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맛 없는 요즘
뭐 ~~~ 먹을까 ~!
끼니때마다 신경 아닌 신경이 쓰이는게
우리 주부들의 마음이죠
오늘은
레디쉬로 김치를 담았는데
색이 예뻐 더 맛있게 보이더라고요 ~ㅎ
재료
레디쉬1단정도 ,천일염1컵
양념 : 홍고추5개 ,양파1/2개, 쪽파반줌,다진마늘1큰술, 다진생강1큰술
김치국물: 생수1000cc,밀가루2큰술,소금약간
귀촌후
씨앗 사다가 모종으로 키워 옮겨 심은
레디쉬~~~
뿌리가 굵으지는게 신기해서
하루에 몇번씩 보고 또 보고하든
레디쉬가 이만큼 자라
오늘 수확했습니다 ~~ㅋ
붉은색의
앙증맞은 뿌리를 자랑하는 레디쉬로
꼼지락꼼지락 ~~
깨끗히 다듬어 씻은 후
길이가 긴잎은 2~3등분으로
앙증맞은 레디쉬는 통 썰기를 한 후
소금으로 절여줍니다
중간에
위아래를 한번 뒤집어 주면서
절인 후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해줍니다
레디쉬 물기를 제거하는 동안
김치국물을 끓여 식혀줍니다
쪽파는 듬성듬성 ~~~
양파는 가는 채로 썰어줍니다
홍고추와 마늘 생강은
분쇄기에 넣어 윙윙~~(이렇게 간단할수가 ~)
볼에
물기 제거한 레디쉬와 쪽파 양파
갈아놓은 홍고추 생강 마늘과
식혀 놓은 김치국물을 부어
고루고루 섞어
입맛따라 모자라는 간만 소금으로 조절하면
색이 예쁜 레디쉬김치 완성입니다
김치통에 담아
실온에 하루 숙성시켜 냉장 보관 후
먹기에 제일 좋은 맛 이더라고요 ㅎ
더운 날씨로 입맛 없는 요즘
밥상위에 빠지면 서운한
국물까지 자작하게 있는
여름김치 ~~~
맛은 열무김치란 비슷한 맛으로
아삭아삭 씹히는 식감이고
레디쉬에서 베여나온
약간 붉그스름한 김치국물 색이 이색적입니다 ㅎ
나른한 요즘
색이 예뻐 더 맛깔스럽고 입맛돌게 하는
앙증 맞은 레디쉬김치가
입맛까지 살려주네요 ㅎ
레디쉬가 있으면
한번 담아 드셔보아도 좋을것 같습니다 ~~^^
출처: 미즈쿡 레시피 원문보기 글쓴이: 푸른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