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9일 처음 올린 글 원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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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한겨레에 1600만원 정도의 비용을 광고비로 지불하여 아고라 광고를 하고 있습니다.
광고보다는 지출되는 광고비용으로 한겨레 신문을 구입하여 한겨레 신문을 구독하지 않는 분들에게 무료로 배포하는 방법이 더 좋지 않겠냐는것이 의견입니다.
현재 지출되는 1600만원정도의 광고비로 구매할 수 있는 한겨레 신문 부수는 약 32,000 부입니다.
즉 한겨레 구독자가 아닌 32,000명에게 신문을 읽게 하는것이지요
그리고 한겨레 측에서는 32,000부 (담당자 말로는 10% 정도를 차지하는 추가분량이라고 합니다)가 더 발행되므로 아고라 광고대신 다른 기업의 광고를 올릴 경우 1600만원 보다는 훨씬 더 많은 ... 최소한 동일한 금액이라도 한겨레 측에서는 플러스라 생각합니다.
한가지 논의를 해봐야 하는것은 어떠한 방법으로 배포를 하느냐입니다.
의견에서 나온 얘기는 지하철이나 버스정류장에서 무료배포를 하자는 얘기가 나왔었는데 제 개인적으로는 무료배포를 할경우 자칫 한겨레 신문의 위상이나 명예 등이 무가지 개념으로 추락할 수 있다는 우려를 해봅니다.
그래서 생각해 본것인데 판매국에 일정량을 할당하여 한겨레 구독자가 아닌 가정 등에 배포하는 방법은 어떨까요?
현재로서는 한겨레신문사 업무담당하시는 분과 직접 통화를 했습니다.
의견에 대한 설명을 드린 결과 의견에 대해서는 찬성의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배포 방법에 대해서는 신중하게 생각하신 후에 답변을 주시기로 했습니다.
광고비 대신 신문을 구매하여 배포하는 의견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과
만약, 배포 방식으로 변경할 경우 어떤식으로 배포하는 것이 좋을지 의견을 올려주세요
한겨레 담당하시는 분의 답변이 오는데로 다시 글 올리겠습니다.
(6월 30일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
만약, 좋은 방법이라고 한다면 경향신문에도 동일한 방법을 사용하면 좋을듯 합니다.
경향신문사 업무 담당하시는 분이나 기자분 등 관계자분 연락처 아시는 분은 연락좀 주세요
(6월 30일 통화 후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010-7942-4936 / 김회수
많은 분들의 의견 수렴이 필요합니다.
이상은 처음 올린 글입니다.
아래 주소는 윗글에 대한 원본 글입니다. 댓글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1465243
6월 30일 댓글 의견 집계 발표 및 추가 의견 수렴
조회수 5789 / 추천 846 / 반대 4 / 댓글 109
한겨레에 지불되는 광고비로 신문을 구매하여 무료배포하자는 의견에 대하여 추천 및 댓글로 의견 남겨주신 분들께 깊은 감사드립니다.
이틀동안 열심히 홍보해서 더욱 많은 분들께서 참여해서 의견을 듣고자 하였으나, 베스트 글 유지의 한계 및 홍보의 한계성으로 많은 의견은 듣지 못하였습니다.
의견을 들어본 결과 찬성에 호응하시는 분들의 의견이 압도적으로 많은 관계로 진행하는 것을 전제로 다음 의견에 대한 여러분들의 의견을 다시 수렴하고자 합니다.
다음 의견은 이전 원본 글에서 댓글로 남겨주신 내용을 요약 정리한 것입니다.
1. 무료배포 지역에 대한 의견입니다.
서울 경기권을 우선으로 배포하자는 의견과 전역에 걸쳐 배포하자는 의견으로 나뉘어졌습니다.
2. 어느곳에 배포를 할 것인지에 대하여 댓글로 남겨주신 의견들입니다.
헬스클럽, 식당, 대학교, 미용실, 찜질방, 목욕탕, 공원벤치, 지하철 내부 외부, 주민자치센터, 구청, 병원, 노인정, 은행, 회사(사무실), 아파트 경비실, 운수업(버스,택시회사), 복지관
이 부분에 대해서는 한가지를 정하는것보다는 가장 효율적인 배포처를 우선권으로 정하여 배포하는 방법이 좋을것 같습니다.
이 외에 배포처를 의견으로 추가하셔도 좋을듯 합니다.
3. 배포방법에 대한 의견입니다.
무료배포대를 설치해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가져가도록 하는 방법과 특정 지역에서 자원봉사가 참여하여 직접 배포하는 의견입니다.
무료배포대를 설치할 경우 악의적으로 몽땅 가져가버리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이 있었구요
자원봉사 참여로 직접 배포할 경우 개인적으로 알바들이 자원봉사할 경우 그 결과는 이미 뻔히 아실것이라 생각합니다.
그 대안으로는 특정 지역에 대하여 자원봉사 신청을 받고 신청하신 분이 지금까지 올린 글의 내용을 검토해보면 알바여부를 구별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특정 지역에 대하여 한사람이 아닌 여러사람의 같이 무료배포 자원봉사를 한다면 악의적인 행위를 보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원봉사 연락처는 필수적으로 본 업무를 총괄 담당하는 분께서 관리하셔야 하구요.
4. 한겨레 경향신문 두개의 신문을 분산할것인지 함께 배포할 것인지에 대한 의견도 있었습니다.
한 배포처에 한겨레나 경향신문 중 한부를 배포하는 방법과 두 신문 모두 배포하는 방법에 대한 의견입니다.
한가지 확실한 것은 식당이나 찜질방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곳에서는 두 신문 모두 배포되는것이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5. 기타 의견인데요
무가지처럼 배포하는 것은 원본 글에서도 말씀드린바와 같이 신문사의 위상과 명예가 실추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다음과 같은 대안을 의견으로 올려주셨습니다.
중장년층을 위한 특별판이라는 제목을 붙이는 의견과 정기구독 스티커 부착하자는 의견, 시민들의 모금으로 구매하여 무료배포한다는 스티커를 부착하거나 스탬프를 날인하는 의견입니다.
6. 모금 계좌 및 운영방안
이전부터 진행해왔던 한겨레 경향신문 광고건으로 꿈꾸는 푸우님과 태양을품고 님께서 진행하던 계좌가 있으므로, 그 계좌를 계속 운영하여 모금을 진행하고, 아고라 광고건은 취소됨과 동시에 두분께서 본 작업을 진행하는 것이 제일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단, 아이디어를 낸 사람으로서, 처음 준비하는 과정까지만 제가 맡아서 진행한 후 모금과 의견에 대한 결정, 배포진행, 배포후기관리 등은 두분께서 진행하시면 될것이라 생각합니다.
한가지 염려스러운 부분은, 어느 글에서 두 분께서 진행을 하지 못할 것이라는 의견이 올라온 것을 보았습니다.
만약을 대비한다면, 모금 계좌는 신뢰성이 바탕이 되어야 하므로, 현재 모금된 금액 중 남은 금액과 추가로 성원해주시는 모금액에 대해서는 다인아빠의 양해를 구하여 새로운 통장을 개설한 후 모금관리와 지출관리를 부탁드려야 할것 같습니다.
다인아빠님께는 여러가지로 피곤하고 힘드신데 이런 부탁까지 드려야 함을 죄송스럽게 생각하지만 현재로서 신뢰를 할 수 있는 대안이 따로 없는 점을 감안하여 이해를 구할 수 밖에 없음을 말씀드립니다.
두 분께서 업무를 진행하지 못하실 경우가 발생된다면 다른 분께서 봉사를 하기전까지 제가 임시로 봉사하겠습니다.
추가합니다
KBS 현장에서 7월 1일 새벽까지 토론에 의하여 추가된 사항입니다.
신문 구매 금액을 늘리는 방법으로 기업체에서의 후원, 배너광고 등을 이용한 카페, 블로그 홍보를 통한 모금후원 참여자 확대, 또 한가지가 있었는데 까먹었네요 ㅡㅡ;; 생각나면 수정하겠습니다.
그리고 각 방법에 대한 문제점도 심도있게 토론되어 해결방안도 있습니다만,
여러분들의 의견도 수렴할 겸 내용은 추후 알려드리겠습니다.
배부되는 부수도 많이 배포하여 단발성으로 끝나는 것보다는 적은 부수라도 꾸준히 오래 지속하는것이 좋다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이상 추가된 내용입니다
집계된 의견에 대해서는 내일까지 종합하도록 하겠습니다.
결정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결정권을 가질 수 없으므로 결정권을 어떻게 가질 것인지에 대해서도 의견을 올려주셔야 할것 같습니다.
이상의 의견에 대하여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1번부터 6번까지의 각 항목에 대하여 결정을 댓글로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다른 의견을 남겨주셔도 좋습니다.
경향신문은 통화해서 뜻을 전달하였고 오전 중에 업무 담당자분과 통화하기로 하였습니다.
(6월 30일 경향신문 담당자와 통화 후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통화되면 결과를 글로 올리겠습니다.
경향신문에서 찬성한다면 한겨레에서의 진행 결과에 따라 동일하게 적용해도 무방하리라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궁금하신 분은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010-7942-4936 / 김회수
아래 주소는 6월 30일자 원본 글입니다. 내용은 동일합니다. 댓글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1491196
이상의 내용에 대하여
한겨레 신문과 경향신문에서 진행되는 아고라 광고 대신,
한겨레 신문과 경향신문을 구매하여 배포하는 방법에 대한 투표를 실시합니다.
즉, 광고방법을 중단하고 구매방법으로 변경하는 안에 대한 투표입니다.
찬성하시는 분께서는 추천을.. 반대하시는 분께서는 반대를 눌러주세요
만약, 추천보다 반대가 많을 경우 본 안건은 보류 혹은 취소되어야 합니다.
추천이 많다고 하더라도 반대 의견이 많을 경우 문제점을 보완하여 재 투표하겠습니다.
투표 참여인원의 하한선(최소 참여인원)을 정하여 참여인원이 하한선을 넘을 경우에 진행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이상의 투표는 현재 아고라 활동인원을 감안할 때 최소한 10만명 정도는 되어야 되지 않을까요?
많이 홍보해서 투표에 참여토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추신) 본 의견을 준비하고 추진하면서 각시탈님께서 진행하시는 방법과 동일하다는 것을 알았으며, 통화했습니다. 연합해서 추진할 계획입니다.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1516736
첫댓글 좋은 생각으로 보입니다..한겨레에서 무가지로 배포한다는 의혹을 사지 않도록 아고라 로고가 새겨진 스티커를 부착하는 것은 어떨지 조심스럽게 의견을 내어 봅니다.
좋은 생각이네요!!! ^-^
역시 정의로 뭉친 머리들이 모이니 나날이 멋진 생각만 나오는군요.....참으로 이쁜분들입니다...
정말 좋은 생각입니다. 한겨례, 경향에 광고를 싣는것보다 훨씬 효율적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