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과 바다//헤밍웨이🎋
바닷가에 나이 많은 어부가 있었습니다.
바다로 나갔으나 한 마리의 고기도 잡지 못했습니다.
하루, 이틀, 열흘, 스무날이 지났지만
여전히 빈손이었습니다.
마침내 84일째가 되는 날 길이가 18척이나 되는
거대한 청새치(marlin)를 만나
사흘 밤낮에 걸친 사투 끝에 간신히 포획하였습니다.
잡은 것입니다.
이 정도의 크기라면 지난 세달 동안 공친 것을 벌충하기에 충분하였습니다.
어부는 만족감으로 집을 향해 뱃머리를 돌렸습니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늙은 어부는
뜻하지 아니한 상어 떼의 공격을 받게 됩니다.
이번에는 자신이 잡은 청새치를
지키기 위해 상어 떼와 사투를 벌리지만,
그러나 해안에 도착했을 때
남은 것이라곤 앙상한 뼈뿐이었습니다.
그것은 쓰레기 이상의 의미는 없었습니다.
결국 늙은 어부는 쓰레기 조각을 위해
무려 90여일이나 허비했던 것입니다.
1953년 소설 부문 플리쳐 상 수상작인 헤밍웨이의 소설
「노인과 바다」에 나오는 이야기를 통해
힘들게 하루 하루를 살고 있는
우리들의 모습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살면서 포기하고 싶은 일에
불굴의 의지로 포기 하지 않는다면
이룰수 있다는 것을
노인은 보여주고 있습니다.
첫댓글 좋은 글 감사 합니다.
오늘도 가슴을 열어주고 삶의 자세를 교정하게 해주는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