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부대에서 같은 사무실에 근무하는 식구들과
가볍게 술 한잔 걸치고 들어와서 글 남겨 봅니다.
사실 그동안 조금은 어렵게 느껴졌던 선배장교들이었는데
막상 소주 한 잔을 함께 나누며 이야기를 나눠보니
참 정겹고 재미있는 시간이 되더군요.
같이 일한 시간도 꽤 오래된 지라
이런 자리가 없던 것도 아니었는데
왜 오늘따라 이런 기분이 드는 지는 잘 모르겠네요 ^^
어쨌든 참 기분 좋게, 재미있게 마시고 들어온 자리였습니다.
그러고보니 대학로에 간지도 꽤 오래된 거 같아요.
그래도 담주에 휴가가 잡혀서 놀러갈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ㅋㅋ
지난번 퀴즈 프로그램 일도 있고 하니
이번에 가면 가볍게(?) 한 잔 사겠습니다 ㅋㅋ
다들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라구요
항상 행복한 한 해 되시길 아울러 소망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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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끄적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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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ㅎㅎㅎ글에서 기분좋은 느낌이 물씬 풍기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