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스민 학력 의혹 “화요일까지 의대생 출신이었던 후보가 갑자기 생물학과 출신 변경”
이자스민 학력 의혹이 제기돼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화요일까지만 해도 의대생 출신이었던 이 후보가 갑자기 생물학과 출신으로 변경됐다”며 이자스민 학력 위조 의혹을 제기한 글이 올라왔다.
이자스민(34)는 새누리당 비례대표 후보 15번으로 이주민 출신 첫 여성 국회의원에 도전한다.
필리핀 출신 이자스민 후보가 학력 위조 의혹을 받으며 핫이슈로 떠올랐다.
그는 현재 이주 여성들의 봉사 단체이자 문화네트워크인 물방울나눔회 사무총장을 맡고 있다.
이자스민 후보는 지난해 방송된 한 아침방송에서 “한국 수능 시험처럼 필리핀에도 똑같은 시험이 있는데 100점 만점에 99점 받았다”며 “우리 엄마가 천재가 났다고 했다. 변호가, 의사 둘 중에 하나만 선택하라고 해서 변호사는 두꺼운 책이 생각나고 왠지 공부를 많이 할 것 같아서 과학 좋아하기 때문에 의대를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자스민은 그동안 언론에 필리핀 명문의대 출신으로 소개됐으나 현재 주요 포털 사이트 프로필에는 ‘필리핀 아테네오드다바오(Ateneo de Davao)대학교 생물학과 중퇴’로 기록돼 있다.
이에 대해 민주통합당 양보현 부대변인은 이 후보를 향해 "공개적인 해명과 사과를 요구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첫댓글이 기사를 통해 우리나라의 학력풍토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었다. 우리는 언론을 통해 심심치 않게 유명인들의 학력위조에 대한것을 보곤한다. 물론 그것은 아직은 사회의 전반적인 사람들이 '대학을 나와야 무시당하지 않는다' '대학을 나오지 않으면 취직이 힘들다' 라고 생각해서 그런것일수도 있다. 하지만 우리는 주변에서 상위권대학을 나와서도 놀고있는 사람들도 보게되고, 또 대학을 나오지않고도 잘 사는 사람도 본다. 그런데도 왜 사람들은 학력이 좋지않아서 위축됨을 느끼고 또 거짓말까지 하게되는걸까? 내가 생각하기에는 학력위조나 학력으로 인해 위축되는 사람들은 자존감의 문제와도 밀접되있다고 생각한다.
사람들이 스스로 자신의 학력에 떳떳해질 생각보다는 '나는 좋은대학에 나오지 못해서 남들이 날 무시할지도 몰라. 내가 좋은 대학에 나왔다고 하면 사람들이 나를 보는 눈이 달라지겠지' 하고 스스로 판단하고 자신을 깍아내려 거짓말까지 하게되는 지경에 이른다고 생각한다. 물론 사회풍토를 무시할수는 없지만 본인이 스스로 만족하고 자신을 당당하게 생각한다면 학력으로 인한 위축이나 위조도 생기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첫댓글 이 기사를 통해 우리나라의 학력풍토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었다. 우리는 언론을 통해 심심치 않게 유명인들의 학력위조에 대한것을 보곤한다. 물론 그것은 아직은 사회의 전반적인 사람들이 '대학을 나와야 무시당하지 않는다' '대학을 나오지 않으면 취직이 힘들다' 라고 생각해서 그런것일수도 있다. 하지만 우리는 주변에서 상위권대학을 나와서도 놀고있는 사람들도 보게되고, 또 대학을 나오지않고도 잘 사는 사람도 본다. 그런데도 왜 사람들은 학력이 좋지않아서 위축됨을 느끼고 또 거짓말까지 하게되는걸까? 내가 생각하기에는 학력위조나 학력으로 인해 위축되는 사람들은 자존감의 문제와도 밀접되있다고 생각한다.
사람들이 스스로 자신의 학력에 떳떳해질 생각보다는 '나는 좋은대학에 나오지 못해서 남들이 날 무시할지도 몰라. 내가 좋은 대학에 나왔다고 하면 사람들이 나를 보는 눈이 달라지겠지' 하고 스스로 판단하고 자신을 깍아내려 거짓말까지 하게되는 지경에 이른다고 생각한다. 물론 사회풍토를 무시할수는 없지만 본인이 스스로 만족하고 자신을 당당하게 생각한다면 학력으로 인한 위축이나 위조도 생기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