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와 부산 사투리 차이점, 강세·억양 미묘하게 다르네 (주후 2013년 8월 13일자 MBN 인터넷판)
대구와 부산 사투리 차이, 대구와 부산의 사투리의 차이점을 담은 게시물이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진=온라인 게시판
대구와 부산의 사투리의 차이점을 담은 게시물이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최근 온라인상에 ‘대구와 부산 사투리 차이점’이라는 제목과 함께 짤막한 글 하나가 올라왔다.
공개된 게시물 속에는 “너 왜 그러는데”라는 말을 대구와 부산 사투리로 구분해 표시해 놓고 있다.
대구 사투리는 “니 와 카는데”라고 말하며 ‘와’ 부분에 강세가 붙는다. 반면 부산은 “니 와 그라는데”라고 표현하고 대구와 달리 ‘와’ 이후 부분에서 음을 낮춘 뒤 ‘는’에 강조를 준다.
일반적으로 표준어를 쓰는 사람의 경우 두 사투리가 별반 차이가 없어 보이지만 정작 대구와 부산 사투리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전혀 다르게 차이를 느끼고 있음을 알 수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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