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당도 변화시켜 목사님으로 쓰시는 하나님"
[잠언 16:9]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
♥️ 이창수 목사님의 책 “천국은 확실히 있다”에 나오는 목사님의 간증입니다.
🍀저희 가정은 2대째 용하기로 소문난 무당의 집이었고, 아버지는 어머니와 함께 굿을 다니시면서
피리와 장구를 치셨습니다.
국민학교 때 축구부 주장을 하면서 축구 국가 대표가 되는 것이 꿈이었고, 고등학교 때는 권투로
세계 챔피온이 되는 것이 꿈이었습니다.
그러나 부모님들의 강력한 만류로 운동을 포기하고, 삼수를 해서 육군사관학교에 합격했고,
장군을 꿈꾸며 살았습니다.
운동도 잘하고 신체도 좋아 자만심이 가득했고, 누군가 예수님 이야기를 할 때면
"세상에 모든 사람이 예수를 믿어도 나는 절대로 믿지 않아" 라고 말하며 자신있게 떠들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는 말씀처럼 저에게 은혜를 주시기
위하여 저의 교만을 내리치셨습니다.
1학년 말 개인 문제로 육사를 도중 탈락하게 되었고, 좌절과 실망에 빠진 저는 육군 사병으로 복무했습니다.
그때부터 저에게는 자랑할 것이라고는 하나도 없었습니다. 저절로 낮아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너무나 괴로워서 자살을 꿈을 가지기도 했지만 실행에 옮기지 못하고, 그 고통을 잊으려고 술을 입에 댔지만
술이 깨고 나면 그 괴로움을 채울 길이 없었습니다.
한마디로 저의 인생은 아무런 소망이 없는 고통과 한숨, 눈물의 병영 생활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82년 여름에 성령의 강한 바람이 저희 가정에 강하게 몰아 닥쳤습니다.
무당이었던 어머니가 몸이 몹시 아프기 시작했습니다.
온갖 병에 휩싸이고 또한 귀가 거의 들리지 않게 되었습니다.
무당이 남의 병을 고치려고 굿을 하는데 오히려 무당 자신이 아프자 사람들은 어머니를 더 이상 부르지
않았습니다.
어머니는 병을 고치기 위해서 서울대학병원을 비롯해서 용하다는 전국의 병원, 한의원, 약국을 찾아다녔지만 병명과 원인조차 알아내지 못했습니다.
그러자 동네 사시던 한 집사님이 기도중에 우리 무당의 가정을 구원하라고 하는 하나님의 불같은 응답을
받게 되었고 매일같이 우리 집을 찾아오기 시작했습니다.
집사님은 "3일만 자신의 모든 죄를 회개하고 예수를 간절히 부르짖으면 나을 것입니다" 라고 하셨는데
그때 마침 휴가를 나왔던 저는 "믿져봐야 본전인데 한 번 믿어 봐요.
그러다 안 나으면 믿지 않으면 되잖아요." 하고 권유했습니다.
그때부터 어머니는 병을 낳기 위하여 교회에 나가셨습니다.
3일만에 낫지 않았지만 어머니는 수십년 해왔던 우상 숭배의 죄가 3일만에 다 씻겨질 수 없다며 매일 회개하면서 예수님을 열심히 믿기 시작했습니다.
그 집사님은 우리 형제들도 전도하려고 했지만 누님과 여동생들은 집사님을 굉장히 핍박하였습니다.
집사님은 울면서 "어른의 이야기를 한 번쯤은 들어줘야 되지 않겠느냐"고 하소연했고,
누나는 "그럼 하나님이 계시다면 내가 볼 수 있거나 느낄 수 있게 해주신다면 믿겠다"고 했습니다.
그러자 집사님은 "그럼 하나님을 만나러 가자"고 했고, 바로 어머니와 집사님과 누나 셋이 기도원에
올라갔습니다.
기도원에서는 사람들이 할렐루야를 외치면서 울면서 기도하는 것을 본 누나는 속이 메스꺼움을 느끼고
빨리 그곳에서 내려오고 싶은 생각만 간절했습니다.
그 다음날 새벽에 전도사님이 찬송을 인도하는 도중에 갑자기 성령이 누나를 사로잡아 두 손을 번쩍 들면서
'할렐루야'를 외치며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동안 예수님을 부인하고 집사님을 핍박했던 잘못들이 마구 쏟아지면서 회개의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산을 올라갈 때는 하나님이 어디 있냐며 마귀의 얼굴을 하고 올라갔던 누님은 내려올 때는 성령충만으로
천사와 같은 얼굴로 내려왔습니다.
그리고는 이 사람 저 사람을 붙들고 자신이 받은 은혜를 증거하면서 하나님은 살아 계시다고 간증하며
전도하기 시작했습니다.
여동생은 갑자기 변한 언니를 이상히 여기고 그 언니를 변하게 한 귀신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기도원에 올라갔습니다.
누나보다 더 강퍅했던 여동생 역시 기도 시간에 갑자기 '아버지' 소리를 터져라고 부르면서 회개하기
시작했습니다.
성령으로 충만하여 변화된 두 자매는 산을 내려오자 이 사람 저 사람을 붙잡고 주님을 증거하기 시작했고,
동네에서는 무당과 두 딸들이 전도하는 사람으로 변화된 것을 보고 크게 놀랐습니다.
그러자 아버지의 이루 말할 수 없는 핍박이 쏟아졌습니다.
성경이란 성경은 모두 불사르고 각 방에 찾아다니면서 예수님의 사진은 전부 찢어 버렸습니다.
심지어는 밤에는 식칼을 가지고 들어오셔서 위협하기를 '너희가 당장 교회가서 예수 믿지 않겠다고 말하지
않으면 찔러 죽이겠다' 고 위협하자 성령으로 충만한 두 딸은 '죽으면 죽으리라'의 신앙 고백을 하였습니다.
매일같이 집안은 싸움이 일어났고 큰 소리가 나서 하루도 평화로운 날이 없었습니다.
저는 제대를 4개월을 남겨놓고 83년 2월에 마지막 휴가를 나왔습니다.
성령으로 뜨거운 두 자매는 저에게 복음을 증거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저의 자존심이 죽지 않았던 저는 무조건 거절했습니다.
놀랍게도 하나님의 놀라운 구원의 계획이 저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부대에서는 팀스피리트 훈련이 시작되었는데 출동 명단에서 제가 웬일인지 빠졌습니다.
고참인 관계로 책도 보며 음악을 들으면서 편한 잔류생활을 했는데, 갑자기 기독교 방송이 듣고 싶어졌습니다.
그전에는 찬송가나 설교가 라디오에서 들려올 때는 몸에 알레르기 반응처럼 역겨웠는데, 웬일인지 기독교
방송이 듣고 싶어졌습니다.
간증을 하는 방송 프로를 듣다 보니까 재미가 있었습니다.
며칠을 계속 들으면서 예수님에 대한 확신은 없었지만 휴가 기간 동안에 누나와 여동생에게 들은 전도의
말들이 하나씩 떠올랐습니다.
하루 이틀... 20일간의 팀훈련이 끝날 때까지 계속 듣고 나자 "아! 지금도 하나님은 살아 계신다"는 확신이
저의 온몸에 꽉 들어차며 이루 형용할 수 없는 기쁨이 충만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나의 모든 죄를 위하여 이 땅에 오셨고 십자가의 죽으심을 믿게 되었습니다.
이 사실은 저의 삶을 송두리째 변화시켜 버렸습니다.
이 놀라운 사실을 깨닫자 다른 병사들에게 이 기쁜 소식을 전했습니다.
하루에 보초를 서는 20명에게 커피를 주면서 예수님을 증거했습니다.
주님께서는 소대원 30명중 20명에게 결신하게 하셨고, 저를 완전히 예수님에게 미친 사람으로 만들어
주셨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지식도 없는 저에게 주님께서는 말할 수 없는 지혜를 주셔서 그들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셨고,
밤마다 우리 소대는 취침기도가 실시되었습니다.
저는 오직 주님만을 위해서 몸바치기로 결신했습니다.
세상의 모든 영화로운 꿈을 꾸었던 저에게 주님은 주님의 종이 되기를 원하셨고 저 역시 눈물을 펑펑 쏟고서
겸손히 순종하였습니다.
아버지는 예수 귀신을 집안에서 쫓아내기위해 아들이 제대하기만을 기다렸는데, 제대한 아들은 아내보다,
딸들보다 곱배기로 예수에 미친 것을 아시고는 아버지는 너무 너무 기가 막혀 하셨습니다.
그리고 온 가족을 상상할 수 없는 정도로 핍박하였습니다.
그러나 우리 형제들은 하나님 앞에 기도하면서 아버지도 빨리 예수 믿기를 전도하였습니다.
무당아들을 구원해주시고 목사가 되게 하시고 교회까지 세우게 하신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아버지!!
이창수 목사님의 간증을 통해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확신하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2대째 무당이었던 가족들을 놀라운 은혜로 구원해 주님의 말씀의 능력과 섭리로 믿음의 가정으로
인도해주시니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아직도 주님을 모르는 여러 사람들에게 무당도 변화시켜 목사님으로 쓰시는 하나님을 당당하게 전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