백성들의 자치규범으로‘향헌(鄕憲)56조’를 제정하여 백성들의 윤리 도덕과 의식교화에도 헌신했다. 효에 대한 이론정립과 ‘부모은중장 수태골경합부’를 사경했다고 합니다.
태조부터 9대 성종에 이르기까지 9대에 걸쳐 임금을 보필한 그는 왕실의 큰 어른으로서 예우를 받으며 살다가 1486년(성종17년) 91세를 일기로 세상을 떴다고 기록됩니다.
필자의 지인~ 이곳 묵지마을에 살 장소로 새건물을 건축하고 있습니다. 자주, 올 장소~ 올때마다 매번 둘리게 될 쏘잉 & 빈 카페 입니다.
멋과 휴식이 있어 좋은~ 원두막
바람이 잘 통하는 바람골을 골라 환상적으로 조화를 이루면서 아름다움을 뽐내는 원두막이지요
마산 진동면 묵지마을로 가는 길목 입니다.
가족이나 친구들과 같이 조용하고 아늑한 작은 카페 마산 도심에서 5~10분 거리의 시골 분위기를 만끽하고, 퀼트공방, 바리스타의 커피 맛 등을 누릴 수 있는 이곳 쏘잉 & 빈(Sewing & Bean) 카페~ 조만간 다시 올 날을 무척 기대해 봅니다.
전화 : 055-248-5214, M. 010-8536-1136 영업 open : am 11:00 ~ pm 09:00 휴무 : 매주 수요일
시골 정취 및 온화한 맛&멋을 느낀~" 쏘잉 & 빈 (Sewing & Bean)"~ 편안한 하루... = J화공J = 書空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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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참, 멋진 곳이네요, 하지만 너무나 높은 곳이군요, 아쉽네요....
너무 멀지는 않습니다. 서부산 IC에서~ 묵지마을 까지 불과 53km로
30~40분이면 도착한답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아름답고 맑은 작은 마을이지요!! 전혀 공장 등 들어설 수 없는...
더욱 더, 멋진 시골마을로 거듭나리라 생각된답니다...
꼭 한번 가보께요
후회않을겁니다.. 멋진 여행 될 것입니다.. 부산에서서는 1시간이면 충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