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에 준비해 1030에 엘리베이터 버튼을 눌렀다. 도착해보니 1042였다. 지금까지 중 가장 빠른 도착시간이었다. 쉼터에 앉아 준비한 후 11시부터 열리는 하티웍스 줌 월례회에 참석하였다. 회의 내용을 들으며 점심을 먹었다. 김치볶음 반찬이 있었다. 먹었다. 언제부터인지 위가 아프지 않았다. 위벽 상태가 좋아진 것인가 아니면 통증에 무텨진 것인가. 의사에게 물어봐야겠다. 모든 일이 귀찮고 지겹고 몸은 피곤하고 자꾸 졸립다. 집에 와 쉬었다가 저녁 먹고 유스티나와 수업을 했다. 완벽했다. 즐거웠다. 몸이 살아난다. 몸무게가 늘었다. 조금 줄여야겠다. 지금 기분을 잘 간직해야겠다.
목적 지향적 사람이 살펴야할 젤 중요한 요소는 현재 지금 나를 바라보는 타존재의 눈빛이다. 그 빛을 지우려 고개를 흔드는 순간 그는 더욱 빠르게 달려갈 수밖에 없고, 그 순간 그는 그 목적의 노예가 된다.
https://youtu.be/TGGXFPWYJ2M?si=AHyN2oTt2kcpH_yN
0928
12시에 일어났다. 라면밥을 먹었다. 티비를 보고 운동을 했다. 힘이 들었다. 61kg. 몸무게가 늘어선지 힘이 없고 자꾸 졸립다. 집에 와 심해열수구 외로움과 고독 부분을 첨부하고 단락별 번호를 붙였다. 내용을 재편집하여 연결해야한다. 역시 내면 흐름을 중심으로 쓴다는 건 어렵다. 그래서 상을 주나보다. 저녁에도 라면밥을 먹었다. 배가 아픈데도 김치를 자꾸 먹게 된다.
https://youtu.be/8znUwHHx8A8?si=1gXcYsn5NFCu7eJj
0929
8시에 깨 누워 있다가 10시20분에 일어났다. 준비하고 나갔는데 누군가 길이 엉망이라며 팔을 잡고 인도해주었다. 여성 신도였다. 보도 공사하느라 온통 다 파놓은 상태였다. 나를 몇번 보았다며 입구까지 인도해주었다. 고마웠다. 시력이 더 떨어져 성경봉독 항목을 겨우 찾을 수 있었다. 오늘 설교는 기도할 때 ㅡ였다. 1. 고난을 받을 때. ㄱ 죄로 인한 고난 ㅡ 회개 기도. ㄴ 선행에도 오는 고난 ㅡ기도하라는 신호 ㅡ기도로 극복하라 2. 즐거울 때 찬양 찬송하라. 찬양 찬송은 강력한 기도다. 늘 언제든지 쉬지말고 기도하라 쉬지않고 들어주시겠다는 약속 3. 몸이 병들었을 때. 폐질환으로 입원 때 심도 약함. 증보기도 축복 권세 줌 기도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집에 와 티비를 보다가 운동하러 나갔다. 모자를 까먹었다. 햇살이 뜨거웠다. 포기하고 돌아와 계단 운동을 하였다. 티비를 보다가 큰애랑 라멘을 먹었다. 레어노트를 뒤져보았다. RP1 임상도 있었다. 이제 시작 단계. 성공적이라해도 5년은 걸릴 것이다. 제이셀도 두가지나 있었다. 다리미 패미리는 코믹물로 썼으나 슬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