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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지체장애인협회 글짓기 최우수상 차지 |
제19회 전국장애인종합예술제 참가 실력 겨뤄 지체장애인 2급 황성미양 최우수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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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일 기자 pdi@ebynew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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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의 전통과 규모를 자랑하는 “제19회 전국장애인종합예술제”가 지난 9일 서울 노원구 상계동에 위치한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19회를 맞는 이번 대회에서 (사)부여군지체장애인협회(지회장 이경학)는 미술·서예부문과 글짓기 부문에 참가하여, 글짓기 부문 최우수상(황성미 지체2급), 우수상(윤명희 지체3급)의 영예를 차지하였다. 전국에서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2,000여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가 주최하고, 교육인적자원부, 노동부, 문화관광부, 보건복지부등이 후원하였다. 부여군은 지난 5월 부여구드래 공원에서 초, 중등학교 특수반 장애아동과 가족, 일반장애인등 50여명이 참가하여 지역예선을 거쳐 선발하였으며, 전국본선대회에 참가해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여 지난18회 대회 우수상 입상에 이어 19회에서는 한 종목 2명의 수상이란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황성미는「편견과 차별이 없는 사회」란 작품으로 최우수상(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차지했으며, 윤명희는 「당신의 뻐꾸기」란 작품으로 우수상(대회장상)을 차지해 상금과 부상을 수여받았다. 글짓기부문 심사를 맡은 윤희원(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교수)은 글들을 심사하면서 장애가 없는 이들은 상상도 못할 치명적인 불편함과 힘든 삶을 살아가면서도 세상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잃지 않는 장애인들의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고, 심사를 하면서 느낀 아쉬운 점은 상투적인 주제와 표현으로 글의 참신성이 떨어진 부분이 있는 작품도 있었다고 평하며 그러나 전반적으로 글의 구성이나 주제 전달 면에서 참신하였고, 감동전달과 희망제시에도 훌륭한 글들이 많았다 총평 하였다. 부여군지체장애인협회 이경학 지회장은 “금번 대회를 준비하고 본선에 참여하면서 지역민의 성숙된 바탕위에 장애인에 대한 국가적·사회적 관심을 제고시키고 완전한 참여와 평등의 실현은 물론 지역민과의 화합과 장애인의 자주적이고 적극적인 문화·예술 활동에 기여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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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13일 군수님과 함께..
↑ 6월9일 서울북부장애인복지관에서
첫댓글 6월14일 3시34분에 부여뉴스 나왔습니다. 축하드립니다.. ㅉㅉㅉ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