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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예술문화
 
 
 
카페 게시글
♤정안길-단편-봉숭아꽃물 들이던 시절 안방대의 꿈 因緣<제8편 풀꽃>①어느 봄날-21
정안길 추천 0 조회 88 16.01.13 03:33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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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6.01.13 07:47

    첫댓글 정읍댁과 천복의 나들이에 고갯마루에서 바우네와의 조우하는 장면이 진풍경입니다.
    바우네가 궁금해하는 것을 정읍댁은 바우네의 부른배로 밀어서 대충 넘어가고
    바우네는 천연덕스럽게 속곳동냥 운운하고...
    스님이 대충 누구일까 짐작은 갑니다만
    헛간모퉁이 일은 짐작이 안갑니다 ㅎ

  • 작성자 16.01.13 09:20

    천복은 오늘따라 과수원집을 긴장감을 갖고 갑니다.
    육정을 즐기는 사람들에게는 열흘이 십년 같은데
    두어 달이나 건너뛰고 왔으니 천복에게는 과수원집이
    생경한 거지요. 그래서 모두가 의문을 갖게 된 거지요.
    구레나룻도 고정배기인데 헛간 뒤에서 못된짓할 사람이 아니지요.
    그런데 천복은 얼른 정읍댁을 인계하고 알듯한 스님을 마주쳐야는데
    그게 더욱 긴장으로 변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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