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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광성 의원, “도시철도 김포 리더십과 대화 부재가 혼란 가져와” | ||||||||||||||||||||||||||||||||||||
미주 도시철도 벤치마킹 후 본지와 인터뷰에서 밝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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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 의원은 31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그 동안 경전철과 중전철을 두고 많은 논란이 있어왔지만 시민 모두에게 동의를 얻지 못했다”며 “이는 김포시 차원의 리더십 부재에 기인한다”고 주장했다. 국회의원과 시장, 도의원, 시의원이 모두 참여하는 김포시선출직공직자협의회(회장 유정복 국회의원)가 있지만 지난해 여름 만난 이후 한 차례의 연락도 없다고 피 의원은 지적하고 다음 주 열리는 김포시의회 주례회의에서 이 문제를 공식적으로 거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피 의원은 도시철도와 같은 중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선출직 모두가 책임감을 갖고 대화하고 정보를 공유해 대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건설교통부 장관 면담도 함께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피 의원은 “그 동안 유정복 국회의원과 강경구 시장이 경기도지사와 건교부 장관을 만났다고 하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대화를 나눴으며, 어느 정도 수준까지 대화를 했는지에 대한 정보가 알려지지 않고 있다”며 “정보가 공유되지 않으면 그것이야말로 밀실행정이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한편 피광성 의원은 “캐나다와 미국에서 경전철을 벤치마킹하면서 배차간격을 조정하고 차량편성 대수를 늘린다면 경전철도 정시성과 대량수송이라는 측면에서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인상을 받았다”고 말하고 “하지만 지상 10미터 높이로 건설되는 고가형식은 건설초기에는 문제가 없겠지만 추후에 흉물로 전락해 도시미관을 해치지 않을까하는 문제점도 함께 인식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짧은 일정으로 인해 이같은 문제점에 대해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 캐나다와 미국 현지주민들과는 대화해보지 못한 점을 아쉬운 점으로 꼽았다. 피 의원은 “브라질에서 본 BRT의 경우 도로 폭이나 인구 모두 김포의 현실과는 많이 달라서 소감을 말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피 의원은 이번 벤치마킹에 함께 동행한 경기도지사 정책특보에 대해서도 쓴 소리를 잊지 않았다. 피 의원은 “정책특보가 경전철로 도시철도를 확정하고 이를 설득하려는 입장에 서 있어서 많은 논쟁이 있었다”고 밝혔다. 다음 주 김포시의회 주례회의 이후 피광성 의원과 이용준 의원의 벤치마킹이 시의회에 보고되고 나면 이후 김포시민이 선택한 선출직 공직자들이 가지고 있는 정보를 공유해 힘을 합해 도시철도 도입과정을 함께 헤쳐 나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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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이용준 의원님은 뭐라고 하실까? 제대로 보시면서 연구는 하셨을까, 아님 그냥 구경차 가셨을까?
리더가 리더십이 없고...시민들의 의사를 반영하지 못한다는 얘기는...시민의 대표로서의 자격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얘기와 같으니...김포의 발전의 디딤돌이 아니라...발목을 잡고있는 주 원인이라 볼수도...
온통 젯밥에만 정신이 가있으니 무슨놈의 리더십이 나온담...넘들 얼렁 정신 챙겨야 김포도 살고 신도시도 살텐데...
그러게요. 김포시를 좌지우지하면서도 김포시 전체를 위한 현실적 방안은 생각지 못하고 오로지 자신의 연임을 위해 써먹을 유정복의원, 강경구 시장 탄핵해야 합니다. 한나라당 박모의원 당선을 위해 전념해야한다고요? 유의원 정신차리지 않으면 김포시민은 분명 당신을 버릴껍니다. 속세우민하지 마시오. 지금이 어느시대라고...
아무튼 빨리 결정이 되어야겠지요. 죽이되든 밥이되든.......
한강에 배 띄워 놓고 그 배 이름을 '리더쉽'이라고 지어야 하나......리더쉽 부재가 안타까운 요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