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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시도민회 「경북 정체성 바로알기」좌담회. 재경(在京)시도민회(회장. 류목기) 주최 「경북 정체성 바로알기」 좌담회가 4월 22일 오후 1시 30분 경북도청 화랑실에서 열렸다. 좌담회에 앞서 재경시도민회 임원 80여 명은 대형버스 2대에 나눠 타고 서울에서 안동시 풍산읍에 위치하고 있는 <길풍>식당에서 류목기 회장을 비롯하여 김관용 경북도지사, 이용두 한국국학진흥원장, 김광림 국회의원, 권원오 재경시도민회 상임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동찜닭과 파전, 회곡막걸리 등을 곁들여 점심식사를 했다. 이 자리에서 김광림 국회의원은 인사말에서 "재경시도민회 임원 여러분을 환영한다"며 "앞으로 어려운 일이 있으면 힘이 되어 드리겠다"고 말했다. 식사가 끝나자 임원들은 버스에 나눠 타고 신도청에 도착, 도청 앞에서 김관용 지사와 함께 단체로 기념촬영을 했다. 이날 좌담회는 출향인사 재경시도민회 임원 84명을 대상으로 정체성 연수 확대를 통해 『한국정신의 창』으로 승화시키고 특강과 도정현장방문 체험을 통하여 도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서 자리를 마련했다. 사회자의 개회 및 내빈소개에 이어 김상철 미래전략 기획단장이 도정설명을 하고 김관용 지사, 이용두 한국국학진흥원장, 류목기 재경시도민회장의 인사말이 있었다. 김관용 지사는 인사말에서 "지난 3월 10일 경북도 신청사가 개청된 이래 하루에 수많은 관광객이 여행코스로 도청을 찾고 있는데 도청을 빌딩으로 지어 놓았으며 누가 오겠나 한옥으로 지어 놓으니 이렇게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고 있으며 전국에서 한옥으로 지은 도청은 경북이 처음"이라고 자랑했다. 그는 이어서 "경북은 나라가 어려울때 중심에 서서 위기를 구하는 등 대단한 지역"이라고 자평하고 "앞으로 정체성을 정리하여 바로 알고 바로 가며 다시 출발하자"고 강조했다. 이용두 한국국학진흥원장은 인사말에서 "경북의 정체성을 알리기 위해 포럼을 구성하고 지난해는 책자도 냈다"고 소개했다. 그는 "경북의 혼은 정의, 신명, 화합, 창조이며 경북도의 창이 한국의 혼이라고 강조했다. 류목기 재경시도민회장은 인사말에서 "경북의 4대 정신은 화랑정신, 선비정신, 홍익정신, 새마을정신으로 우리나라 산업화와 민주화에 주역이 되었다"고 말했다. 세 사람의 인사말이 끝나고 10분간 쉬었다가 권원오 상임부회장이 '경북 정체성의 필요성'에 관한 특강을 했다. 그는 "우리나라가 빠른 변화로 다양한 제품이 쏟아져 나오고 있으며 정치는 편을 가르고 시민들은 칭찬하는데 등신이고 남을 헐 뜯는데는 귀신이라며 칭찬을 많이하고 헐뜯는 것을 지양해햐한다"고 강조한다. 그는 화랑정신, 선비정신, 자신 행복만들기, 호주의 원주민, 원숭이, 새소리 등 여러가지 예를 들어 강의를 했으며 끝에는 참석자와 함께 "칭찬은 늘리고 헐뜯기는 줄이고 함께 노력하자. 그래. 그래. 그래"의 구호를 외치면서 마무리했는데 참석자들은 강의 내용이 좋았으며 '명강의'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강을 마친 이들은 도청신청사를 둘러본 후 병산서원, 하회마을을 돌아보고 국학문화회관에서 1박하고 이튼날인 23일 유교문화박물관 및 현판전시실, 도산서원, 영주부석사를 현장실습하고 귀경한다. 안동시 풍산읍에 있는 길풍식당. 재경시도민회 임원들이 타고 온 버스 2대. 안동고 제9회 동기동창인 권원오 상임부회장(가운데 분)이 도착했다.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권원오 부회장과 이진구 학장. 이영걸 안동한지 회장, 한국국학진흥원 목판연구소 임노직 소장, 이진구 학장(오른쪽부터). 김광림 국회의원이 식당에 도착했다. 류목기 재경시도민회장. 사회자. 인사말을 하고있는 김광림 국회의원. 김관용 경북도지사도 찾아왔다. 권원오 부회장과 식당 여주인. 경북도청. 경북도청 앞에서 재경시민도민회 임원들이 김관용 도지사와 함께 단체로 기념촬영을 했다. 경북도청 안에 거대한 붓을 상징한 조형물이 설치되어있다. 좌담회 행사장. 김상철 미래전락 기획단장이 도정(道政)을 설명하고있다. 인사말을 하고있는 김관용 경북도지사. 이용두 한국국학진흥원장이 인사말을 하고있다. 류목기 재경시도민회장이 인사말을 하고있다. '경북 정체성의 필요성' 특강을 하고있는 권원오 상임부회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