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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상위 15개 대학 재학중이었다가 코로나학번핑계로 밖에도 잘 안 나가고 학과공부가 저랑 너무 안 맞아서 (이과학과입니다. 하지만 문과성향인 것 같아요) 1년 다니고 자퇴하고 재수학원에서 1년공부하고 메디컬 갈 성적이 안되어서 수능은 포기했습니다. 서울살이를 포기한 이유중에 하나가, 아무것도 없이 혼자 서울에서 살려니 불안했고 커서 뭐해야하지 이런 마음에 휴학하고 수능준비했습니다.
전문직을 갖고 싶다는 점 , 사람 만나서 도와주고 배운거 사용하고 계속 성장하는 직업을 갖고 싶다는 점 등을 고려해서 노무사 자격증을 따야겠다고 마음먹고 2차 준비중인데 , 노무사 자격증을 따고 자퇴한 대학 다시 재입학해서 (재입학가능) 전과하고 학교생활 해야겠다는 어린 마음 + 꽃밭 생각 + 꿈이 너무 큼 의 종합체입니다 ㅠ 보통 대학 나오고 자격증을 딴다고 생각하겠지만, 저는 불안함이 커서, 아무것도 없이 지방에서 서울에 올라가서 사는게 자신이 없습니다.
솔직히 코로나학번때 학교생활을 제대로 못해본건지 그냥 학교생활이 없습니다. 하하 그냥 성격 문제인 걸 까요.
1년안에 합격하면 제일 베스트이지만, 만약에 그렇게 못 했을때 대학은 나와야하는거 아닌가? 싶은 생각이 요즘 자꾸 듭니다.
따끔한 조언 부탁드려요.. 아직 너무 현실을 못 바라보고 어린것만 같네요.
첫댓글 학교생활이 없습니다 > 학교생활에 자신이 없습니다.
+ 22살 여자입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10.20 13:03
저도 비슷한 나이대여서 생활이 어려운게 공감이 가지만 전문직시험이라는게 불확실성이 너무커서 좋은대학교다니시고 자퇴하는건 너무 리스크가 크다고 보이네요.. 저는 자퇴는 비추천드려요
네 조언 정말 감사드립니다. 준비한다고 다 붙는 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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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아무래도 제가 너무 급하게 생각했나봐요 ㅎ 조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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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10.20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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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10.20 12:58
제가 님 나이라면 무조건 수능 다시 준비해서 의대 갑니다. 약대라도요. 그리고 노무사 할꺼면 변호사나 상위 자격증 하세요. 노무사와 의사의 인생 굴곡차이는 엄청 납니다. 의사 되면 사회 기득권에 들어가는 거에요.
와 14년 전 가입....
@우두계약 왜요? ㅎㅎ 뉜네라서 놀랐나유? ㅎㅎ
2 굳이 노무사 왜하세요? ㅠㅠ 앞길 창창
제가 수시로 대학에 들어간거라 수능은 자신이 없고 약대는 연고대 이상이라 저에게는 힘드네요 ㅠ 저는 스카이는 아니라서요..! 수능 국어를 못해서 리트 잘 볼 자신이 없고,, 그래서 노무사를 택한거에요! 의사랑 변호사는 고려도 안 했어요..ㅎㅎ 그래도 조언 감사합니다!
@연단 무조건 회계사 이상급만 보세요. ? 제가 님나이라면 존버 약대 갑니다. 수능이요? 저도 어렸을땐 큰 벽이라고 느꼈는데 나이먹어보니 그거 별거 아니에요 ㅎㅎ노무사나 변호사 같은 문과자격증은 말도 잘해야 하고 영업도 해야하고 머리 많이 써야하고 골치아퍼요ㅎㅎ하지만 메디칼(약대, 의대 등)쪽은 걍 라이센스만 취득해도 어느정도 벌이 보장됩니다.
많이 내성적이신 편이신가요..? 그럼 약대가 어떠세요.. 문과쪽은 뭐든 인간관계+영업 중요해서요.. 졸업 후엔 대학생활+서울 홀로살이 그 이상이예요..
아뇨 엄청 외향적이고 친화력이 좋은데 그냥 코로나학번에다가 서울 홀로살이 하려니까 좀 힘들었던것 같아요 .. 약대 많이 높더라구요 ㅎ ㅠ 연고대 일반과 이상입니다 ㅠ 조언 감사해요!
그냥 팩폭 한마디 해줍니다
재입학 하세요 서울살이도 자신없고
학교생활도 자신없이 머가 걱정되서 아무것도못하면 노무사 공부도 하다 때려칠겁니다
학교가서 아싸짓 하더라도 그냥 다니시고
진로는 학교다니면서 생각하십시요
택배 상하차 일주일 해보시고 결정하세요
그리고 전문직을 하고싶다
사람들은 돕고 싶다 다 쓸데없는 허상입니다
본인 앞가림이나 잘하고 남 돕는겁니다
그리고 노무사는 남 돕는 직업이 아닙니다
오히려 누가 날 도와줬으면 좋겠다 하는 직업입니다
네 이런 따끔한 조언이 필요했습니다 ! ㅜㅜ 감사합니다!! 제가 너무 이것저것 갈팡질팡 하는 성격이다 보니 이랬나봅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10.29 10:16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10.29 1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