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태풍소식에도 참여하신 님들...
도대체 집에서 우째하시고 사지는지...
쫒겨나지 않음을 감사하셔야 되겠죠~~
8개월만에 비박인데 장마에 태풍까지...
하늘도 우리가 어찌나 반가웠으면 어쩔줄 모르더군요...?
덕분에 가장 긴 1박 2일였습니다...
청도 타지역에 200명도 고립되었다는데 우리는 조촐했습니다...ㅋㅋ
같이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비 걱정도 하지 않고 11명이 오손도손 정답게 얘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저녁 7시가 되어서야 어느 정도 물이 빠져 탈출을 시도하여 성공했습니다.

야영지에 차를두고 몸만 탈출하여 루비콘 팬션으로 고고~
루비콘팬션 앞 잠수교도 막혔습니다.
맞은편 에델바이스 사장님 갤로퍼 차량으로 겨우 이동~
에델바이스 펜션 사장님 대단하셔요~


루비콘 펜션 사장님의 배려로 객실에서 물이 빠지기를 기다리면서
술을 한잔하고 있습니다


빠질까봐 쫄아서 가장자리쪽으로 붙어가는 미봉님..
청도 에 이런 오지가 있다니 신기하고 ,그리고 무엇보다 깊은 산속에 오토캠핑을 할 수 있고
다른 캠핑장과 비교해서 조용하고 시설도 큰 테크가 8동이나 있고 그외 수십동을 칠 수 있는 숲 속의 위치하여
정말 추천하고 싶은 곳입니다. ? ^^ 강추!!!
첫댓글 ㅋㅋ 저 정도 먹거리면 한 일주일 고립도 문제 없을 듯 합니다.....소싸움 구경 함 가야하는데...^^
살짝위험해 보이는 장면들이 보이네요~^^
즐건 하루였습니다 ^^
바로 가볼려고 들어가니...동대구...ㅡ,.ㅡ;;여기는 경기파주....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