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미 일상생활 23-16 쉬는 날 할 일이 많아요~
상미 씨 오늘 쉬는 날이다. 그동안 직장 다니느라 미루었던 일들을 하나씩 하려나 보다.
몇 달 다녔던 에어로빅을 가지 못할까 염려했지만, 일주일 하루 평일 쉬는 날 상미 씨는 가겠다고 한다. 상미 씨 회원분들과 유대관계가 좋아, 한 번씩 하는 회식도 참여하고 재밌게 취미생활을 하고 있다. 다음 달에 회식도 있다며 총무님께서 상미 씨 쉬는 날 이어서 다행이라고 한다.
에어로빅 다녀온 상미 씨는 직원에게 에어로빅에서 있었던 일들을 이야기한다.
언니들이 오랜만에 왔다며, 이쁘다고 보고 싶었다고 했다며 기분 좋게 웃는다. 상미 씨가 다시 에어로빅을 가게 되어 다행이다.
점심 후 상미 씨 파마하고 싶다고 표현한다.
“상미 씨 어떤 파마 하고 싶어요?”
“어어” 머리를 손가락으로 돌린다.
증평 헤라미용실에 전화를 했다.
“원장님 안녕하세요. 상미 씨가 파마하고 싶다고 해서요.”
“네. 저번처럼 하면 되나요?”
“상미 씨와 상의해서 하면 될 거 같아요.”
“네. 알겠습니다.”
“상미 씨 예쁘게 해 주세요.”
“네.”
저녁이 되어서 상미 씨 미용실에서 돌아왔다. 상미 씨는 파마가 잘 되었다며 만족해한다.
여느 직장인과 같이 쉬는 날 미뤄 놓았던 일들을 하는 상미 씨.
오늘도 바쁜 하루를 보낸다.
2023년 6월 21일 수요일 홍은숙
상미 씨가 하고 싶어하는 일도하고 에어로빅도 할 수 있게 되어 다행입니다.
상미 씨에게 일하면서 돈을 버는 일도 중요하지만 재미있게 시간 보낼 수 있는 일이 있어야 일하고 돈버는 의미가 있을거 같습니다.
바쁜 하루를 보내는 상미 씨! 멋져요. -다온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