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중국 신화통신 2011-11-28 (번역) 크메르의 세계
캄보디아, 태국 극우파의 잉락 총리 용병고용설 주장을 비난
Cambodia denies claim of soldiers hired to help Thai PM in case of coup
(프놈펜/Xinhua) -- 캄보디아 정부는 월요일(11.28) 발표를 통해, 태국에서 쿠테타가 발생할 경우 잉락 친나왓(Yingluck Shinawatra) 총리를 돕기 위해 캄보디아 군인 5,000명을 고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란 소문을 부인했다.
'캄보디아 국방부' 대변인 춤 소찌엇(Chhum Socheat: 사진) 중장 명의로 발표된 이 성명서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캄보디아는 태극의 극우 왕당파인] '옐로셔츠 '(PAD) 운동의 활동가 솜끼얏 퐁파이분(Somkiet Phongphaiboon) 씨가 제기한 정보 날조와 선동을 거부한다. 그는 탁신 친나왓(Thaksin Shinawatra) 전 태국 총리의 측근이 태국에서 쿠테타가 발발할 경우 탁신 전 총리의 여동생(잉락 총리)를 돕기 위해, 캄보디아-베트남 국경 지역에서 캄보디아 군인 5천명을 고용했다고 주장했다." |
캄보디아 측의 성명서는 태국의 'ASTV'([역주] 반-탁신의 선봉장인 손티 림텅꾼 소유의 방송사)가 그 같은 내용을 11월26일에 방송한 후, 그에 대한 대응으로서 발표된 것이다.
캄보디아의 성명서는, 양국 정부의 선린 우호 관계에 근거하여 훈센(Hun Sen) 총리는 테러와의 전쟁에 관해서도 양국이 함께 하는 '일반국경위원회'(GBC)의 활동에 큰 가치를 부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성명서는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
"따라서 캄보디아 정부는 태국 정부의 GBC가 그런 거짓 정보를 전파하는 해당 활동가(솜끼얏)에 대해, 관심을 기울여 적절한 조치를 취해주길 요청한다. 그러한 거짓 정보는 혼란을 초래할 것이며, 양국의 선린 우호 관계를 위태롭게 하는 것이다."
"그러한 발언을 공개적으로 한다는 것은 테러 행위를 시도하는 것으로 간주할 수 있다. 그러한 행위는 역내의 안정과 안보를 해칠 수도 있는데, 특히 다가올 '아세안 정상회담'을 주최할 캄보디아에게는 더 더욱 그러하다." |
탁신 전 태국 총리는 캄보디아의 훈센 총리와 밀접한 친분을 유지하고 있는데, '2006년 쿠테타'로 실각한 이후 캄보디아를 몇 차례 방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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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하여간 태국의 노란 꼴통들이 또 슬슬 시작하는군요...
"아님 말고~~"
하지만 상상력이 정말 풍부하단 말이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