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서귀포시서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사회사업 보고서워크숍을 진행하였습니다.
사회사업의 기억을 정리하고 기록했습니다. 그 때는 생각하지 못했던 것을 성찰합니다. 현재 사업의 기억을 기록하여 앞으로의 사업에 바탕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보고서워크숍 이후 처음으로 단기사회사업과정을 실무자의 기록으로 엮었습니다.
2018년 단기사회사업을 통해서 꾸준히 실습선생님들의 기록을 엮었지만 함께했던 실무자들의 관점에서의 기록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머리말>
사람은 자기의 삶의 주인으로 살아야 하고 사람들과 어울려 살아야 합니다. 사회는 약자도 살 만해야 하고 약자와 더불어 살아야 하며 이웃이 있고 인정이 있어야합니다. (복지요결)
서귀포시서부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이웃사랑공동체’라는 비젼을 가지고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웃사랑공동체에서 원하는 것은 복지요결에서와 같은 사회를 만들기 위함입니다. 근본적으로 약자도 살만하고, 누구나 정붙이고 살만한 사회를 지향합니다.
이를 위해 우리 복지관은 사회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사회사업은 당사자와 지역사회가 복지를 이루고 더불어 살게 돕는 일입니다. 다양한 방법으로 이 사업을 이루고 있으며, 그중 2023년 단기사회사업 과정을 기록했습니다.
단기사회사업이란 사회복지대학생이 한달이라는 시간동안 당사자와 함께 한가지 이상의 사업을 기획부터 평가까지 모든 사회사업 과정을 수행하는 과정입니다.
2023년에는 중장년에서 아동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당사자와 함께 ‘왁자지껄 이웃잔치, 마을 선생님, 바당탐험대, 놀면뭐하니?, 한여름밤의 캠프, 마을누리’라는 6가지의 주제로 사회사업 이뤘습니다. 한달이라는 기간동안 온전히 당사자와 이웃을 생각하며 김동성, 양동환, 김성현, 노수민, 양서호 실습생이 사회사업 이뤄갔습니다.
당사자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실습생이 준비, 진행 모든 과정을 당사자에게 묻고 의논했습니다. 당사자가 할 수 있는만큼 이룰 수 있게 거들었습니다.
서로에게 힘이되는 따뜻한 마을을 바라며 당사자의 둘레 이웃을 찾았습니다. 둘레이웃에게 부탁하며 함께 할 수 있도록 거들었습니다. 이웃들에게 응원을 받고, 새로운 만나고, 인사하는 사이가 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당사자의 자주성, 지역사회 공생성’을 담기 위해 생각하고 또 생각했습니다.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고 감사하기’하며 당사자와 이웃을 만났습니다. 당사자가 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하도록 사회복지실습생과 담당실무자가 거들었습니다. 실천안에서 배움도 얻었습니다.
당사자의 가능성과 마을의 따뜻함이라는 긍정의 소리에 귀를 기울였던 당사자와 이웃, 그리고 실습생이 함께한 이야기를 실무자의 관점으로 바라보며 기록했습니다.
당사자와 이웃, 그리고 실습생과 실무자가 함께 했던 2023년 여름단기사회사업 기록을 공유합니다.
이 기록을 위해서 함께한 김용국 선생님, 김민석 선생님, 백다솔 선생님, 김현영 선생님, 이영주 선생님 감사합니다.
첫댓글 아, 철암팀의 김동성 학생이 그 김동성 학생이군요!
서귀포시서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단기사회사업을 했네요. 즐겁고 즐겁고 즐거웠다는...
잘 지도해 주시고 또 응원해 주신 김용국 선생님 고맙습니다.
지찬영 선생님 고맙습니다.
이렇게 멋진 보고서를 만드시다니 놀랍습니다. 좋은 참고문헌이 되겠습니다.
"긍정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면"
당사자와 이웃, 그리고 실습생과 실무자가 함께 했던 2023년 여름단기사회사업 기록 출간
축하합니다. 널리 전파되고 좋은 학생들이 꾸준히 함께 하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