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동동] 구,수원지횟집의 된장찌개

[개똥이춘부장]

이 집 글 올린다 올린다 하면서 천성이 글쓰기 싫어하는 잡것(?)이다 보니

저만 여러분들이 올리신 좋은델 취하고 여러분 들에겐 좋은 곳을 소개하지

못했음을 사과 드립니다 ^^;

제가 소개 올릴 이 곳은 좀 구석진데 있어 입소문에 의해서 아는 사람들만

아는 그런 맛집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위치를 말씀드리자면 안락로타리서 기준으로 보면 금사사거리 지나 금사공단쪽으로

일방통행 길로 들어서서 100m정도 가면 다시 우회전해서 2차선 일방통행 길이

있는데로 쭉 갑니다

오른쪽에 동일고무벨트도 지나고 머리 위쪽으로 도시고속 지나가는 고가도로가

보이는 곳까지 가 그 곳에서 90도 좌회전을 합니다. (45도 좌회전 길도 있음)

좌회전해서 약 50m정도 올라가면 새마을 금고가 보일겁니다. 그 주거지 골목으로

계속 200~300m 정도 쭉 산자락까지 올라가면 그 모퉁이에 가정집처럼 된 곳이

오늘 제가 소개 올리는 <구, 수원지횟집> 입니다


원래 이 집의 메뉴는 회동동 근처의 집들이 그러하듯 대부분 향어회를 비롯한 민물고기

위주인데 이 집은 왜 된장찌개가 유명해졌는지 나름대로 짐작은 하지만 정확하게는

모르고 또 중요한 이야기도 아닌 것 같아 한 번도 안물어 봤습니다.^^

이 집 된장찌게의 특징은 커다란 꽃게가 들어가 있는 꽃게 된장찌게라고 해야 될 듯

한데 일반적으로 주위에서도 꽃게 넣은 된장찌게를 먹긴 하지만 이 집 만큼 맛난

집은 아직 제 입으론 경험해 보질 않았습니다... 찬도 열가지가 넘게 많이 나오는

편인데 이 집만의 특유한 들큰한 된장찌게 맛에 숟가락이 자꾸 반찬엔 안가고 찌게

에만 가는 그런 집 입니다.

주문하면 된장찌게를 냄비째 끓여 오시는데 자주 숟가락이 가다보니 그 양도 저는

늘 작게 느껴지는 집이지요


1인분 \5,000원이고 주차장은 별도로 없지만 주위에 주차 할 곳들이 제법 되고

주차 딱지 걱정 할 그런 동네도 아니지요

참, 이 집만의 또 다른 특징은 겨울 철엔 추워서 안되지만 그 산자락에 평상을 아주

크고 길게 만들어 놓아 자연을 벗삼아 식사 할 수 있는 것도 큰 메리트랍니다

약 7,80명도 한 번에 수용 가능할 정도인 것 같습니다

전번은 회사에 있다보니 월욜 출근하면 별도로 올려 놓겠습니다.


휴~~ 밀린 숙제 하나 끝낸 느낌입니다 ^^*

숙제는 미루면 안되는줄 아는데... 그래서 맞기도 많이 맞았는데 안고쳐져요~~ㅋㅋㅋ

[닭국물]

아... 향어회를 잊고 살았었는데... 꼬들꼬들한 향어회 땡깁니다.

[파트라슈]

오래만에 개똥이춘부장님의 맛집이 공개되는군요...그쪽 동네의 지리가 어두워 잘 찾아갈 수 있을 지 모르겠네요...근데 이 집 향어회도 괜찮습니까...??

[맛의 달인]

개똥이님이 추천하신 곳이니 당연 출동해야지요...그 근처에 멍멍이먹으러 몇 번 갔었는데....히...

[개똥이춘부장]

향어 드시는 분들도 있긴 하던데 전 그 집서 향어는 안먹어 봐서 모르겠네요.. 달인님은 석대다리 집 말씀 하시는거 같은데요... 제가 그 장면에선 젤로 치는 집! ^^* 아리께,어제 양일간 대구 술 마시러^^; 갔다 오면서 후배 둘이랑 이 집 갔었는데도 전번을 안가져 왔네요.. 회사에 오니까 명함도 안보이고... ㅡ.ㅡ;;;

[개똥이춘부장]

근그이 전번 알아냈습니다... 521-0888 이라캅니다. 늦어서 죄송~~ ^^;;;

[파트라슈]

원본 게시글에 꼬리말 인사를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