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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켄지, 오랜만이군요. 보고 싶었어요. 다음 주말에 오두막에 갈 예정이니까 같이 있고 싶으면 찾아와요. ----파파 너 자신의 상처로 네 스스로 지은 집, 오두막 오두막은 사람들이 삶을 살면서 언제나 마주하게 되는 질문, 즉 "말할 수 없는 고통으로 가득한 세상에 신은 도대체 어디 있는가?"에 대답을 얻고자 한다. 우리들 대부분은 자신만의 깨어진 꿈, 상처 입은 가슴이 있고, 각자만의 상실감과 '오두막'이 있다. 딸을 잃은 슬픔에 잠긴 한 아버지가 하나님의 계시에 이끌려 찾아간 곳은 바로 자신의 딸이 납치되어 살해 되었던 오두막, 즉 '고통'이 시작된 곳이다. 우리 스스로 만들어 낸 고통이 우리를 슬프게 하고 힘들게 한다. 그가 오두막에서 깨달은 것, 이것이 바로 전 세계의 독자들을 감동시키고 변화시키는 것이었다. 이 책을 통해 여러분도 맥과 같은 은혜를 발견하게 되고, 파파와 예수, 사라유가 당신 안에 머무르면서 당신의 공허한 내면을 말할 수 없는 기쁨과 충만한 영광으로 가득 채워가길 기도드린다. <보통 때 같으면 완전히 비이성적이라고 넘길 것을믿게 될 때가 있다. 그런 것이 실제로 비이성적이라는 뜻은 아니지만, 이성적이지 못하다는 점은 분명하다. 보통 이성은 '사실이나 자료에 기초하는 논리'로 정의된다. 이러한 이성을 초이성(超理性),예컨데 실재라는 더 큰 그림 안에서만 이해되는 그런 것이 존재할지도 모른다. 그리고 신앙은 바로 그런 곳에 자리 잡고 있을 듯하다> <99p> "사랑도 관계도 없겠죠. 모든 사랑과 관계는 하나님 내 안에 이미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게 당신에게도 가능한 거예요. 사랑은 한계가 아니라, 비상(飛上)이죠. 내가 곧 사랑이에요."(156p상)
"나에게 사랑할 대상이 없다면, 좀 더 정확하게 말해서 사랑할 사람이 없고 내 안에 그런 관계가 없다면 과연 내가 사랑할 수 있을까요? 어쩌면 당신은 사랑하지 못하는 신. 아니면 자신이 원할 때 , 자기 본성의 한계 안에서만 사랑할 수 있는 그런 신을 만나게 될지도 몰라요. 이런 종류의 신은 사랑없이 행동하고, 재앙만이 그 결과가 되겠죠. 분명 나는 그렇치 않아요.(156p하) "하나님은 스스로의 하나님은, 사랑을 떠나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어요.(157P) 사랑을 위해서라면 일부러 게임에서 지기도 하겠죠. 이기고 지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사랑과존중이 중요하니까요."(164p)
나는 말씀이 육신이 되기 전에, 말씀을 통해 창조했어요. 내가 창조하긴 했어도 지금 나는 한 인간의 눈으로 바라보고 있어요. 정말 대단한 경관이에요!" (169p) 외모. 다시 말해서 겉모습에 불과한 외모를 존재는 항상 초월하죠. ~그래서 엘루시아라는 이름이 그토록 훌륭해지는 거예요. 모든 존재의 근원인 하나님은 모든 것 안에서, 그 모든 것을 둘러싸고 또한 그 모든 것을 통과하면서 궁극적인 실제로서 나타나지요. 그 실제를 가리는 겉모습은 전부 떨어져나가고요." (174p) "처음부터 내 목적은 내가 당신 안에서 살고 당신이 내 안에서 사는 거였으니까요." (175p) "구체적이고 물질적인 천지창조를 통해 만들어진 인간은 영적인 생명, 즉 나의 생명에 의해서만 다시 한 번 안에 거해질 수 있어요.매우 실질적이고 역동적이며 행동적인 결합이 요구되는 일이죠." (176p) "메겐지, 당신이 생각하는 나와 실제 나는 같지 않아요. 사람들이 죄를 지었다고 해서 내가 벌줄 필요는 없어요. 죄는 그 자체가 벌이기 때문에 안에서부터 당신을 집어삼키죠. 내 목적은 죄를 벌주는 것이 아니에요. 오히려 그걸 치유하는 것이 나의 기쁨이죠." (187p)
"창조된 존재에게 자율은 미칱 짓이에요. 자유는 사랑의 관계 안에서 신뢰와 복종을 동반하죠." (208p)
"은혜가 꼭 고통의 도움을 받아서 존재하는 것은 아니에요. 고통이 있는 곳에서 여러 가지 색채의 은혜가 발견되는 것뿐이죠." (304p) "당신이 낸에게 밀하지 않은 진짜 이유는 ~자신을 보호하려고 거짓말한 거예요." (308~309p) "진정한 사랑은 강요하지 않아요. ~강요된 사랑은 사랑이 아니니까요." (312~313p) "그의 죽음과 부활을 통해 나는 이 세계와 완전히 화해했어요. ~시링의 본성은 관계를 강요하는 대신 길을 열어주죠" (316~317p) "성경은 규칙에 따르라고 가르치지 않아요. 성경은 예수님의 그림이죠. 성경은 하나님이 어떤 존재인지, 그가 당신에게서 무엇을 원하는지 알려주죠. ~생명과 삶은 오로지 하나님 안에만 있어요." (324~325p) "우리는 이미 우리 자신 안에ㅅ 완전히 충만해요." (330p) "예수는 율법이 요구하는 바를 내려놓았어요. 이제 율법을 비난하거나 명령할 힘이 더 이상 없어요. 예수야 말로 약속이자 이행이죠." (334p) "나는 동사예요. 스스로 존재하는 자예요.미래에도 마찬가지죠. 나는 동사예요! 나는 살아 있고 역동적이며 늘 활동적이고 또 움직이죠. 나는 지금도 동사예요." 335~336p) "내 단어는 살아있고 역동적이어서 생명과 가능성이 가득하지만 당신의 단어는 죽어 있고 율법과 두려움, 심판이 가득해요. 그래서 성경에는 책임이라는 단어가 없어요." (336p) "나는 여러가지를 나열한 목록 중에서 첫 번째가 되고 싶은 게 아니라 모든 것의 중심이 되고 싶은 거예요. 나는 피라미드의 꼭대기보다 모빌의 한가운데가 되고 샆어요. ~당신 삶의 모든것이 나와 연결되어 존재의 춤 안애서 바람과 함께 경계 앖이 움직이고 싶어요." "그리고 나는 바람이죠." (341 ~342p) 초원에 들어온 점들은 수많은 아이들이었다. 촛불 하나 없었지만 아이들 자체가 빛이었다. (347P) "눈물의 경이로움을 무시하지 말아야지. 눈물은 치유위 눈물이고 기쁨의 샘물이야. 또 마음으로 말하는 최고의 언어이기도 하지." (376p) "이세계는 눈물로 가득하지. 네 눈에서 눈물을 닦아줄 이는 나뿐이라는 약속을 잊지마." (376p하) ![]() ![]() 우표도 소인도, 보낸 사람의 주소도 없는 편지가 우편함에 들어있었다. 봉투에는 그의 첫번째 이름만 적여 있을 뿐... 봉투속에는 작은 쪽지가 들어 있었다. ![]() [맥켄지, 오랜만이군요. 보고 싶었어요. 다음 주말에 오두막으로 갈 예정이니까 같이 있고 싶으면 찾아와요. - 파파 ] 파파? 아내가 하나님을 부를때 즐겨부르는 호칭이었다. 오두막이란 그에게 거대한 슬픔을 안겨준 장소였다. 3년전... 맥켄지는 아이들 셋을 데리고 캠핑을 떠났다가 막내딸 미시를 유괴 당한다. 아이가 사라진 현장에는 무당벌레 핀이 떨어져 있을 뿐.... 미시는 흔적없이 사라지고 추적하는 과정 중 깊은 산 속 오두막에서 찢어지고 피에 젖은 미시의 빨간 드레스가 발견되었다. 열살 이하의 여자 아이를 유괴한 현장에 무당벌레 핀을 남긴다는 꼬마숙녀 연쇄 살인마의 다섯번째 희생양이 된 미시 범인은 지금껏 잡히지 않았다. 비극적인 사건을 겪은 후 맥과 하나님 사이는 점 점 더 벌어져 갔다. 냉랭하고 무감동적인 신앙 생활을 유지할 뿐 인 그에게 배달된 하나님의 편지 누군가의 장난 편지일까 ? 혹 범인이 보낸 것일까? 정말 하나님이 보낸 편지일까? 고민 끝에 그는 고통의 현장인 오두막으로 떠난다. 오두막에는 아무도 없었다. 딸 아이의 희미한 핏자국이 나 있는 마루바닥에서 그는 통곡한다. [왜? 왜 이런일이 벌어지게 하셨죠? 왜 날 여기 부른거죠? 하필이면 여기에서 왜 여기에서 만나자는 거죠? 내 아이를 죽인것으로 충분하지 않나요? 나마저 갖고 놀아야 했나요? 당신을 증오해요! 하나님, 하나님은 우리가 딸아이를 찾아서 제대로 장례를 치르는 것조차 못하게 하셨죠? 그 정도의 부탁도 너무 과한 것이었나요?] 자살이야 말로 하나님께 저항하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생각하고 준비해 간 총을 꺼내지만 차마 죽지 못하고 여행으로 심신이 지친 그는 깊은 잠에 빠진다. ![]() 잠에서 깬 후... 몸집이 큰 흑인 여성과 중동사람같은 외모의 남자와 몽골족같은 아시아계 여성을 만난다. 흑인 여성은 자신을 파파라고 하고,중동사람은 예수,아시아계 여성은 사라유 라고 했다. 그들 셋은 삼위일체 하나님을 의미했다. 파파 즉 하나님은 자신이 여자의 모습을 한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다. [남자나 여자나 모두 나의 본성에서 나왔지만 나는 남자도 여자도 아니에요. 내가 당신에게 남자나 여자로 보이고자 한다면, 그건 당신을 사랑하기 때문이죠. 내가 여자로 나타나서 당신에게 파파라 부르라고 제안한건 단순히 상징들을 뒤섞이게 하고 또 당신이 종교적인 조건화에 쉽게 빠지는 것을 막으려는 의도죠.] 맥은 파파가 차려주는 음식을 그들과 함께 먹은 후 그토록 궁금했던 딸의 사건을 묻는다. "당신이 그 일을 벌이지 않았지만 멈추게 하지도 않았죠." 파파는 그의 비난에 부드럽게 말했다. [맥켄지, 고통과 아픔을 근절하는 대신 받아들이는데에는 수 백만가지 이유가 있어요. 하지만 그 이유들 대부분은 오로지 각자의 이야기 안에서만 이해될 수 있죠. 나는 악이 아니에요. 당신들이야말로 관게속에 두려움과 고통, 권력,권리를 쉽게 받아들이죠. 당신의 선택은 내 목적보다 강하지 못해요. 나는 당신의 모든 선택을 이용해서 궁극의 선을 이루고 가장 사랑스러운 결과를 얻겠어요.] 맥은 성령님에 해당하는 사라유에게도 오랫동안 참았던 질문을 던진다. "미시는 보호 받을 권리가 없었나요?" "없었어요. 아이는 사랑받기 때문에 보호받는 것이지 처음부터 보호받을 권리가 있는 건 아니에요." 사라유의 충격적인 대답을 들은 그는 온 세계가 뒤집히는 것 같았다. 그들은 미리 약속을 한것 처럼 그를 예수에게로 인도했다. 예수는 그에게 미시의 죽음에만 골몰해 있지 말고 재전환 즉 다시 그에게로 돌아오라고 말한다. 그후 맥은 그를 돕기 위해 왔다는 소피아라는 아름다운 여성을 만난다. 맥은 그녀에게 미시가 하나님의 아이였는지 묻는다. 물론 맞다고 대답하는 그녀에게 하나님이 아이들을 지극히 사랑하는 걸 믿지 못하겠다고 말한다. 그녀는 맥에게 등받이가 높은 의자에 앉으라고 한 후 맥이 이곳에 온 이유는 그의 아이때문이 아니라 심판 때문에 왔다는 말을 듣는다. 바로 그 순간 맥은 자기가 죽었다고 느낀다. 파파와 예수와 사라유를 볼 수있었던 이유가 바로 그것이구나 그는 자신이 죽은 지 얼마나 된 것인지 묻지만 그녀는 죽은게 아니라고 한다. 죽기도 전에 심판을 받느냐고 물으니 심판을 받는게 아니라 심판관이 되어야 한단다. "말도 안돼요. 내가요? 그러고 싶지 않아요. 나는 심판할 능력이 없어요." 맥은 심판자의 의자에서 내려오고 싶었지만 냉소적인 대답이 곧장 돌아왔다. " 아 그건 사실이 아닐텐데요. 당신은 우리와 잠시 지내는 동안 뛰어난 심판 능력을 이미 입증했어요. 게다가 평생동안 많은 사람들을 심판해왔죠. 다른 사람들의 행동은 물론이고 그들이 동기마저 당신이 전부 아는 것처럼 심판했어요. 당신은 피부색과 신체 언어 , 체취마저도 심판했고, 역사와 관계도 심판했죠 심지어는 당신의 미의식에 따라 한 인간의 인생관까지도 판단했어요. 이런 사실을 모두 고려하면 당신은 꽤 많은 심판을 해왔어요." 다른 사람도 다 그렇지 않은가? 자기 중심적인 시각에 따라 자신에게 미치는 영향에 따라 다른 이들에게 결론을 내리지 않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그는 무엇을 심판해야 하는지 그녀에게 물었다. 무엇이 아니라 사람이 삼판 대상이라는 말을 듣고 이 일을 할 수 없겠다고 한다. 하지만 할수 있는지 없는지는 맥이 결정할 문제가 아니란다. 심판하기로 한 사람은 누군지 묻자 하나님과 인류라고 말한다. 그녀가 예를 들었다. 당신 세계에서 심판받을 만하다고 생각되는 많은 사람들 이 세상 가난한 이들의 것을 먹어치우는 탐욕스러운 자들 어린아이들을 전쟁에 희생시키는 자들 자기 아내를 때리는 남자들 단지 자신의 화풀이를 위해 아들을 대리는 아버지들.... 순진한 어린 여자 아이를 희생양으로 삼는 자들... 맥은 소리쳤다. 그놈은 지옥에나 떨어지라고 해요 그녀는 그에게 질문한다. "당신 딸을 잃은 것이 그의 탓인가요?" 그렇다고 하자 그의 아버지는, 아들을 잘못 키워서 무시무시한 인간으로 만들어버린 그 아버지는 어떻게 하죠? 그래요 그자도... 결국 심판은 멈추지 않고 인간을 창조한 하나님도 비난 받아야 하는가에 이르렀다. 그녀는 그것이 정당한 심판인가를 묻는다. 하나님이 당신과 미시를 저버렸다는 것이? 하나님은 언젠가 폭력에 희생될것을 알면서도 미시를 창조했고 그 삐뚫어진 자가 그의 품에서 미시를 빼앗아가게 놔 두었다. 하나님은 그자를 멈추게 할 힘이 있었는데도... 그러니까 하나님은 비난 받아 마땅하지 않는가 그에게 묻는다. 그는 하나님도 비난받아야 한다고 답한다. 하나님에게서 미시를 전적으로 사랑하는 모습을 찾아볼 수 없다고 미시를 사랑한다면서 어떻게 그 아이가 그런 무서운 일을 당하게 놔두었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 됀다고... 순진한 그 아이는 그런 일을 당할 만한 일을 전혀 하지 않았는데... 하나님은 그 아이를 이용해서 나를 벌주려고 했는지 묻는다. 그의 얼굴에는 눈물이 줄줄 흘러 내렸다. 그녀는 하나님은 당신을 벌주지도 미시를 벌주지도 않고 그건 하나님의 일이 아니라고 말한다. 하나님은 멈추게 하지도 않았다는 항변에 그녀는 ... 테초에 독립성 자유의지를 요구한것은 인간이었고 자유의지를 내어 줄 만큼 사람을 사랑한 하나님이 바라는대로 세계가 흘러가지 않고 어둠과 대혼란에 빠져 무서운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고 말한다. 하나님은 왜 이런 상태를 내버려 두시는거냐고 묻자 사랑 때문이라고 그래서 십자가의 길을 선택해서 자비가 정의를 이기게 했다는 대답을 듣는다. 그래도 미시가 왜 죽어야 했는지 이해되지 않는다는 끊질긴 질문에 미시가 죽어야 했던건 하나님의 계획이 아니었다는 답을 듣는다. ![]() 맥은 이후 예수로 부터 소피아는 하나님의 지혜가 인격화된 모습이라는 말을 듣는다. 소피아를 만난 시간이 꿈인지 환상인지 모르겠다고 말하며 미시가 유괴될때 유괴범의 트럭에서 얼마나 무서웠을까 말하자 유과될 당시는 물론 오두막에 왔을때도 한시도 그 아이와 떨어지지 않았고 지금도 여전히 함께 하고 있다는 말을 한다. 그리고 예수는 미시가 천국에서 행복하게 지내는 모습을 보여 준다. 맥은 비로소 무거운 짐이었던 깊은 슬픔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맥에게 일어난 이해 할 수 없었던 사건에 대해 전부를 이해 할 필요는 없다고 예수는 말한다. 맥은 다시 파파를 만난다. 파파에게 미시가 죽지 않았다면 이 자리에 없을 거라고 말하자 그는 "맥, 참담한 비극에서 놀라운 선을 행했다고 해서 내가 비극을 연출했다는 뜻이 성립되지는 않아요. 내가 어떤것을 이용했다고 해서 내가 그 일을 초래했거나 혹은 내 목적을 이루기위애 그 일을 필요로 했다고 생각하지 말아요. 결국 당신은 나에 대한 잘못된 생각을 갖게 될 뿐이니까요. 은혜가 꼭 고통의 도움을 받아서 존재하는 것은 아니에요. 고통이 있는 곳에서 여러가지 색체의 은혜가 발견되는 것뿐이죠." "사람들은 일어나지 않은 일을 보지 못하기 때문에 내가 이 세상을 어떤 두려움에서 구했는지 아무도 몰라요. 모든 악은 독립성에서 흘러나오고 독립성은 당신의 선택이었죠. 내가 당신들의 선택을 간단히 철회시키고 만다면, 당신이 아는 세계는 존재를 멈추고 사랑은 의미를 잃고 말겠죠. 이 세계는 내가 아이들을 악에서 지켜줄 수 있는 놀이터가 아니에요. 악은 당신들이 내게 가져다준 이 시대의 혼란이지만, 내겐 최종 결정권이 없어요. 이제 악은 내가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 나를 따르지 않는 사람들 모두를 오염시키고 있어요. 내가 사람들이 택한 결과를 거둬들인다면 사랑의 가능성도 파괴되고 말겠죠. 강요된 사랑은 아니니까요." 너무 어려워서 이해가 안 돼요. 하나님은 악을 이용해서 자신의 선한 의도를 실행하지 않는다고 인간이 악을 끌어안아도 하나님은 선으로 응답하신다고 미시에게 벌어진 일은 악의 소행이었고 세상의 어느 누구도 그것을 면할 수 없다고... 맥은 자신의 막내딸 미시의 비참한 죽음에 관한 의문을 삼위일체 하나님께 묻고 또 묻는다. 하나님의 설명은 알쏭달쏭 하기만 하다. 전부를 이해 할 수는 없어도 하나님을 더욱 사랑하고 신뢰할 수는 있었다. 오두막에서의 마지막 날 파파는 그를 미시의 시신이 있는 동굴로 데려간다. 딸의 시신을 수습해서 돌아온 맥은 파파, 예수, 사라유가 지켜보는 가운데 장례식을 치른다. 하나님과 작별을 한 후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음주운전자가 모는 차와 충동하여 큰 부상을 입는다. 하나님과 만나고 돌아오는 길에 엄청난 사고를 당하다니... 맥은 사경을 헤매다 깨어난 후 자신에게 일어난 일을 친구에게 이야기 한다. 오두막에서 만난 하나님 이야기를 과연 믿을 수 있을까... 아내에게도 이야기 했지만 사고로 인한 부상, 약과 몰핀때문에 비몽사몽 ...헛소리를 하는게 아닐까 의심했다. 하지만 생명력이 있는 그 이야기가 남편에게 큰 영향을 주었고 남편을 변화 시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맥의 몸이 회복되어 퇴원을 한 후 맥은 미시의 시신이 있는 곳을 경찰에게 제보한다. 그의 경험담을 듣고 속는 셈치고 오두막으로 따라온 경찰을 데리고 하나님께서 미시의 시신이 있는 곳으로 안내해 준 길을 찾아간다. 돌무더기 꼭대기에 빨간 표시가 새겨진 돌멩이를 보는 순간 맥은 하나님이 하신 일이라는 것을 알라차렸다. 몇 주 후 과학수사대는 꼬마숙녀 살인마를 추적 마침내 채포했다. 그가 살해한 다른 소녀들의 시신도 찾아 낼 수 있었다.
강 전 도 사 님 귀 하 “모든 사랑과 관계는 하나님 내 안에
이미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게 당신에게도 가능한 거예요. 사랑은 한계가 아니라, 비상(飛上)이죠. 내가 곧 사랑이에요.” “나에게 사랑할 대상이 없다면, 좀 더 정확하게 말해서 사랑할 사람이 없고 내 안에 그런 관계가 없다면 과연 내가 사랑할 수 있을까요?” “사랑을 위해서라면 일부러 게임에서 지기도 하겠죠. 이기고 지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사랑과 존중이 중요하니까요." "처음부터 내 목적은 내가 당신 안에서 살고 당신이 내 안에서 사는 거였으니까요." "당신이 생각하는 나와 실제 나는 같지 않아요. 사람들이 죄를 지었다고 해서 내가 벌줄 필요는 없어요. 죄는 그 자체가 벌이기 때문에 안에서부터 당신을 집어삼키죠. 내 목적은 죄를 벌주는 것이 아니에요. 오히려 그걸 치유하는 것이 나의 기쁨이죠." “그들을 변화시킨다거나 확신시키는 건 당신이 할 일이 아니에요. 당신은 의무도 없이 자유로이 사랑하면 돼요." "하나님은 스스로의 하나님은, 사랑을 떠나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어요.” 스스로 내 안에 존재하는 참된 하나님을 만나십시오. 2009년 10월 25일 장로 / 이강운 / misa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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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참,, 기가막힌 스토리가 심금을 울린다 ! " 내 인생의 전부인 딸레미가 유괴되어 죽었다 !!!" 그 처절하고,, 가슴이 찣껴나갈것 같은 형극의 길 !! ,,,,,,,,,,,,,,,,,, "용서란? 너를 지배하는것으로 부터.. 너 자신을 용서하는일이다." 대단한 명언이다. 미사리 운아! 꼬리글에 계좌번호 적어줘라. 내가 인수해야할 책 1호 같다. 땡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