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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그해 가장 멋지게 달리는 때다."
년 2013 2014 2015 2016 2017 2018 2019 2020 2021 2022
일수 154 99 . 127 166 135 109 90 127 101 136
키로 2253 1242 1984 2580 2281 1848 1358 2330 1610 2237
**********************************************************************************
월 1 2 3 4 5 6 7 8 9 10 11 12
일수 12 13 16 14 12 11 18 14 10 11
거리 200 206 202 187 190 127 160 201 119 208/1800
대회 2 1(1) 2 2 1(1) 0 0 1 0 3/12
**************************************************************************
2023.11.29.수.흐림.8/12도.
d=7k, m=25k, y=1825k
(오후)
하원수로길 일부 걷기,3.2k/0:58 (18:09/k,3.3kh)
(오전)
망오름 서우봉 걷기 (일부 맨발걷기),3.6k/1:21
(아침) 8시/12도
조천 샤킹주,7.4k/0:54 (7:18/k, 8.2kh)
135/155 bpm, 174 spm
2023.11.27.월.오전흐리고비후갬.10/16도
(오후)
올레길 9구간 일부,2.8k/0:58 (23:15/k, 2.6kh)
(오전)
조천 서우봉 맨발 트래킹,4k/1:05 (18:19/k, 3.3kh)
이른 크리스마스 분위기.
2023.11.26.일.맑음.4/11도.
d=0
(저녁)
조천 함덕해수욕장걷기,2k/50분
2023.11.25.토.맑음.-7/3도
d=0
(야간)
간략스트레칭/1:30
*경추,옆구리팔치기,매킨지 서키트 100x2
*무릅차기,토우레이즈,브릿지,프랭크 50
*기타
신년일출마라톤 D-37
교토마라톤 D-85
동아서울마라톤 D-113
오이타골프투어 D-124
대하사극.
KBS TV에서 실로 오랜만에 고려거란전쟁이란 대하사극 방영을 시작하였다.
대하사극은 공영방송만이 기획할 수 있고 동업계의 고용 유발효과가 크다고 한다.
사장도 바뀌어 민노총소속의 김의철 사장에 의한 좌편향된 방송이 보수우파의 박민사장이
취임하면서 일시에 보도기조가 바뀌었다.
공영방송의 보도가 보는 사람에 따라 시각차이가 있지만 내가 보기에는 어느정도 정상화 된것
같은데 야당에서는 공정성을 잃었다고 한다.
그렇다면 그동안 민노총 관리하에서의 방송기조는 공정하고 타당했는지를 되묻고 싶다.
시청료 자동납부를 거부할까말까 망설이다가 계속 자동납부하기로 마음을 바꿨다.
2023.11.24.금.맑음.-4/2도.
d=8k, m=18k, y=1818k
(저녁) 5시/0도
호수공원 죠깅주,8k/0:52.5 (6:34/k, 9.1kh)
142/161 bpm, 176 spm,0.86m
(오후)
스크린골프,옥스필드CC,83타(+3,+8)/2시간10분
끝없는 밀당.
이번 오이타 패시픽불루에서의 많은 조언에 힘입어 샷폼을 잊어 버리기전에 익히려고
3일만에 스크린으로 바로 갔다.
전반 9홀에서는 그런대로 배운대로 먹히더니 후반 9홀에서 주의력이 산만해 지면서
다시 혼돈에 빠지다가 마지막 2홀에서 정상으로 돌아왔다.
이래서 다음을 기대하게 만드는 중독성으로 빠지게 만든다.
달리기는 달리기대로 골프는 골프대로 끝없는 밀당의 연속이다.
건강하자고 하는 운동인데 돈쓰고 몸써가면서 스트레스 받으면 안된다.
마인드 컨트럴을 잘해야 하는 이유다.
탈무드 중에서 "세상에서 가장 강한 사랑은 자신의 마음을 통제 할 수있는 사람" 이라고
한다.
햄스트링이 오늘에서야 발병 26일만에 완전히 정상화 되었다.
어제보다 1분정도 페이스를 올려 보았다.
처음에는 호흡이 조금 거칠다가 바로 적응되면서 무리없이 순탄하게 올라갔다.
마지막 8 Lap의 1k구간에서는 5분59초 페이스까지 올릴 수 있었다.
아직은 회복단계이므로 재발방지를 위하여 훈련강도에서 완급조절이 필요하다.
11월은 햄스트링 부상과 골프투어로 리듬이 끊겨 가장 최단과 최악의 달리기 성적으로
마감할 것같다.
이번달의 캐치프레이즈인 "가을,달리기에 가장 멋진 계절" 이란 말이 무색하게 되어
버렸다.
지나간 것은 지나간 대로 보내야 마음이 편하다.
다음 12월 달에도 각종 연말 모임이 줄달아 예정되어있어 훈련에 제약요인이 많다.
요령껏 잘 피해서 헤쳐 나가야한다.
항상 긍정적인 마인드로 희망을 갖고 새롭게 시작해야 한다.
비록 번번히 내자신을 내가 속이더라도~
2023.11.23.목.안개후갬.2/14도
d=5k, m=10k, y=1810k
(아침)
호수공원흙길 샤킹주,5k/0:38 (7:32/k, 8.0kh)
137/162 bpm, 171 spm,0.78m
전 스트레칭/1:30
*경추,옆구리 팔치기,매킨지서키트 100x2
*브릿지,프랭크,무릅차기,토우레이즈50
*기타
신년일출마라톤 D-39
교토마라톤 D-87
동아서울마라톤 D-115
오이타 골프투어 D-126
정상회복.
아침 공복체중 64.5kg이고 춘마이후의 햄스트링 부상도 90% 정도 회복되어 컨디션이
거의 정상화 되고있다.
어제 하루를 쉬고 골프투어의 잔류피로감을 털어냈다.
메이저대회도 모두 끝나고 이제부터는 처음의 기본으로 돌아가서 스트레칭으로
시작한다.
이번달까지는 햄스트링믜의 완전회복을 위하여 5k 정도의 단거리 샤킹주로
워밍업주만 시도할 예정이다.
(노년의 건강관리 습관)
1.자세관리:허리 세우고 가슴을 펴서 바른자세를 유지한다.
2.체취관리
냄새관리는 청결의 기본이다.
옷을 빨때 섬유 탈취제를 사용하고 정기적으로 칫과를 방문하여 구취를 방지한다.
요실금을 바로 잡고.물을 자주 마신다.
3.모발관리
머리는 외모와 인상에 70%를 차지한다.
건강한 두피관리와 머릿결은 많은 정성을 필요로 한다.
*올바른 머리감기
저녁에 머리를 감고 오메가3, 미네랄,비타민B를 섭취한다.
"아름다운 노년은 예술작품이다."
2023.11.21.화.맑음,7/20도
d=0
패시픽불루CC,9홀.6k,50타(보기4,더블5),6.4k/2:14
(아침)
간락스트레칭/50분
*경추,매킨지서키트
*기타
골프 대장정.
오이타 패시픽 불루CC에서의 7박8일 일정이 모두 끝났다.
떠나 올때는 시간이 널널하게 많을 것 같았으나 지나고 보니 전광석화같이 지나갔다.
이골프장은 초창기 한때는 일본의 3대 명문 골프장에 등재되었으나 골프 열풍으로
골프장이 많이 늘어나면서 명문의 지위에서 탈락되었다고한다.
페어웨이도 고분같은 모양세의 울렁울렁 코스이고 그린도 여러 경사면으로 구성되어
난이도가 높다.
그래서 매일 같은 코스의 18홀을 라운딩해도 지루하지가 않다.
바닷가를 접하고 있어 뷰 또한 뛰어나다.
캐디없이 4인용 전동카를 운행하고 카트도로와 주변 흰말뚝에 거리표시가 잘 되어있어
거리측정기도 필요없다.
3년전에 한국사람이 인수하여 운영중이다.
일본은 20여년간의 장기불황에서 겨우 빠져나오는 추세라서 골프인구가 많이 줄었고 그런 여파로
부도난 골프장이 많아서 골프장이 많이 없어 졌다고 한다.
반면에 한국은 3년간의 코로나사태가 끝나고 엔저까지 겹쳐서 많은 골프인구가
일본으로 유입되고있다.
제주항공전용으로 주당 3회가 비행기가 뜨고 승객중 80%가 골프장 손님이며 20%는
여기서 30분 거리의
뱃부온천 손님이다.
골프장은 평일에 거의 한국골퍼들로 운영되고 주말만 20%정도가 일본사람이다.
(인코스 18번홀의 일출)
2023.11.20.월.맑음.7/19도.
d=0
패시픽불루CC,18홀,13k,98타(파1,보기8,더블보기9)/5시간
추가 9홀,51타(보기3,더블보기 6)/2:35
노 카운트.
이번 골프투어는 스코어를 카운트 하는 것에 의미를 두지않고 오히려 스크린 골프만 하다가
너무 많은 것을 실전에서 배웠다는 것에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
아웃코스 17번 아일랜드홀, 130m 거리지만 그린에 온 시키기가 쉽지않다.
노루가족 3마리가 물 마시러 내려왔다.
코스내에는 소량의 전기가 흐르는 철조망으로 야생동물의 출입을 마고 있으나 이놈들은 넘어왔다.
저녁식사는 회정식 도시락에 소고기 구이나 해물찌게로 바뀐다.
식사비는 15000원에 한국소주도 10000원 정도로 가격대비 가성비가 좋다.
한국은 며칠전에 눈이 많이 왔으나 이곳은 아직도 가을의 끝자락에 있다.
페어웨이의 잔디도 파란색이 약간은 남아있다.
(아침)
간략 스트레칭/1:20
*경추,옆구리 팔치기,매킨지 서키트100x2
*프랭크,브릿지,토우레이즈50
*기타
2023.11.19.일.맑음.11/19도
d=0
패시픽불루CC,추가9홀,50타(파1,보기2,더블보기6)
/2시간23분
패시픽불루CC,18홀,99타(파1,보기7,더블보기10)/5시간 (중간간식휴식 40분 )
(아침)
간략스트레칭/1:10
*경추,옆구리팔치기,매킨지 100
*프랭크,브릿지 50
*기타
골프투어 6일차.
오후에 9홀 추가하는 비용은 1인당 1500엔으로 저렴하다.
그대신 어떤 경우에도 예약한 후에는 취소불능이다. 전후반 18홀로 구성되며 페어웨이가
넓어서 오비 확율은 적으나 고분군 같이 생긴 작은 언덕이 전체코스에 깔려있고 그린도
까다로워서 스코어는 잘 나오지 않는다.
코로나 휴유증으로 고생하던 마눌은 골프장에서 펄펄 날아 다닌다.
2023.11.18.토.새벽 흐리고비 후 아침 구름,강풍.5/13도.
d=0
패시픽불루CC 18홀,104타/4시간50분
(아침)
간략 스트레칭/1시간30분
*경추,옆구리 팔치기,매킨지 서키트 100x2
*브릿지,프랭크,토우 레이즈 50
*기타
강풍과의 사투.
밤새 비와 강풍이 불더니 아침 9시 티업시간에는 비가 그치고 거의 태풍급의 강풍이 계속 불어온다.
이골프장은 강풍이나 비가와서 라운딩을 포기해도 환불을 해주지 않는다.
이왕지사 방으로 돌아가서 딱히 할일도 없기에 닥치고 나갈 수 밖에없다.
로스트 볼이라서 다행이지 강풍에 볼을 거의 10여개나 잃어 버릴 정도로 볼은 제멋대로 날아갔다.
오늘이 연속 라운딩 5일째다.
어렇게 연속으로 치는 것도 처음이다.
앞으로 이런 날씨에는 공짜로 치라고 해도 치지 않을것이다.
골프 이외에는 사우나,휴식,스트레칭뿐인 단순한 생활리듬 덕분에 피로가 많이 쌓이지는 않는다.
2023.11.17.금.맑음.8/16도
d=0
패시픽불루 CC,18홀, 95타/4시간50분
(아침)
간략 스트레칭/1시간20분
*경추,옆구리 팔치기,매킨지 서키트100
*브릿지,프랭크,토우 레이즈 50
*기타
신년일출마라톤 D-44
교토마라톤 D-92
동마 서울국제마라톤 D-120
샷 점검.
파 1회를 제외하면 6개홀은 더불 보기,나머지 11개홀은 보기 플레이로 마무리했다.
친구의 필드레슨으로 퍼팅과 어프러치에서는 헤드 무게를 느끼면서 어깨로 밀어치는
샷을 배웠고 드라이버에서 아이언샷은 실전에서의 탈골스윙을 익히는데 치중하였다.
오늘 샷은 잘못 쳤을 때 어떻게 잘못쳤다늣 것을 알고 쳤다는 것에 방점을 찍고 싶다.
90 언더에는 못 미치고 샷도 아직은 들쑥날쑥 하지만 그때그때 샷에 답이 보이기 시작하면서
스트레스없이 재미있게 쳤다.
춘마 이후에 꾸준히 괴롭히던 왼쪽 햄스트링의 통증이 거의 없어져서 라운딩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
자빠진 김에 쉬어 간다는 말대로 이번 투어에서는 달리기는 잠시 쉬고 라운딩에만 집중하려고 한다.
오늘 한국은 영하권으로 떨어지고 전국에 눈소식이 있다.
불과 비행기로 1시간20분 걸리는 이곳은 아직 10월말의 기후에 머물러 있다는 것이 신기하다.
8번 아일랜드 홀의 뒷편.
난이도가 큰 만큼이나 뷰는 상대적으로 빼어나다.
2023.11.16.목.대체로 흐림.12/19도
d=0
패시픽 불루 CC,18홀/98타/5시간20분
힘쓰다가 망했다.
어제에 비해서 하체에 힘이 풀리고 상체에 힘이 들어 가면서 리듬이 흐트러지고 샷이 난조를 격었다.
마지막 16,17,18홀에 겨우 리듬감을 찾으면서 안정세로 돌아왔다.
보다 나은 내일을 기대하면서 하루를 접는다.
4시에 라운딩과 온천 사우나까지 끝나고 라운지에서 쉬다가 6시쯤 저녁식사와 소주를 한잔 하고나면
아무 것도 소일할 거리가 없다.
티비 조금보다가 8시반쯤 잠자리에 들어서 아침까지 늘어지게 자고나면 그런대로 피로가 풀려서 매일
연속 라운딩이 가능하다.
4박5일 일정과 우리가 선택한 7박8일 일정이 있는데 4박5일 일정으로 온 팀은 대부분 27홀을 나가고
7박8일 일정팀은 하루 18홀을 나가는 것이 일반적인 패턴이다.
아웃코스 18번홀 파5코스.
3회 샷으로 여기까지 와서 4번째 샷으로 온 그린 하는데 해저드에 빠질 확율이 높다.
2023.11.15.수.맑음.오이타
d=0
11/15
18홀/101타
11/14
오이타 패시픽불루 골프&리조트, 9홀/48타
실전과 스크린과 괴리감.
트라이버와 우드를 중심으로 스크린보다는 실전에서 거리가 더 나가고 방향성도 좋지만
쇼트 어프로치와 퍼팅에서는 완전히 다르다.
어프로치와 퍼팅을 실전에서 돈을 많이 투자해야 한다는 것을 절실하게 느낀다.
그렇지만 드라이버와 세컨 샷이 어느 정도 나가니까 기분은 좋다.
다음주 화요일 까지의 골프투어가 마무리되면 실력이 많이 좋아질 것 같다.
유명한 뱃부온천이 30분거리에 위치하고 일본기준 후쿠오카가 서해에 접하고
오이타는 동쪽으로 태평양에 접해있다.
2023.11.13.월.맑음.-3/
d=0
(오후)
인천,평촌 걷기,8.5k/2시간
초딩 친구의 배우자가 암으로 71세에 별세하였다.
주위 내 또래 지인중에 상처한 사람이 네명이나 된다.
금년부터 주위 사람들의 부고소식이 늘어난다.
평소 건강하던 대학4년 후배는 장출혈로 어제 입원하였다.
내일 일본 출발을 하루 앞두고 조문과 병문안으로 바쁜 하루를 보냈다.
원거리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알바도 하고 많이 걸었다.
제주에는10.7cm의 눈이 내렸다.
불쑥 겨울이 얼굴을 내밀고 스산하다.
가을 단풍구경도 제대로 못하고 계절이 바뀐다.
2023.11.12.일.맑음.-3/6도
d=0
(야간)
스트레칭/1:40
*경추,옆구리팔치기 서키트,매킨지 100x2
*프랭크,브릿지 50x2
*기타
(오후)
스크린골프,석정힐CC,74타(0,+2)/2시간
스코어 한계.
버디3개, 보기5개로 2 오버를 쳤다.
내 스크린 골프의 한계 스코어다.
파4에서 드라이버 비거리 200m 정도를 날리면 이븐파도 가능하지만 거리가 늘지않고
오히려 줄어든다.
탈골스윙과 헤드 무게를 제대로 느끼는 순간 거리극복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비거리 200m만 되면 파4에서 버디 기회가 많아져서 스코어를 줄일 수 있는
가능성이 커진다.
겨울이 일찍 와서 1월의 따뜻한 날이 지금의 기온과 같다.
어느덧 동지가 40여일 앞으로 다가오고 2월초가 되면 입춘이다.
겨울이 오면 봄이 멀지않다.
오이타 골프투어 D-2
신년일출마라톤 D-49
교토마라톤 D-97
동아서울국제마라톤 D-125
2023.11.11.토.맑음.-3/7도
d=5k, m=5k, y=1805k
(야간)5시20분/3도
호수공원 흙길 샤킹주,5k/0:36.5 (7:11/k, 8.4kh)
147/165 bpm 173 spm, 0.81m
후 걷기,2k/0:28
첫 영하권,첫 시주.
햄스트링 부상과 발바닥 피부박리로 인하여 13일만에 주로에 나섰다.
발바닥은 80% 윈상복구 되었지만 햄 스트링은 5k 지점에서 순간적으로 뻐걱하는
느낌의 신호와 함께 근육통증이 온다.
시동을 걸자마자 샷다운되는 꼴이다.
자빠진 김에 쉬어 간다고 이번달은 이미 계획된 골프와 여행으로 장기휴식 모드로 가고
담달부터나 훈련을 다시 시작해야 할 것 같다.
기온이 급냉하먼서 내몸도 일찍 동면에 들어가는 기분이다.
맨발 흙길 걷기 17회차
신년일출마라톤 D-50
교토마라톤 D-98
서울국제 마라톤 D-126
2023.11.9.목.흐리다비조금.4/14도
d=0
(오후)
간략 스트레칭/1:20
*경추,옆구리 팔치기 서키트,매킨지100x2
*기타
파킨슨병
미국의 대학연구소에서 임상실험 결과, 척수에 신경전달 칩을 삽입 후에 전기신호에 의해
불치병이었던 환자가 지팡이 없이 6키로를 걸을 수 있게 되었다는 소식이다.
파킨슨 병에 걸린 친구에게 정보를 전했더니 기쁘다고 한다.
계단 오르기 효과.
또한 아침신문에는 매일 계단 50개(2.5층)를 오르면 뇌졸증이나 심혈관 질환이 20% 이상
대폭 감소되어 하루 1만보 이상 걷기보다 효율성이 높다고한다.
영국에서 12년6개월간 4만5천명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로 나온다.
그렇지만 행간을 잘 읽어보면 뇌나 심장의 혈관질환에 대한 것이지 걷기보다 근력향상에
좋다는 말은 아니다.
빠르게 걷거나 달리기 만큼 종합적으로 건강관리 방법을 능가하는 것은 없다.
달리기를 못한지 오늘까지 11일째다.
몸의 컨디션이 많이 회복된 느낌은 온다.
오늘과 내일은 연속 이틀간 저녁에 술자리 모임이 잡혀있다.
잘 방어하느냐 못하느냐는 전적으로 나에게 달려있다.
맨발걷기 17회차
신년 일출마라톤 D-52
교토마라톤 D-100
동아국제마라톤 D-128
2023.11.8.수.맑음.0/14도
d=0
(야간)
풀 스트레칭/2시간
*경추,옆구리 팔치기,매킨지 서키트 100x2
*프랭크,브릿지 50x2,무릅차기50
*기타
(오후)
스크린골프,아리스타CC,79타(+4,+3)/2시간20분
아무렴 그렇지.
어제 골프스윙이 제대로 되어 그스윙을 굳히기 위해서 연속으로 갔지만
역시나로 하룻만에 스윙이 흐트러졌다.
겨우 턱걸이로 싱글은 유지했지만 실망은 크다.
오늘 골프장 직원이 하는 말이 코로나에서 벗어나도 3~4개월간은 휴유증에서
완전히 벗어 나기는 힘들다고 한다.
마눌과 나도 괜찮은 것 같으면서도 뭔가 몸이 깨끗하게 맑은 느낌이 없다.
코로나에서 벗어난지 한달반째다.
너무 몸을 혹사시키거나 과부하가 걸리지 않게 해야할듯~
2023.11.7.화.맑음.2/9도
d=0
(야간)
호수공원 걷기,5.2k(포장도로3k+비포장2k)/1:02 (11:59/k, 5.0kh)
90/109 bpm, 115 spm
(오후)
스크린골프,석정힐CC,74타(0,+2)/2시간
지나간 것은 지나간대로.
지난 일요일에 발바닥에 붙인 키네시오 테이핑이 잘못되어 피부박리가 되는 바람에
오늘까지 달리기를 전혀 못하고있다.
9일간 달리기 마수거리도 못했다.
생각해 보면 춘마이후에 햄스트링 부상과 컨디션 저하로 뛸 형편이 못되는 상황에
대하여 당위성을 만들어 주지만 마라토너적인 생활을 해야 한다는 정서면에서는
불안정하다.
이런 상황을 만회하기 위하여 달리기에 더욱 박차를 가하면 악순환을 되풀이하는
우를 범하게 되어 부상과 직결되다.
그냥 지나간 것은 지나간 대로 패스하고 오늘에 충실해야 하는 것이 오랜 기간에
걸쳐서 입증된 사실이다.
오늘 총걸음수는 저녁 걷기운동+낮의 생활 걷기를 포함하여 13000보로 나온다.
꼭 달리기만은 아니라도 이정도 걸었으면 하루 기본 운동량은 충분하지 않을까!?
암튼 어쨌거나~
"가을,그해 가장 멋지게 달리는 때!" 라는 타이틀로 내세운 11월의 캐치 플레이즈는
무색하게 되었다.
꿀꿀한 마음을 스크린 골프가 대리만족시켜준다.
탈골스윙이 제자리를 잡아가면서 모처럼 슬럼프에서 벗어나 금년도 1월의 최고기록과
동타를 쳤다.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니까 아파트 주위를 흐르는 천변의 강태공들이 자취를 감추고
공원에는 그많던 산책인파의 인적이 거의 끊겼다.
맨발걷기 17회
신년일출마라톤 D-54
교토마라톤 D-102
서울국제 마라톤 D-130
2023.11.6.월.비,8ms 강풍.
d=0
(야간)
풀 스트레칭/2시간
*경추,옆구리팔치기,매킨지 서키트 100×2
*프랭크,브릿지 100x2
*펌핑 등 기타
입동추위.
입동을 이틀 앞두고 태풍급 강풍과 비가 내렸다.
내일 아침 체감온도는 영하권으로 내려 간다고 한다.
중국 흑룡강성에서도 11월말에 내리는 첫눈이 벌써 40mm나 내려서 교통 두절이
속출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여름은 길어지고 가을이 짧아지면서 겨울도 빨리오고있다.
오늘은 앞으로의 대회참가 일정을 대폭 조정하여 한달에 1회 정도로 줄였다.
대신 기초체럭 향상과 훈련에 충실하기로 한다.
그런 의미에서 스트레칭을 꼼꼼하게 챙긴다.
스트레칭은 아무리 많이해도 항상 부족한 느낌이다.
2023.11.5.일.흐리고비.14/19도,2~4ms
d=0
(야간)
호수공원 흙길걷기,8k/1:53 (14:13/k, 4.2kh)
94/117 bpm, 106 spm
JTBC 불참.
어제 밤 늦게 마눌의 급체로 밤잠을 설치다가 대회참가를 포기하게되었다.
한편으로는 햄스트링의 부상회복이 늦어서 의사가 대회참가를 만류하는
입장이었고 비까지 내리는 세가지 악재가 겹쳐서 불참의 핑게거리가 완벽했다.
설상가상으로 발바닥 피부가 일부 박리되어 고통을 더한다.
이를 계기로 최소 3주 정도는 대회참가를 자제할 예정이다.
2023.11.4.토.대체로 맑음.13/21도
d=0
(야간)
간략 스트레칭/1:20
*경추,옆구리팔치기 서키트,매킨지 100x2
*기타
멍 때리기.
드라이버,3번우드,8번 아이언 그립을 교환하고 점심식사하러 외출한 것 빼고는
하루종일 멍 때리며 쉬었다.
내일 JTBC를 앞두고 아무 것도 안하고 쉬어도 마음이 편치만은 않다.
아직도 왼쪽 햄스트링의 불안이 완전히 지워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시운전으로 몸상태를 미리 살피기 보다는 차라리 당일 주로에서 부딪치며 확인할
예정이다.
메이저대회 참가 역사상 가장 불안정산 출전이다.
비가 오후3시까지는 1mml 안팍으로 내린다고 방금 칠마 단톡방에서 알려준다.
이대로만 된다면 천우신조다.
2023.11.3.금.흐리다오후비조금후 흐림.16/21도
d=0
(야간) 5시30분/19도
맨발 걷기,4.8k/1:22 (17:06/k, 3.5kh)
87/100 bpm, 74 spm
전후 걷기,3k/0:38
맨발걷기 17회차
JTBC D-2
신년일출마라톤 D-58
교토마라톤 D-106
맨발걷기.
9/18부터 시작한 맨발걷기가 처음에는 발바닥이 아파서 스틱에 양말까지 신고 걸었으나
이제는 많이 적응되어 그냥 맨발로 걸어도 크게 불편하지 않다.
페이스도 스틱없이는 키로당 25분이 걸리던 것이 17분으로 빨라졌다.
11월이 되면서 호수공원 흙길은 해만 저물면 인적이 드물어서 적막감이 든다.
비바람에 딩구는 낙엽으로 흙길에 스산함이 더한 반면에 비에 젖은 낙엽을 밟는 발바닥
감촉이 부드럽고 얼굴을 스치는 바람은 계절에 맞지않게 훈훈하기 까지해서 당혹스럽다.
봄인줄 착각하고 피는 꽃사진도 SNS에 올라온다.
어제그제의 기온은 역대급으로 더운 11월의 날씨였다고한다.
이번 주말이 지나면 다시 원래의 날씨로 돌아온다니 다행이다.
날씨는 계절에 맞게 그때그때 싱크로나이즈 되어야한다.
아무리 날씨가 불협화음으로 요동을 쳐도 나는 겨울에도 계속 흙길을 걷기위한 월동준비(?) 차
발토시를 구입했다.
노르웨이 북극대팀의 연구결과 하루종일 앉아있어도 하루 22분간만 산책하면 사망 위험율이
뚝 떨어진다고한다.
오늘 걷기로 2시간을 채웠으니까 사망율을 뛰어 넘어서 활력이 얼마나 증진되었을까?!
(수마클에서 모셔온 사진)
2023.11.2.목.맑음.16/23도
d=0
(오후)
스크린골프,선산CC,82타(0,+10)/2시간20분
휴식모드.
전주 춘마에서의 햄스트링 부상으로 코앞의 제마를 앞두고 조급한 마음에 어제는
병윈치료를 받았다.
오늘은 어금니에 금으로 봉을
해 박은 것이 떨어져 나왔던 것을 10여일간 차일피일 미루다가 치료를 받았다.
설상가상으로 이번에는 신경을 죽이고 금으로 전체를 씌워야 한단다.
하필이면 천정부지로 치솟아 가장 금값이 비싼 시기에 치료를 해야해서 더욱 부담이
가중된다.
된장~
한달에 2회 정도 풀코스롤 뛰는 것이 내 체력이 카바할 수 있는 최대 간격인데도 불구하고
전달에 너무 무리한 대회참가의 댓가를 톡톡히 치른다.
햄스트링 부상이 겹친 이번주 동안의 휴식시간은 JTBC를 위한 회복에 턱없이 모자라지만
주말까지만이라도 충실하게 여유시간을 가지려고한다.
JTBC까지 10k 대회 1회 포함하면 연5주째 대회를 뛰는 셈인데 이런 바보같은 짓을 다시는
하지 말자고 다짐을 해본다.
탈골스윙이 제대로 되어 전반전에 이븐파를 기록했다.
후반전에 주의력은 산만해지고 욕심이 더 발동되는 순간에 스윙이 무너져 버렸다.
전반의 스윙자세를 복기해 보면 이제 슬럼프 터널의 끝이 보이는 것 같아서 희망적이다.
11월,12월은 금년을 마무리하면서 내년 동마의 기초체력을 확립하는 중차대한 기간이다.
11월 중순부터 말일까지 꽉차있는 해외골프투어와 제주여행일정을 소화하면서도
달리기훈련을 놓치지 않는 마음가짐이 필요한 시기이다.
누가 뭐라고 하든 달리기의 절박함과 진정성을 굳게 견지해야한다.
어제 병원에서는 내 관절의 퇴행성 정도가 1,2,3,4등급 중에서 2급 정도에 와 있다면서
운동의 강도를 줄이라고 권고한다.
그러나 내 관점에서는 내 나름의 적극적인 방어가 퇴행속도를 어느 정도는 늦출수 있다고
생각한다.
몸에서 보내는 신호와 경고를 잘 관찰하면서 운동하는 것은 전제조건이다.
적극적인 훈련과 관리는 마라톤의 필요충분조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