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외신에서조차 해외토픽으로 보도된 밀양사건..

세계적으로 망신살 뻗쳤다는 쪽팔림은 둘째치고 인터넷 신문에선 떠돌지만 어저께 방송3사 주요 뉴스시간대 언급조차 안되서 이상하게 여겼는데.. 가해자가 다녔다는 학교 (밀성고)를 졸업한 어떤 사람의 말... ========================================================================== 2.본좌는 3년전에 밀성고를 졸업하고 서울에서 학교다니고 있소. 밀성고는 사립이고 밀성학원을 모태로 한곳이오. 밀성학원이 밀양에서 말이 좀 많소.. 이사장이 전직 국회의원 줄신이라 거기서 인맥을 튼 사람들이 많아,그걸 믿고 자식들 입학시키는걸 많이 봤소. 밀양시..아니 경남에 있는 고등학교중에서 돈많은 애들이 많이 다니는곳이 밀성고요. 밀성고에 다니는 아그들의 7~80%는 시의원,경찰간부이사,의사,변호사등.. 주로 고위층 간부들이오. 그래서 왠만한 사건터져도 그냥 넘어가오. 돈과 빽이 없으면 3년을 못버티는곳이 밀성고요. 그래서 선생들도 거기 안가려고 하고 있다 하오.. 올해에만 이 사건 일어난줄 아시오? 본좌 학교 다닐때도 부산에 있는 모 여고 애들 집단 성폭행했는데, 그 피해자중 한명 투신자살했소.. 가해자 부모들이 피해자 가족들 다굴하고.. 하다못해 조폭들 시켜 개난리 피웠소. ....그 가해자들 부모들...밀양시 의원들이 대부분이었소. 그래서 그걸 보도한 부산 MBC에서도 적잖은 피해를 입었소... 밀성고 말고 왠만한 학교들..부모 빽이 큰 이상. 왠만한 일은 다 덮고 넘어가려 할거요. 이 사건으로 전국에 좀더 퍼져서 망신살 한번 크게 받았음 하오.. 웃대 펌. ========================================================================= 워낙 이런 사건일수록 루머가 많은 법이라 안 믿으려고 해도... 게다가 가해자 사진이라고 떠도는 사람들과 경찰들이 웃으면서 찍은 사진을 내 눈으로 본 순간.. (가해자 중 한 명의 부친이 경찰 높은 분이라고 함) 유전무죄 무전유죄라는 말이 생각납니다 어쩐지 미성년이라는 이유로 훈방조치됐다는건 좀 약하다 싶었고 (예전에 뉴스에 나왔던 미성년 원조교제도 훈방조치는 안됐었는데) 지금 훈방조치되지 않고 갇혀있을 놈들도 주동자라기 보다 돈 없고 빽없는 놈들이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사회적인 문제를 정치적으로 쓰는게 100% 올바른 거라곤 생각안하지만.. 지금까지 그냥 학교장비리정도를 막기위한 법이라 생각하며 찬성했던 사립학교법 개정.. (공립화 시키거나 학교 내정에 간섭을 하는것도 아니고 예산등을 "보고"만 하는 거랍니다) 이제 저는 사회정의의 측면에서 적극적으로 지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