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감 시황]
- 코스피시장 -
코스피시장, 대북 리스크가 고조되면서 2,000선 초반까지 밀려남.
이날 약보합에서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미국의 고용지표 호조와 다우지수 사상 최고치 경신 등 미국發 호재에도 불구하고 대북 리스크 고조와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에 낙폭을 키워나가는 모습을 보였음. 장중 한때 2,000선 아래까지 밀리기도 했지만, 다행히 2,000선은 지켜내며 장을 마감하였음.
한편, 일본과 대만이 오름세를 나타낸 반면, 홍콩과 중국은 내림세를 나타내는 등 주요 아시아증시는 혼조세를 나타냈음.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4.5원 상승한 1087.1원을 기록하였음.
수급별로는 개인이 1,482억원 순매수를 나타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41억원, 898억원 순매도를 나타냈음. 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은 3,170계약 순매도를 기록한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480계약, 2,966계약 순매수를 기록하였음.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우세하였음. 삼성전자가 2.56% 하락한 것을 비롯해 현대차, POSCO, 기아차, 삼성생명, 한국전력, 신한지주, LG화학, 현대중공업, SK이노베이션, KB금융, NHN, LG, S-Oil이 내림세를 나타냈음. 반면 현대모비스, SK하이닉스, SK텔레콤, LG전자, LG디스플레이는 오름세를 나타냈고, 롯데쇼핑은 보합에서 장을 마감하였음.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우세하였음. 전기전자, 전기가스, 의약품, 제조업종이 1% 넘게 하락한 것을 비롯해 증권, 금융, 건설, 화학, 서비스, 운수장비, 운수창고, 종이목재, 의료정밀, 유통, 보험, 비금속광물, 철강금속, 섬유의복업종이 내림세를 나타냈음. 반면 통신업종이 1% 넘게 상승한 것을 비롯해 기계, 은행, 음식료업종이 오름세를 나타냈음.
마감 지수 : KOSPI 2,004.40P(-16.34P/-0.81%)
- 코스닥시장 -
코스닥시장, 기관의 차익매물에 7거래일만에 하락 마감.
밤사이 미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지만 다우지수는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이날 코스닥지수는 오름세로 출발. 하지만 지수는 이내 하락 반전하여 낙폭을 키워나갔고 장중 한때 540선 아래까지 밀리기도 하였음. 다행히 낙폭을 다소 줄여 540선은 지켜내며 장을 마감하였음.
개인의 순매수에도 불구하고 이틀째 이어진 기관의 매도세가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한편, 지난 13일 이후 연속 순매수 행진을 이어갔던 외국인은 16거래일만에 순매도로 돌아섰음.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우세하였음. SK브로드밴드, 다음, GS홈쇼핑, 에스에프에이, 씨젠, 파트론, 젬백스, 에스엠, 위메이드, 덕산하이메탈, 골프존 등이 내림세를 나타냈음. 반면 차바이오앤이 7.55% 급등한 것을 비롯해 CJ오쇼핑, 파라다이스, CJ E&M, 동서, 안랩 등이오름세를 나타냈고, 셀트리온과 서울반도체, 포스코ICT 등은 보합에서 장을 마감하였음.
업종별로도 하락 업종이 우세하였음. 출판/매체복제, 디지털컨텐츠, IT 부품, 정보기기가 2% 넘게 하락하였고, IT S/W & SVC, 운송장비/부품, 기타 제조, 소프트웨어, IT H/W, 오락문화가 1% 넘게 하락하였음. 반면 종이/목재, 일반전기전자, 유통, 방송서비스업종 등은 오름세를 나타냈음.
마감 지수 : KOSDAQ 541.30P(-3.06P/-0.56%)
[특징 테마]
- 전쟁 및 테러/방위산업 관련주 -
북한의 도발 가능성에 일부 관련주 상승.
최근 북한이 한미연합훈련 실시와 UN의 대북제재안 표결에 대해 불만을 표출하고 있는 가운데, 조만간 북한이 도발을 감행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음. 북한은 서울과 워싱턴을 불바다로 만들 것이라고 위협의 강도를 높이고 있으며, 일부 언론에 따르면 북한이 최근 동해와서해에서 잠수함 기동 훈련을 강화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음.
한편, 우리나라 시간으로 금일 밤 UN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의 핵실험과관련된 대북 제재 결의안을 표결에 부칠 예정인 가운데, 중국을 포함한 UN의 이사국들이 의견이 일치하고 있어 대북 제재 결의안 채택이 유력시 되고 있음.
이 같은 소식에 한반도의 긴장감이 고조되며, 금일 스페코, 빅텍, 국영지앤엠 등 일부 전쟁 및 테러/방위산업 관련주들의 주가가 상승 마감하였음.
- 태양광에너지 관련주 -
폴리실리콘 가격 상승에 관련주 상승.
금일 태양광 가격정보사이트 PVinsights.com에 따르면 6일(현지시간) 기준 폴리실리콘 가격은 지난주에 비해 7.14%(1.2달러) 상승한 ㎏당 18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짐. 이는 지난주 약 4% 상승한데 이어 2주 연속 급등한 것으로 지난해 말 이후 10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이에 대해 NH농협증권은 지난해 하반기 이후 메이저 폴리실리콘 감산 조치 등으로 생산량이 감소한 반면 중국, 일본, 미국 쪽에서 태양광발전(PV) 설치량 증가 등으로 재고 소진이 이뤄진 결과라고 밝혔음.
이 같은 소식에 오성엘에스티, 빅텍, 넥솔론, SKC솔믹스 등 태양광에너지 관련주들의 주가가 상승 마감하였음.
[특징 종목]
- 코스피시장 -
티에이치엔(019180) : 지난해 실적 개선 및 주당 40원의 현금배당 결정으로 강세. 동사는 금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영업이익이 59.31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56.4% 증가했다고 밝혔음. 같은 기간 매출액도 1,663.47억원으로 전년대비 20.0% 증가한 반면, 순이익은 52.32억원으로 전년대비 17.7% 감소했다고 밝혔음. 아울러 보통주 1주당 4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하였음. 배당금총액은 5.65억원 이며, 배당기준일은 2012년12월31일임.
IHQ(003560) : 지속 가능한 이익 창출 기대감에 강세. 신영증권은 금일 동사에 대해 매니지먼트 위주의 현행 비즈니스에서 영화제작, 게임개발, 모바일 비즈니스 등으로 사업을 다각화한다며, 사업영역을 늘려 지속 가능한 이익을 창출할 계획이라고 밝혔음. 아울러 수익성이 좋은 드라마 수주로 펀더멘털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될 가능성이 높아 동사의 주가는 탄력적인 흐름이 예상된다고 분석하였음.
세원셀론텍(091090) : 카티필(CartiFill) 식품의약품안전청(KFDA) 의료기기 제조 허가로 상승. 동사는 금일 공시를 통해 조직수복용 생체재료(형명: 카티필(CartiFill))가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의료기기 제조 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음. 이번 제품은 생리학적 인산염 완충용액에 용해된 순수한 콜라겐 (Collagen)으로 항원성이 위치한 텔로펩타이드 부분을 제거하여 면역반응을 최소화한 제품이라고 밝혔음.
코라오홀딩스(900140) : 성장 모멘텀 부각 등으로 상승. 삼성증권은 금일 동사에 대해 라오스의 경제 고성장 및 자동차 소비자층 증가로 자동차 딜러 부문 실적 모멘텀을 보유하고 있다며, 라오스 인구의 10배 규모인 미얀마 자동차 시장 진출 가시화로 성장 모멘텀도 부각되고 있다고 밝혔음. 아울러 1톤 트럭 제조 및 굴삭기 시장 진출 등 신규 사업이 추가되며 향후 안정적인 성장이 기대된다며, 금일 신규추천 종목으로 제시하였음.
LG디스플레이(034220) : 삼성전자의 Sharp 지분투자에 따른 반사이익 기대감에 소폭 상승. 신영증권은 금일 보고서를 통해 삼성전자의 Sharp지분투자 계기로 Apple 내 Sharp의 입지 약화가 예상되어 동사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밝혔음. 현재 Apple은 9.7인치 아이패드 패널을 동사 및삼성디스플레이와 Sharp로부터 공급받고 있으며, 아이폰 패널은 동사와 Sharp, JDI로부터 공급받고 있다고 밝힘. 그러나 이번 지분 투자에 따른 Sharp의 삼성전자 영업 확대는 Apple 영업 위축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며 이는 동사의 영업 확대로 이어질 전망이라고 밝혔음. 이에 따라 매수A와 목표주가 37,000원을 유지하였음.
한전기술(052690) : 원전수주 증가에 따른 실적개선 전망에 소폭 상승. 대신증권은 금일 보고서를 통해 국내외 원전수주 재개 및 해외 화력발전 EPC(Engineering, Procurement, Construction) 수주 본격화에 따라 동사의 실적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음. 아울러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에도 동사의 원전 수주 중점 국가들의 정책적 변화는 크게 달라진 것이 없어 2016년 원전 사업부문 해외매출 비중은 40%대로 크게 확대 될 전망이라고 밝혔음. 또한, 금년도에는 코트디부아르, 모로코, 세네갈 등 지역의 화력발전 EPC 수주 가능성이 높아 외형성장의 견인차가 될 전망이라고 밝혔음.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8,000원을 신규로 제시하였음.
삼성중공업(010140) : 2.59조원 규모 LNG FPSO 4척 공급계약 해지로 하락. 동사는 전일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지난 2008년 유럽지역 선주사와 계약한 2조5,925억원 규모의 LNG FPSO 4척에 대한 공급계약을 해지한다고 밝혔음. 이와 관련 동사는 금융위기로 선주사가 선박금융 및 투입처를 확보하지 못해 계약 이행이 지연되어 왔던 프로젝트이며, 최근 선주사에 공사재개 이행를 요구했으나 선주사가 공사재개 의사를 보이지 않아 계약서에 의거해 계약을 해지했다고 밝혔음.
대한전선(001440) : 지난해 실적 부진에 하락. 동사는 전일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지난해 영업이익이 50억원으로 전년 대비 87.11% 감소했고, 순손실은 4,372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가 지속됐다고 밝혔음.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9,828억원으로 전년 대비 23.09% 감소했다고 밝혔음.
알앤엘바이오(003190) :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예고로 하락.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전일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동사에 대해 회사합병 결정공시 후 철회를 사유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예고 하였음. 이와 관련 거래소는 오는 8일 개최 예정인 유가증권시장 상장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부과벌점 및 공시위반제재금의 부과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음.
- 코스닥시장 –
피델릭스(032580) : 삼성전자 갤럭시S4 숨은 수혜주로 부각되며 상한가. 전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동사는 오는 15일 삼성전자가 미국에서 발표할 예정인 갤럭시S4에 신사업으로 추진해온 노어플래시 메모리를 전량 공급키로 확정된 것으로 알려짐. 이에 따라 동사가 향후 “노어 플래시 특수”를 누리게 될 것이란 전망에 상한가를 기록하였음. 이와 관련 동사 관계자는 노어플래시 메모리가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에 채택되면서 이 부문 매출만 전년보다 5배 이상 늘어나는 등 성장에 가속도가 붙어 올해 매출이 처음으로 1,0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음.
윈팩(097800) : 신규상장 첫날 강세. 금일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한 동사의 주가는 공모가 4,000원을 소폭 상회한 4,05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후 상승 마감하였음. 한편, 동사는 반도체 후공정 중 패키징(PKG)과 테스트(TEST)를 주력으로 하는 반도체 메모리 후공정 전문업체임.
메타바이오메드(059210) : 치과용 골이식재 유럽판매 승인(CE) 소식에 상승. 금일 언론보도에 따르면 동사가 치과용 골이식재인 소본(Sorbone)과 NT-세람(Ceram)의 유럽판매 승인(CE)을 획득한 것으로 알려짐. 동사는 이번 유럽판매 승인(CE) 획득을 계기로 향후 유럽과 미주, 중동, 아시아시장에서 본격적인 판매를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음.
상보(027580) : 탄소나노튜브(CNT)/그래핀 투명전극 필름 양산체제 구축에 103억 투자로 상승. 동사는 금일 공시를 통해 탄소나노튜브(CNT)/그래핀 투명전극 필름 양산체제 구축에 103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음. 이는 자기자본대비 25.12%에 해당하는 금액이며, 투자기간은 3월7일부터 7월30일까지임.
비츠로시스(054220) : 전국 지하철 스크린도어 의무화 법안 추진 소식에 상승. 금일 국토해양부와 국회에 따르면 이헌승 새누리당 의원은 최근 지하철 내 스크린도어를 의무적으로 설치하는 내용의 도시철도법 일부개정안을 발의한 것으로 알려짐. 이 같은 소식에 지난해 휴메트로릭스와 부산역 등 10개역 승강장 스크린도어(PSD) 및 광고시설물 유지보수 용역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는 동사의 주가가 상승 마감하였음.
홈캐스트(064240) : 지난해 실적 부진에 하락. 동사는 전일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지난해 영업이익이 7.48억원으로 전년 대비 94.45% 감소했고, 같은 기간 순손실은 18.64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 전환했다고 밝혔음. 같은 기간 매출액은 965.01억원으로 전년 대비 40.23% 감소했다고 밝혔음.
네오위즈게임즈(095660) : 실적 부진 전망에 하락. 이트레이드증권은 금일 동사에 대해 국내 매출은 보드게임 및 주요 퍼블리싱게임 대부분 성숙기가 지나 매출이 감소하고 있는 국면이라며, 특히 피파온라인2는 1Q13부터는 매출이 거의 없어질 전망이라고 밝혔음. 또한, 2016년까지 3년간 재계약에 성공한 크로스파이어의 경우 중국 성장 사이클이 기본적으로 성숙기에 진입해 향후 성장정체 국면이 예상된다고 분석하였음. 아울러 향후 대작급 신작의 히트 가능성이 더욱 낮아지고, 모바일 게임 경쟁력 확보도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투자의견을 Buy에서 Marketperform으로, 목표주가를 30,000원에서 20,000원으로 하향 조정하였음.
광림(014200) : 지난해 실적 부진에 하락. 동사는 전일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지난해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각각 13.21억원, 5.86억원으로 전년 대비 59.1%, 77.3% 감소했다고 밝혔음. 같은 기간 매출액은 853.22억원으로 전년 대비 19.8% 감소했다고 밝혔음.
소리바다(053110) : 지난해 실적 부진에 하락. 동사는 전일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지난해 영업이익이 6.75억원으로 전년 대비 82.95% 감소했고, 순손실은 62.23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 전환했다고 밝혔음. 같은 기간 매출액은 236.56억원으로 전년 대비 9.96% 감소했다고 밝혔음.
[특징 상한가]
스페코(2), 국영지앤엠 :북한의 도발 가능성에 일부 전쟁 및 테러/방위산업 관련주 급등
피델릭스 : 삼성전자 갤럭시S4 숨은 수혜주로 부각되며 상한가
삼보판지 : 주식분할 결정 모멘텀 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