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이어의 수명을 연장 및 안락한 승차감을 위해 매일 차량 주행 전에 타이어 공기압 및 마모 상태를 점검하십시오.
타이어 공기압 점검
평지에 차를 주차한 후 타이어와 노면의 접지 상태를 보고 공기압이 적당한지 확인을 하며 공기압이 과다 또는 부족 시 적정 공기압으로 유지합니다.

* 타이어 공기압이 규정보다 심하게 낮을 경우(10psi 이상 낮을 경우) 타이어에 심한 파열 현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더운 날 고속 주행 시 트레드가 분리되거나 타이어 간 불규칙 현상이 나타나서 차량의 제어가 힘들어지고 심각한 상해나 사망사고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타이어 공기압 과다 시 거친 주행, 조향문제, 타이어 트레드 중앙부의 과도한 마모, 도로 위험으로부터 다칠 가능성이 있으며 낡은 타이어는 파열, 제동력 상실 등의 위험이 있습니다.
타이어 교체시기 점검
타이어에는 트레드의 마모 한도를 나타내는 마모한도 표시(WEAR INDICATOR)가 있는데 타이어 옆면에 있는 "△" 또는 "∧" 표시 방향 홈((GROOVE) 속에 볼록 솟은 부분을 가리키며 이 부분이 마모한도 이다. 마모한도의 높이는 1.6mm로 마모한도이상 마모되면 제동거리가 길어지고 쉽게 수막현상이 발생하여 위험합니다.
가. 조향핸들을 좌측 또는 우측으로 천천히 돌려 타이어의 옆면(사이드 월)에서 "△" 또는 "∧" 표시된 부분을 확인합니다.

나. "△" 또는 "∧" 모양의 위치에서 트레드 부분 쪽으로 이동하면 홈 속에 마모한도 표시인 돌기 부분이 있습니다. 이 부분과 트레드 부분이 일치하면 교환하여야 합니다.
타이어 위치교환
타이어의 편 마모를 방지하고 수명을 연장하기 위해 매 10,000km 주행 시마다 타이어의 위치를 교환하십시오. 교환 후 앞바퀴의 무게 균형이 달라지면 주행 중 핸들이 떨릴 염려가 있으므로 이럴 때는 휠 균형 조정을 하여야 합니다.

타이어 공기압 조정
타이어 공기압 조정 시에는 과다하게 압력을 주입하면 위험하므로 규정량의 공기압을 주입하여야 합니다.

타이어 관리시 주의사항
가. 타이어 교환 시에는 래디얼 타이어와 바이어스 타이어를 혼용 장착하지 마십시오.
나. 다른 사이즈나 다른 타입의 타이어를 사용하면 승차감, 조향, 최저 지상고, 타이어와 차체 간격 및 속도계 정밀도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다. 다른 사이즈의 휠을 사용하면 휠 및 베어링 수명, 브레이크 및 제동력, 조향성, 최저지상고, 차체와 타이어의 간격, 스노우 체인 간격,
속도계의 정밀도, 전조등의 각도 및 범퍼 높이에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라. 타이어를 교환 시에는 동시에 4개의 타이어를 교환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이것이 가능하지 않거나 불 필요한 경우는 앞 또는 뒤 2개의 타이어를 함께 교환하십시오. 하나만을 교환 하시면 차량 조향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타이어 측면 표시
1. 타이어의 형식
타이어의 옆면에는 타이어 형식이 표기되어있습니다. 차량의 타이어 교체 시 다음과 같은 정보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2. 타이어 크기 표시
예 : P215/65R16 96V
P : 승용차용 타입의 타이어라는 뜻‘( P’자가 각인된 타이어는 승용차 및 소형
상용차에 사용되어지나 모든 승용차또는 소형 상용차용 타이어가 이 표시를 갖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215 : 타이어 폭 (밀리미터 단위)
65 : 편평비 (타이어 높이 / 타이어 폭×100)
R : 래디얼 타이어 (타이어 구조)
16 : 림경(인치 단위)
96 : 부하 지수 (타이어가 지지할 수 있는 최대 하중과 관련된 숫자 코드)
V : 속도 등급 (타이어 속도등급)
수막현상 [hydroplaning]
자동차가 물에 덮인 노상을 고속으로 주행할 때 갑자기 조종성을 잃는 위험한 현상을 말합니다. 영어로는 하이드로플래닝 또는 애쿼플래닝(aquaplan-ing)이라고 하는데 물위를 활주하는 모터보트, 하이드로플레인(hydroplane)에서 나온 말입니다.
호우(豪雨) 등으로 노면(路面)에 물이 있을 때 자동차가 저 ·중속으로 주행하는 한, 타이어 밑의 물은 튀어 없어지므로 타이어와 노면과의 접촉은 유지가 됩니다.그러나 어느 정도 이상 속도가 되면 타이어와 노면 사이의 물이 튈 여유가 없게 되어, 타이어는 노면과 접촉을 잃고 얇은 수막(水膜) 위를 활주하는 상태가 됩니다. 이렇게 되면 조향(操向) ·제동도 불가능하게 되어 사고를 일으키게 됩니다.일반적으로 가벼운 승용차에만 일어나는 것으로 생각하기 쉬우나, 대형 중량차에도 일어날 수 있습니다.
스탠딩웨이브(Standing Wave) 현상
자동차가 도로 위를 주행할 때에 노면과 맞닿는 부분은 곡선이 아니라 직선인 상태로 접촉하게됩니다. 그러나 타이어는 탄성이 강하기 때문에 접지면에서 떨어지는 순간 복원력이 작용해 곧 회복됩니다.
타이어가 고속으로 회전하면 노면과의 접지부에서 일어나는 변형이 미처 회복되기 전에 다음변형을 맞게 되어 타이어가 물결 모양으로 뜨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이러한 진동이 타이어의 회전속도와 같은 주기로 되면 마치 물결치는 모양이 멈춘 것처럼 보이게 되는데 이것을 스탠딩웨이브(Standing Wave) 현상이라고 합니다.
타이어를 구성하는 타이어 코드는 열의 전도율이 낮기 때문에 타이어에 가해진 변형에 의해 발생된 운동 에너지가 전부 복원하기 위한 에너지로 바뀌지 않고 타이어의 내부 에너지, 즉 열로 남아서 점차로 쌓이게 됩니다.
타이어의 표면적이 넓고 외기 온도가 낮으면 방열되므로 급속히 뜨거워지는 경우가 없으나, 이것과 내부에너지의 축적에 의한 발열이 같은 수준에 도달하는 평형온도에 이르면 스탠딩 웨이브 현상이 일어납니다.
스탠딩 웨이브 현상은 타이어를 구성하는 타이어 코드나 코드를 접착시켜 주는 접착제의 강도까지 저하시켜서 타이어가 갈기갈기 찢어지는 분열을 일으키게 되어 결국에는 대형 교통사고로 이어지게 됩니다.
스탠딩 웨이브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과속을 하지 말아야 하며, 고속주행시에는 공기압을평상시보다 20∼30% 정도 높여주지만 그렇다고 공기압을 규정치보다 높여서는 안됩니다.
또한적재중량을 초과한 과적을 피하고 고속으로 주행할 때일수록 노후된 타이어나 재생타이어를 사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고속도로에서 시속 140㎞ 이상으로 달렸다고 자랑하는 운전자들이 있는데, 자랑하기에 앞서서타이어에 이상현상이 나타나는지, 안전운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도 생각해 봐야 할 것입니다. 자동차는 어디까지나 운전자의 손과 발에 의해 조작되어 움직이는 것이기에 자동차의 최고 주행속도는 자동차가 이상이 없을 때만 가능하다는 사실과 타이어에 이상이 있으면 주행중에반드시 교통사고로 이어지게 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첫댓글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최고입니다 ^^
이런게 있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