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꾸질꾸질한 날 맛지기님들의 도움받아 첨 찾아가본 해물칼국수집
평화동 코오롱아파트 옆 코리아마트건물 뒷편에 있네요
참 쉽죠잉~ ^^

오픈한집 마냥 추카화환들이 가득
장사시작하신지는 7년이 되었지만 이번에 확장 리모델링을 하셨다고 하네요
잠깐, 잘못찾았나 했네요~

오른쪽 뒷모습의 아주머니가 쥔장님
사진촬영을 요청하자 왜요?하며 당황하셨지만 맛집카페올리려한다 설명드리니 미소를 지으시네요~ ^^
tip : 주메뉴드신후에 보리밥 드시면 못 잡숴요~ 배불러서요잉~

3명이가서 해물칼국수3인분 시켰고요
7세이상 어린이부터 머릿수대로 주문하셔야해요~^^
다른테이블 보니 나이지긋하신분들은 새알팥죽, 젊은 처자들은 비빔냉면도 드시더라구요~

짜잔~ 여기가 바로 다른 칼국수집과 차별화되는 보리비빔밥 뷔페 테이블입니다
바로 무쳐먹는 겉절이와 비빔용채소들 된장 고추장
그리고 사진엔 안보이지만 미역국과 이름모를 차음료가 큰 밥통에서 따뜻하게 몸을 데우고 있네요

절구통이라 해야하나요??
한꺼번에 버무리지 않고 그때그때 조금씩 버무려 주시니 더 맛나보이는건 저만의 생각 아니겠지요? ^^
손만 쏘옥 빠져나간 1회용 장갑의 모습이 조금은 우스꽝스럽스니다~

시원한 동치미, 콩나물 무침, 돗나물
부추?,무채, 양배추
제가 무늬만 주부라서 입맛만 청와대고 잘 몰라도 용서하십쇼~

늘 부족해요 단무지, 방금 담갔어요 겉절이, 작아도 얕보지 마라 청양고추
그래도 아주머니께서 단무지 주실적마다 친절하게 갖다주셨네요

주디표 보리비빔밥
재료별로 구역나눠 예뿌게 담고자 노력했는데 맛나보입니까?
메인음식전이라 조금담는다 했는데 사그라들지 않는 식욕때문에 좀 과했습니다

단체손님도 거뜬한 넓은 공간 다만, 쾌적하고자 했으나
아직 공사끝난지 얼마안되어서인지 마감재 냄새들이 좀 났다지요
첨에만 좀 그랬지 음식나오니 신경쓰이지 않았네요~

사진상 냄비가 작아보입니다만
양도 푸짐했고요 먹다보니 면발보다 홍합이며 조개들이 많았답니다
세여자 남길줄 알았는데 밥먹고도 칼국수 다 먹고 왔시요~^^
칼국수 좋아하시는 친정어머니 모시고 함 더 다녀올려구요~
많은 도움되셨습니까?
그간 도움만 받다가 첨 글 남겨봅니다
덧글 남기는거 참 쉽죠잉~^^
제가 다녀올땐 밥통 가득 따뜻하게 준비되어있었는데...친절한 아주머니들 어디가시고 왜 그러셨을까요~ㅡㅡ;;;
전 그냥 그렇던데......
한번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