小宇宙
세계에서 가장 먼저 새해를 맞이하는 국가는 키리바시(kiribati)공화국 우리나라 인천보다 작은 섬나라
우린 몇 번 째일까?
아메리카 인디언들이 살면서 터득한 돌아 오지 않는 것 4가지
한번 내뱉은 말, 쏘아버린 화살, 저버린 기회 그리고 흘러간 세월 이라 한다.
한 해의 시작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끄트머리 12월에 와 있다.
황금 보다 더 귀한 시간을 酷毒한 역병이 삼켜 버린 것이 아프고 쓰리다.
이 번 여행은 어느 때 보다 더 의미가 있었다. 어럽던 시기에 최고 프로토골(prtocolo)정점의 시간을 같이 했으니까.
창덕궁 후원의 不老門 (임금의 무병장수 기원, 세워진 바위를 통째로 깍아 만듬)
그 곳에서 기원드린다. 아프지 않고 오랫 동안 같이 하자고...... 喫緊時要知放下도 하고.....
채근담에 숲속에 살면 가슴 속 맑고 시원하다 사물을 대할 때마다 모두 아름다운 생각을 갖게 한다 했으니
자연속으로 들어 가세나,
소중한 시간이 오면 따지지 말고 누리게, 우리에게 내일이 오리란 보장은 없으니까.
늙는다는 것은 작아진다는 것이고, 마른다는 것이고 비운다는 것이다. 하나인 것에 덤덤해진다는 것이고
지나가는 것에 담담해진다는 것이다. 라고 어디서 본 글, 여기서 적어 본다.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별 생각하다 보니 옅은 구름사이로 한강괴 그뒤 북한산, 도봉이 희미하게 보인다.
회귀하는구나.... 우리에게 시간이 그 구름속에 있는 것 같다. 보일 듯 보이질 않는 듯 현 시간에서......(12/8~9)
첫댓글 저기에도 보이네요~ 까마득히 먼 시간이~
여럿, 아홉이 무친것으로 아는데 워째 사진으로 남은것에는 아무리 헤아려도 여덢.
가끔은 좀 낑가주고 그러셔!
뭉친 ㅎㅎ
솔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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