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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리된 안건 최근 중국 방문 기자 폭행사건때문에 글 남깁니다
랩코포랩포코 추천 0 조회 287 17.12.18 12:41 댓글 2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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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7.12.18 12:53

    첫댓글 경호는 과한게 당연한데, 문빠가 기레기깐다고 경호원씹으면서 기레기 커버하는건 전형적인 진형논리라.
    ㅡㅡ 반대를 위한 반대. 페북보면 문까들의 범람이 더 가관임

  • 17.12.18 21:31

    경호가 과한 것은 절대 당연하게 아닙니다. 그리고 이미 다른 글들에서도 적었지만 이번 문제는 과잉경호가 문제가 아니라 불법적인 폭행이 문제입니다.

  • 17.12.18 21:31

    저도 비슷하게 체포된적있기때문에 별로 놀랍지않습니다. 국가수반이라면 경호는 당연한거죠

  • 17.12.18 21:38

    네 하지만 님도 체포 당하신거지 집단 폭행 당한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국가 수반에게 경호는 당연한 것이지만 그렇다고 경호 목적 이상의 폭력이 정당화 될 수는 없습니다.

  • 17.12.18 21:40

    이미 제 글이나 댓글에서 누차 표현했지만 저는 이번 기자 사태에서 집단 폭행이 없었고 연행이나 격리 혹은 진입 거부를 위한 몸싸움 수준이었다면 저도 별 상관 안하고 기자들을 비난했을 겁니다.

  • 17.12.18 21:45

    저도 멱살잡았으면 장난아니었을겁니다. 나중에 기자들이 먼저시작했다는거 듣고 그러려니 했죠. 심지어 중국임을 감안하면 뭐.. 경호원들이 공안은 아니었겠지만. 중국의 공권력은 무도하기로 세계만방에 유명하더군요.

  • 17.12.18 21:47

    ^^ 저는 어쩌다 보니 공안권에도 친구가 있고...'신문 1면기사 사진 속에서 경찰라인을 밀고 비집고 나가던' 친구도 있습니다. 두 친구 다 저에게는 정말 소중한 친구들이고 그 두친구는 지금도 젊었을 때의 관점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무슨 감성이신지는 어느정도 이해할 수 있을 듯 합니다.

    그러나 멱살을 잡히건 말건, 해당 사건 속 인물들의 임무는 멱살을 잡혔으니 성질을 푸는게 아니라 타국 정상이 방문 일정을 수행하던 곳을 경호하는 것이었습니다. 이 들의 절대 임무는 질서 유지와 정상 안전 확보이고 이러한 임무를 위해서 용인될 수 있는 물리력 행사에도 한계라는 건 있습니다.

  • 17.12.18 21:48

    중국 공권력이야 유명하죠. 하지만 그 들이 유명하다고 우리가 유명한 '기준'을 받아들여야 하는 건 아닙니다.

  • 17.12.18 21:50

    좌우간 그 어떤 경호/치안 교리나 윤리에 있어서, 적어도 국제 무대에 있어서 타국시민이나 사절단 일행과 그 동행자에게 대해서 이 들이 직접적으로 경호대상이나 현장의 불특정 다수 민간인들에게 즉각적이고 치명적인 위해가 되지 않는한, 물리력의 행사는 제한되어야만 하고 그러한 제한을 넘긴 폭행은 그 문제를 항의하고 상대로부터 사과나 유감정도는 받아내야만 할 일입니다.

  • 17.12.18 21:54

    요즘느끼는건 딱 하납니다. 아 울 준표형 당은 다 잡았는데, 정부책임론 들고나올 건수가 없다는거죠. 제가볼때는 유감표명,재발방지 요청이 끝일것이고 보통의 정석으로 생각됩니다. 다만 열심히 사건을 키우고싶으신 높은분들이 계실거라 생각만합니다.

  • 17.12.18 21:52

    열명이 애워싸서 끌어낸다면 그건 그렇다 칠 수도 있겠지만 열명이 애워싸서 린치를 가하면 그 것은 이해해 줄 일이 아니라 봅니다.

    저도 팩트만이 아니라 맥락도 중시합니다. 그러지 못하면 결국 팩트조차도 놓치게 됩니다. 사실 기자들을 까려면 이 문제보다는 이국종 교수님 문제를 까는게 더 나은데...그건 말 나온 김에 한번 글로 적어보려 합니다.

  • 17.12.18 21:54

    그건 저도 우려합니다. 특히 홍준표 의원 외 다수의 사람들이 사람들의 감성을 이용하는 싸구려 방식을 쓰려고는 합니다. 그래서 애초에 그런 기사들이나 소식은 소개조차 하지 않습니다.

    그래도 걱정이긴 합니다...

  • 17.12.18 21:56

    튀어나와야할 선거,개헌은 안나오고 괜히 찾아가서 시끄럽기만했으니, 정치적으로는 수지보는 방중은 아니내요. 그 사이에 선거판 열렸는데, 요즘 찌라시는 읽을맛도 안납니다.

  • 17.12.18 22:01

    사실 저도 게시판에서는 짜게 점수를 준 방중이긴 합니다만, 사실 비평은 쉬운 일이고 실제 행동하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다만 어려운 상황에서 그래도 조금 나라 같은 외교현장을 더 자주 볼 수 있어서 지난 10여년간 느낀 절망보다는 나은 눈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성과라는 건 냉엄하게 따져야 하지만 그래도 그 정권이나 사람이 잘했는지 못했는지는 '난이도'부터 일단 고려하고 공감 수준을 정할 부분이니까요...그런 면에서 문재인 행정부는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진짜 중요한 문제들이 가려지는 현상에 대해서는 OK님 말씀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 17.12.18 22:00

    믿고 싶은 이야기에 미쳐가는 건 쉬운 길이고 그런 것들이 흔히 이야기 하는 찌라시가 되겠죠...

    저도 가끔 믿고 싶은 평가를 하고 싶을 때가 많습니다. 이를 테면 우리 '이니'가 하는 모든 일은 녹색 뉴스로만 소개하고 싶으니까요.

    하지만 그러면 안되죠. 그러면 안되는 거잖아요.

    이야기하다보니 담배가 땡기네요...말씀 감사드렸습니다...

  • 17.12.18 22:04

    아 저는 판찬님과 다르게 국내정치만 보는지라... 국제는 보고듣는 소스가없어서 판단을 미루거든요. 단, 박근혜정부는 대외순방을 아주 아주 국내통치에 잘써먹은 정권이었습니다. 외교에 중점을 두는게 아니라 내부정치의 눈으로 봤을때는 갈때마다 흑자보더군요.

    찌라시는 그 돌고도는 찌라시요. 몇개 혹할만한게 있기는한데, 선수들 만나보고 직접듣는거에 비하면 영 아니더군요.

  • 17.12.18 22:04

    박근혜 정부 당시 대외 전략이라는 건 판타지 소설에 가까웠습니다.

    그거 바라보다가 정말 미쳐버리려 했었죠. 위안부 문제는 하다 하다 안되서 아예 나아가는자 님께 달려가서 위안부 문제 관련해서 '파이팅' 능력이 되시는 사학자 분들이 누구신지 파악하려 달려갔었던 적도 있네요...

  • 17.12.18 22:07

    그런게 찌라시죠. 사실 정보라는건 고급 정보라는게 따로 없습니다. 고급이라는 딱지를 중시하면 오히려 정보 부재에 빠져버립니다. 그보다는 고급 해석이 더 중요하죠.

    우리는 생각보다 많은 정보들이 과거에 비해 훨씬 적은 노력으로 얻어질 수 있는 시대에 있습니다...

    하지만 찌라시라는건 언제나 진실, 현장, 당사자, 고급이라는 딱지를 달고서 나타납니다...

  • 17.12.18 22:08

    아 제가 주목하던건 이런겁니다. 5.18에 광주가기 싫으니까 외국나가고, 출국한상태에서 집회 강경집압 들어가고, 나름 포토제닉한 사진찍어서 열심히 공보돌리고 하는것들이죠. 적어도 열심히 하고있구나 하는 선전전은 되거든요

  • 17.12.18 22:31

    흔히 이야기하는 정치꾼들이 흔히 벌이는 수법이니까요...문제는 그런 수법에 열을 올리는 동안 세상이 멈춰 있지 않다는게 문제입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7.12.18 14:53

    222222

  • 17.12.18 14:34

    이정도 수준의 갑론을박이야 일상적인것 아닙니까?

  • 17.12.18 15:11

    에;; 죄송합니다 ㅠ.ㅠ

  • 17.12.18 21:32

    뭐 저도 나름 이 문제에 휘말려 있는 사람입니다. 어느정도 스트레스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은 '논박' 수준입니다. 다른 분들도 그럴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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