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세번째 월달입니다.
벌써 한 겨울의 기세가 누그러 지는 것인가요?
날씨가 다소 풀리는 듯, 달리기하기엔 그리 쌀쌀하지는 않은 듯 합니다.
오늘도 언제나 처럼 효마클 월달전사들은 해운대를 풍경삼아 시원하게 주로를 달립니다.
앞서서 청사포 회귀점을 즐달삼아 돌아오는 대경쌍철(김대경, 신종철, 강용철) 트리오,
이에 질세라 월달의 복병군단?은 해월정과 미포를 가볍게? 둘러서 동백섬에 다다릅니다.
달린 후 허기를 체우는 오늘의 메뉴는 해운대구청 맞은 편 비학산 칼국수-보리밥.
오늘의 뒤풀이 분위기는 참 좋습니다.
왜냐하면, 모처럼 반가운 이형복-한경애 선배님, 그간 요양?하고 무사귀환 하신 양경희선배님,
요즘 꾸준히, 제대로 훈련하시는 허미경부지기님과 손우현 선배님, 그리고 김대경-최순선 선배님, 쌍철 선배님.
특히, 월달 뉴페이스 김영근 선배님(이강희 선배와 고교 및 대학동창)을 동반하고 참석하신
이강희선배님까지 함께 하여 풍성한 분위기로 이런 저런 이야기(신참 인사등)을 나누니 참 좋습니다.
하지만, 이상완회장님과 박순혜선배의 부재?는 뭔가 허전함을 느끼게 합니다.
오늘의 월달은 간단한 식사를 끝으로, 다음주를 기약합니다.
참석하신분 : 이형복, 한경애, 손우현, 허미경, 김대경, 최순선, 신종철, 양경희, 강용철, 이강희, 김영근, 김찬호
첫댓글 새로운 인물과 오랫동안(?) 월달서 뵙지 못했던 분들을 만날 기회를 놓쳐서 아쉽네요ㅠ
담주에도 나오시겠죠? ㅋ
오랜만에 결석해서리... 후기가 늦게 올라왔다고 책망도 못하고... 모든게 제 잘못입니다.ㅜㅜ
후기가 늦어진 점, 또 죄송합니다. 책망을 주셔도 달게 받겠습니다.
찬호훈장님! 내가 먼저 올려야하는데 급여전이라 바빠서.... 미안!!
바빠도 좀 남으니 기분이^^ㅎㅎ
김영근선배! 온몸으로 환영합니다^^
일요일에 동백섬~구덕포~죽도 약 21키로를 달렸더니 고관절이 아파 남편하고 미포까지 살살 회복주를 했습니다.
왠일로 회장님 내외분이 소식도 없이 참석치 않으셔서 온갖 억측이 난무하는 가운데...ㅋㅋ 담주에 별일없이 뵙게 되겠지요...ㅎㅎ
신입 김영근 회원님! 반갑습니다. 같은 동네 출신이라 더욱 더 정감이 가네요...ㅎㅎ 열씨미 함께 달려 볼까요?
간만에 나갔는데 회장님부부를 못뵈어 섭섭했습니다.이제 결석안하고 열심히 나가야지 할머니다리될라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