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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갑)김한길후보 사무실 개소식 열려.
28일 오후. 김한길 후보 정권교체와 지역발전 모든 역량 쏟겠다. |
19대 국회의원 선거 공식선거운동 시작 하루 전날인 28일 광진(갑)선거구 민주통합당 김한길 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정권교체와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필승의 의지를 다졌다.
중곡2동 천호대로 변에 위치한 김한길 후보의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박영선 전 민주통합당 최고위원, 신낙균 전 의원, 김정례 전보사부장관, 김희선 전 의원 등 전, 현직 국회의원과 김 후보의 부인인 최명길 씨의 동료배우인 손창민, 심혜진, 황신혜, 정찬 씨 등 배우들이 대거 참석했다. 광진갑선거구 공천을 신청했던 김다섭, 김용한, 임동순, 임익강, 한웅 후보도 함께 했으며, 서울시 김형주 정무부시장과 야권연대를 이룬 통합진보당 이중원 위원장 등 통합진보당 인사들도 참가했다. 또 광진(을)선거구 추미애 후보와 광진구의회 김수범 의장을 비롯한 광진구 출신 지방의원들도 전원 참가해 김 후보의 개소식을 축하했으며, 김한길 후보의 전 지역구였던 구로에서도 구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인사들이 다수 참가했다. 문종철 서울시의원의 사회로 진행된 개소식은 내빈소개와 김 후보의 약력소개, 그리고 김 후보의 인사말과 참가인사들의 격려사 및 덕담 순으로 간소하게 진행되었으며, 개소식이 끝난 후에는 함께 다과를 나누며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한길 후보는 개소식 인사말을 통해 "4년전 총선에 불출마선언을 했다. 당시 500만표가 넘는 큰 표차로 패한 2007년 대선에 대해 책임지는 사람이 없었다. 좋은 지역구를 갖고 있던 저라도 내 놓아야 한다고 생각해 불출마를 선언했다. 4년전의 불출마 결심과 이번에 정권을 되찾아오기 위한 출마결심은 똑 같다. 정권에 대한 책임으로 4년 전에는 불출마를 이번에는 출마를 선택한 것이다."며 정권교체를 위해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김 후보는 "이번 총선에 출마하지 않으려고 했지만 당에서 '12월 대선에서 정권을 되찾아 오려면 대선지휘를 해달라. 그러려면 국회의원 배지가 필요할 것이다며 출마를 종용했고 고민 끝에 출마를 결심했다. 이어 김 후보는 "1971년에 건국대학교에 입학해 80년대에 졸업했다. 대학을 오래 다녔는데 오랜만에 광진에 오니 광장동과 강변 쪽은 정리가 잘 되어있었지만 중곡동, 군자동은 변하지 않아 놀랐다. 저는 국회에서 여당 건설교통위원장도 했고 수도권특별대책위원장도 했기에 할 일이 많겠다는 생각을 했다. 광진구를 한번 확실히 변화시키겠다. 지난 10년간 제가 지역구로 있던 신도림과 구로동은 서울 25개 구 중 가장 많은 발전을 했고 정말 많이 변했다. 디지털단지, 테크노마트가 들어섰고 5성급 호텔이 들어와 그 지역의 중심지가 되었다. 광진갑지역이 서울동북권을 대표하는 지역으로 발돋음 하도록 정치적 역량을 쏟아 붓겠다."며 지역발전을 약속했다. 아울러 김 후보는 "국민을 깔보는 정권, 서민 알기를 우습게 아는 정권을 반드시 심판해 대선때 정권을 되찾아 올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며 승리를 다짐했다.
김 후보의 인사말에 이어 추미애 의원과 박영선 의원은 축사를 통해 김한길 후보의 당선을 기원했으며, 광진갑선거구 공천신청자였던 임동순, 김다섭, 김용한 예비후보도 김한길 후보의 개소식을 축하하고 함께 총선승리를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내빈들의 축사에 이어 참가자들 함께 김한길 후보의 당선을 기원하는 만세삼창을 하는 것으로 개소식은 모두 끝났다. 28일 현재 서울의 대표적인 경합지역으로 분류되고 있는 광진(갑)선거구에서 김한길 후보가 어떤 성적을 거둘지 29일부터 시작되는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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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어제 집에 와보니 초대장이 왔어 , 못가서 미안해
그러게...내게도 하루 늦게 도착되었더군...급히 출마하다보니 준비하는게 많았을테지...우리지역은 아니라도 좋은 결과 나오길 응원해 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