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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6.05.27 오전 08:01
수정: 2026.05.27 오전 08:05
https://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6/05/27/202605279003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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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이 최근 한 팟캐스트에 출연해 중국의 전략적 시각에서 한국이 단검처럼 보일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중국 견제와 인도태평양 지역 평화를 위한 한미동맹과 주한미군의 역할을 강조한 건데요. 전작권 전환을 둘러싼 한미 간 논의가 이어지는 와중에 나온 발언이라 관심이 모입니다.
임희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미국 육군 전쟁대학 팟캐스트에 출연한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은 한국에 대해 "아시아의 심장부에 꽂힌 단검같은 존재"
라고 말했습니다.
제이비어 브런슨 / 주한미군사령관
"중국 동부 해안에서 볼 때, 아시아의 중심에 있는 단검인 한국, 그리고 (그들이 남중국해 너머로 나아가려 할 때) 방패같은 일본이 있습니다."
지난해 5월엔 한국이 "일본과 중국 본토 사이에 떠 있는 섬 또는 불침 항공모함과 같다"고 표현했는데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한국의 역할을 강조한 것으로 보입니다.
브런슨 사령관은 또 다른 우방인 필리핀에 중거리 미사일 타이푼이 있다며 한국과 일본, 필리핀을 연결한 다층 군사 네크워크 '킬 웹'을 통해 그물망처럼 중국을 압박하려는 구상을 밝혔습니다.
삼성과의 군 통신 협력 사실도 공개적으로 밝혔습니다.
제이비어 브런슨 / 주한미군사령관
"우리는 삼성과 협력해 훌륭한 클라우드 인프라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우리와 동맹국들은 통신이 차단·무력화돼도 소통할 수 있게 될 겁니다."
브런슨 사령관은 지난달 전작권 전환을 위한 조건 충족 시기로 2029년 1분기를 언급하면서 이르면 2027년 전환이 가능하다고 보는 우리 정부와 온도 차를 드러냈습니다.
TV조선 임희원입니다.
출처 주한미군사령관 "한국은 아시아 중심에 있는 단검"…中 견제 노골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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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희원 기자국제부hee1@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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