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몽골 체험단 잇따라 방문
- 교류협력·의료관광 활성화 기대감 커져
몽골 의료진건강검진 체험단이 잇따라 강릉을 방문해 지역병원과의 교류협력 및 의료관광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강릉시에 따르면 이번에 강릉을 방문하는 의료관광단은 몽골 현지 의료기관에 근무하는 의사와 의료관광 전문업체 관계자 30명으로 28~29일 강릉아산병원, 강릉동인병원에서 검진체험 및 병원시설 견학을 비롯해 선교장, 오죽헌 및 알펜시아 등의 관광코스를 돌아본다.
이밖에도 30일~10월2일까지는 서울지역 청심병원, 중앙대학교 병원, 한국관광공사, 영종도 유람선 탑승 등 주요 관광지 견학 후 몽골로 돌아간다.
몽골은 바다를 접하지 않은 국가로 태평양을 끼고 있는 강릉지역에 대해 호감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최명희시장을 비롯한 강릉지역 관계자들도 조만간 몽골현지를 방문해 강릉의 의료시설 등을 홍보하고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 14~18일 중국과 몽골 의료관광체험단이 방문했으며 러시아와 중앙아시아에서 강릉지역 의료시설을 찾는 외국인이 늘어나고 있다”며 “강릉시가 동북아 의료관광 허브 도시로 부각되고 있다”고 했다.
* 참조 : 강원일보 박기용 기자님(9.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