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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RAW의 해설자 성민수님 원문보기 글쓴이: Dirrty
더 바바리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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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까지도 존경받고 있는 파워하우스 바바리언은 특이한 경력이 있습니다. 프로
레슬링에 뛰어들기 전 스모 레슬러였습니다. 그는 처음 '킹 콩가' 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다 후에, '킹 콩가 더 바바리언' -> '바바리언' 으로 이름을 바꾸었습니다.
이는 마치, '폴 와이트' -> '빅 쇼 폴 와이트' -> '빅쇼' 가 된 사례와 비슷하다고 할
수 있죠. 바바리언은 태그팀 레슬러로 그 명성을 떨쳤습니다. 그는 NWA 에서 올
드팬들은 꼭 기억할 , WWE 에서 데몰리션과 라이벌구도를 이루었던 바로
워로드와의 파워스 오브 페인을 NWA 에서 결성합니다. 그는 NWA-TNA 에서 미
스터 레슬링 III 으로 깜짝 등장하기도 했던 이반 콜로프와 함께 더스티 로즈, 호크,
그리고 애니멀을 대신해 등장한 폴 앨러링조를 꺾고 NWA 식스맨 태그팀 챔프에
등극하게 됩니다. 일 년후 이 타이틀을 공석이 되지만, 성공을 거둔 파워스 오브
페인은 WWE 로 영입되게 됩니다.
The Barbarian
(WWF - 80er)
그들이 보여준 힘과 카리스마는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주었습니다. 단단한 몸에 ,
사나워 보이는 페이스페인팅... 선역으로 활동하던 그들은 1988년도 서바이버 시
리즈에서 열렸던 10 VS. 10 태그팀제거경기에서 상대팀 캡틴 데몰리션의 매니저
미스터 푸지가 파워스 오브 페인에게 등을 돌리며 최종 서바이버에 등극하게 됩니
다. 이후, 미스터 푸지를 등에 업은 그들은 악역으로 활동하게 됩니다. 당시 최고
의 태그팀들 하트 브레이크 키드 션 마이클과 마티 제너티의 '락커스' , 캐나다의
영웅 브렛 더 힛맨 하트와 짐 더 앤빌 나이드 하트의 '하트 파운데이션' , 리전 오
브 둠과 함께 WWE 역사상 가장 완성된 태그팀으로 평가받는 스매쉬 그리고 액스,
'데몰리션' 등과 갈등관계를 맺으며 레슬매니아 5 에서는 매니저 미스터 푸지와
합세 3:2 핸디캡매치로 데몰리션의 타이틀에 도전하지만 실패로 돌아갑니다. 이
후, WWE 는 수많은 태그팀들을 정리하기 시작합니다. 결국, 바바리언과 워로드는
서로 갈라져 싱글 레슬러로 새로운 길을 걷게 됩니다. 바바리언은 레슬매니아6에
서 티토 산타나를 플라잉 클로스라인으로 간단히 꺾고, 싱글레슬러로도 절대 만만
치 않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티토 산타나는 그 당시 드물었던 인터콘티넨
탈-태그팀 타이틀을 한 번이상 소유했었던 인기있는 멕시코 출신 선수였습니다.
그의 플라잉 포어암 공격은 정말 위력적이었죠. 재밌게도 바바리언과 티토 산타나
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바로 태그팀 해체후 파트너에 비해 주목을 덜 받
았다는 점이겠지요. 션 마이클과 마티 제너티의 경우와 비슷하지만, 록커스처럼
격차가 매우 크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바바리언의 파트너였던 워로드는 닥터
슬릭과 하비 위플먼이라는 또 다른 영악한 매니저를 만나, 브리티쉬 불독과 갈등
관계를 맺고, PPV 경기에 많이 참가했습니다. 바바리언이나 워로드 두 선수 다 미
들카터였지만 워로드가 강력한 힘으로 어필한 반면, 바바리언은 같은 히난 패밀리
의 동료 인터콘티넨탈 챔피언 미스터 퍼펙의 그림자에 가려있었습니다. 또한, 티
토 산타나 또한 한 때 '스트라이크 포스' 라는 태그팀으로 잘나가는 선역 태그팀으
로 함께 활동했던 더 모델 릭 마텔에 비해 하향곡선을 겪었습니다. 태그팀 해체후,
가장 성공적인 케이스가 지금의 엣지와 크리스찬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무튼, 티토 산타나라는 큰 산을 넘은 바바리언은 이제, 바비 더 브레인 히난의
손을 잡게 됩니다. 히난 패밀리에 가입하게 된 그는 새로운 파트너를 만나 태그팀
활동을 하게 됩니다. 바로, 통가섬 출신 후에 WCW에서 하드코어 챔피언에 등극
하게 되는 하쿠. 그의 장기는 믹 폴리를 능가하는 맷집와 정확한 슈퍼킥이었습니
다. 바바리언과 하쿠는 힘을 바탕으로 대적하는 팀마다 고전하게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별다른 활약없이 바바리언은 WWE를 떠나고 맙니다. 그는 결국, 잠시 일
본으로 가게 됩니다. 그 곳에서 '헤라클레스 헤르난데즈'라는 이름으로 신일본에
서 활동합니다. 얼마후, 다시 WWE 로 돌아오게 됩니다.
Headshrinker Sionne
(WWF - 1995)
바로, 지금은 WWE를 떠난 라키쉬와 함께 ' 뉴 헤드슈링커스 ' 의 멤버로 돌아온
것이었습니다. 오랜만에 선역으로 활동하며 팬들에게 뒤늦은 사랑을 받고 그는
WCW 로 이적하게 됩니다.
The Barbarian
(WCW - 1997)
그는 지미하트가 이끄는 조직 'First Famly'에 가입해 하쿠와 재회합니다. 그리고,
지금은 터프이너프의 트레이너인 휴 모러스와도 만나게 됩니다. 그는 하쿠와 다시
한번 ' 더 페이스 오브 피어 ' 라는 태그팀을 결성해 태그팀 타이틀에 도전하지만
갑자기 파트너 하쿠를 공격하게 됩니다. 그 후, 싱글레슬러로서 다시 하쿠와 갈등
관계를 맺게 됩니다. 이 때가 아마도 바바리언의 WCW 시기 중 전성기였을까 싶
습니다.
The Barbarian
(Indy - 2002)
이후, WCW를 떠나게 되고 NWA 미드-애틀란틱 챔피온쉽 레슬
링등 인디단체에서 선수생활을 지금까지 해오고 있습니다. 최근 WWE에서 '파워
스 오브 페인'으로 함께 활약하던 워로드와 다시 재결합해 한 인디쇼에 출장했다
는 반가운 소식이 들리고 있습니다.
타이틀 보유 경력:
- WWC Puerto Rican Champion (??/??/??)
- NWA World 6-Man Tag-Team Champion w/ the Warlord and Ivan Koloff (2/12/88 - 88)
- WCW United States Tag-Team Champion w/ Dick Slater (6/25/92 - 7/31/92)
- WWA Tag-Team Champion w/ ???? (??/??/??)
- IWGP Tag-Team Champion w/ Scott Norton (8/5/93 - 1/4/94)
- IAW Heavyweight Champion (5/04/94 - 7/23/94)
- WLW Heavyweight Champion (??/??/??)
- NACW Heavyweight Champion (4/26/02 -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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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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