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 15분에 일어났다. 오늘은 칫과에 가는 날이다.
이동거리가 있으니, 두시간 전에 집을 나섰다.
진료시간 15분 전에 도착하자 마자 바로 수술에 들어갔다.
노련한 의사쌤이라 수술시간은 25분 밖에 안걸렸다.
약국에서 3일분 약을 지어서 지하철로 귀가하던 중에
금곡역에 내렸다. 9월 하순 부터 11월 초순까지 두어달을
왔다갔다해야할 교육장의 위치를 직접가서 알아보고 왔다
주차공간도 충분하고, 길도 알아놨으니, 차를 몰고 와도 될 것 같다.
도중에 은아의 전화를 받았다, 이번에는 수원에서 같이 보내자고 했다.
딸래미 얼굴 본 지가 언젠지 아득~하다. 수첩을 보니, 1년 4개월이나 흘렀네
점심때 쯤 수원에 도착해서 같이 밥을 먹었으면 하니, 표를 다시 알아봐야겠다.
오늘도 낮에는 햇볕이 쨍쨍하니 더웠다.
다른 사람들은 지금쯤 배추모종을 심었을까나?
그건 그렇고,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사용하여 항공권을 예매했다.
부산김해 ▶ 서울 김포로 가는 항공권을 7500마일리지 차감+유류할증료 및 수수료
합계 15,000원을 카드로 결재하고서야 항공권을 획득할 수 있었다.
까딱했으면, 마일리지 8214점이 통째로 날아갈 뻔 했는데, 사용할 수 있어서 잘 됐다.
11년 묵힌 보너스 티켓을 사라지기 일보직전에 용케도 건졌네 그려~ 박곰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