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다윗이 온 이스라엘을 다스려 모든 백성에게 공과 의를 행할쌔 16 스루야의 아들 요압은 군대장관이 되고 아힐룻의 아들 여호사밧은 사관이 되고 17 아히둡의 아들 사독과 아비아달의 아들 아히멜렉은 제사장이 되고 스라야는 서기관이 되고 18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는 그렛 사람과 블렛 사람을 관할하고 다윗의 아들들은 대신이 되니라)
* 지난 주 말씀 - 전체 이스라엘의 왕이 된 다윗(7)
* 다윗의 승리 - 아브라함에게 주신 복의 성취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 사람도 대단하지만, 시작한 일을 성취하는 사람은 더욱 대단하다.
아브라함은 생전에 돈을 주고 사라의 무덤을 사서 자기 땅을 조금 가졌을 뿐이었지만, 다윗은 주변 나라들까지 모두 정복하여 장악함으로써 아브라함에게 주리라한 땅의 복을 완성하였다.
아브라함도 전쟁을 하여 승리한 경험이 있지만, 다윗은 수많은 전쟁을 했고, 주변 나라들과의 전쟁이라는 힘든 싸움을 승리하여 복을 완성하였다.
⇒ 이 정복 전쟁을 통해서
1. 다윗은 하나님의 은혜로 승리하였다.
(6절, 14절) "...다윗이 어디를 가든지 여호와께서 이기게 하시니라..."
2. 다윗은 부와 평화를 가져왔다.
백성들에게 많은 부와 평안을 가져다주었으며, 후손에게 큰 성전을 건축할 수 있는 재원과 시간, 힘을 주었다.
3. 이로써 아브라함의 복을 완성하였다.
다윗은 이스라엘이 지금까지 감히 꿈꾸지 못했던 엄청난 역사적 사건을 주도하여 완성한 왕이 되었다.
믿음으로 새로운 역사, 큰 역사를 꿈꿔라!
남들이 해내지 못하는 큰 일을 꿈꿔라!
* 오늘 말씀 - 전체 이스라엘의 왕이 된 다윗(8)
1. 다윗의 통치 - 공과 의
'공'(히, '미쉬파트')는 공정한 재판을 의미한다. 또한 '의'(히, '체다카')는 하나님의 율법에 일치된 행위를 의미한다.
따라서 이 두 용어는 다윗이 율법에 따라 의롭게, 공정하게 재판을 행하여 백성들을 다스린 것을 의미한다.
이 모습이 바로 하나님이 원하시는 나라의 모습이고, 신정 왕국(theocracy)의 왕다운 모습이며, 장차 메시아로 말미암아 이룩될 하나님의 나라의 모습을 예표해 준다(시 45:6,7 / 06 하나님이여 주의 보좌가 영영하며 주의 나라의 홀은 공평한 홀이니이다 07 왕이 정의를 사랑하고 악을 미워하시니 그러므로 하나님 곧 왕의 하나님이 즐거움의 기름으로 왕에게 부어 왕의 동류보다 승하게 하셨나이다).
- 남왕국 유다와 북왕국 이스라엘이 앗수르와 바벨론에 의해 멸망당하는 이유는 공의가 살아있지 못하기 때문이다.
뇌물로 인해 힘있는 자나 불의한 자 편으로 재판이 잘못되고, 억울한 자들이 생겨지기 시작하였고, 약한 자를 돕는 법과 사회보장제도가 제대로 작동되지 않으면서 약한 자들의 한이 하늘에 상달되기 시작하였다.
그래서 결국 망한 것이다.
(예) 우리 사회도 정치적 입김이 작용하거나, 잘못된 재판 이야기가 지금도 끊이지 않고 있다. 정상적인 사람을 정신병자 취급하여 병원에 입원시키는 정신과 의사, 이것을 전관예우로 무조건 밀어주는 재판부에 대한 의정부에서 일어난 사건 진행중 /
관행적으로 일어나는 변호사와 검사 사이의 타협 - 한번은 니가 이기고, 한번은 내가 이기고....그러면서 변호사들 배불림.
2008년 12월 20일 뉴시스 - 60년대 말 중앙정보부가 조작한 '위장귀순간첩 이수근 사건'의 피해자 배경옥씨가 재심을 통해 39년 만인 지난 19일, 무죄선고를 통해 간첩 혐의를 벗었다. 비슷한 이유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던 고(故) 이장형씨(당시 74세)도 재심의 무죄 판결로 하늘에서야 23년만에 간첩 혐의를 벗을 수 있게 됐다.
앞서 올해 1월과 9월에는 '인민혁명당 재건위 사건'(인혁당 사건)에 연루돼 국가보안법 위반 및 내란예비·음모, 대통령긴급조치 위반 등의 혐의로 사형 및 징역형을 선고받았던 이현세씨(59) 등 10명도 재심을 통해 무죄가 선고됐다.
'차풍길 간첩 조작 사건'의 차씨는 지난 10월 재심을 통해 무죄 선고가 난 뒤 "간첩 및 간첩의 가족으로 몰려 일생을 억울하게 살았다"며 국가를 상대로 약 34억 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해 현재 서울중앙지법에 계류중이다. 이보다 앞서 차씨는 형사보상으로 4억 원을 받기도 했다.)
- 얼마나 많은 안보 명복의 수사조작과 재판 조작 있었나?
(예) 미국 신용평가사들의 미국 위주(또는 후원기업) 우위 평가 문제 - AIG 등 바로 망하는 회사의 신용을 조작하였다.
(예) 아모스 선지자 - 기근이 오는데, '양식이 없어 주림이 아니며 물이 없어 갈함이 아니요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못한 기갈'이 온다(8:11). 그래서 말씀을 잃어버리니 사회의 모든 정의가 무너져 결국은 나라가 폐허가 되게 된다(9:1-4). ; "오직 공법을 물같이, 정의를 하수같이 흘릴지로다"(5:24)
→ 공의가 살아있는 나라를 위해 기도하며, 세계 속에 공의가 살아있도록 어려운 나라들을 위해 기도하자.
2. 다윗의 내각
다윗의 내각이 정리되었다.
어려운 단어를 살펴보면,
사관(공보대신)은 왕의 명령은 물론 기타 나라 안에서 일어나는 중요 사건들을 기록하여 문서화하고, 이를 관리하는 사람을 말한다.
제사장이 두명 나오는데, 다윗 당시에는 대제사장이 두 명 있었다. 곧 기브온의 제사장인 사독(Zadok)과(대상 16:39) 예루살렘의 제사장인 아히멜렉(Ahimelech)이다. 이 중 사독은 아론의 셋째 아들 엘르아살의 자손이었으며, 아히멜렉은 아론의 넷째 아들 이다말의 자손이었다(대상 24:3).
서기관은 각 행정 부서간의 서신 연락 사무를 담당하던 비서관을 가리키는 듯하다.
그렛 사람과 블렛 사람에 대한 - (1) 이들을 블레셋의 두 족속으로 보는 견해이다(Ewald, Movers). 이 견해가 그럴 듯하게 보이는 것은 성경 몇 군데에서 블레셋 남서쪽에 위치한 블레셋 지파를 '그렛'(Cherethites)이라 불렀기 때문이다(삼상 30:14 ; 스 2:5 ; 겔 25:16). 그런데 23:23에 의하면 브나야(Benaiah)는 다윗의 시위대 장관이었다. 그렇다면 결국 브나야는 블레셋 두 족속으로 다윗의 시위대를 조직하고 관할했다는 말이 되는데 이는 지나친 모순이다. 왜냐하면 신정 국가의 왕인 다윗이 이방인 시위병들에게 둘러싸였다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기 때문이다(Thenius).
→ 제가 생각할 때는 강한 블레셋 족속을 용병으로 쓸 수 있다고 생각하며, 이방인의 중요한 참여가 신정왕국 건설에도 의미가 있다.
(2) '그렛'과 '블렛'을 다윗의 시위병을 의미하는 단어로 해석하는 견해이다(Keil, Lange). 즉, '그렛 사람'(the Cherethites)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크레티'는 '칼로 베다', '죽이다'는 뜻의 '카라트'에서 파생된 말이다. 따라서 이 용어는 왕의 명령에 따라 중죄인을 처벌하는 사형 집행관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그런데 브나야가 실제로 이런 일을 집행한 일이 있었던 사실에 의거할 때 이 해석은 비교적 타당하다(왕상 2:25).
또한 '블렛 사람'(the Pelethites)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플레티'는 '도망하다', '경주하다'는 뜻의 '팔라트'에서 파생된 말이다. 따라서 이 용어는 왕의 급한 엄명을 받고 먼 지방에 속히 전달하는 보발군(步撥軍), 곧 왕명 수행자를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대하 30:6). 이러한 해석은 고대 사가인 요세푸스(Josephus)의 견해와도 일치한다.
아무튼 이들 그렛 사람과 블렛 사람들은 다윗 왕조를 위해 헌신적으로 충성한 것으로 유명하다. 즉 그들은 압살롬의 반란을 피해 유랑길에 나선 다윗을 호위하였을 뿐 아니라(15:18) 아도니야의 반역 음모에서부터 솔로몬을 보호, 그를 다윗을 잇는 차기(次期) 이스라엘의 왕으로 옹립하였던 것이다(왕상 1:38,39).
- 적절한 일군들이 있다는 것은 기업, 교회, 국가를 세우는데 큰 도움이 된다.
일군들은 맡겨진 일에 충성해야하고,
일군들끼리의 적절한 팀웍이 필요하며,
그가 속한 조직에 도움이 되어야 한다.
(참고 ; 로마서 12장이나 고린도전서 12장 직분)
- 이런 조직력(팀웍)을 배워야 한다.
아무리 똑똑하다 해도 다른 지체들과 더불어 일하지 못하는 사람은 하나님 나라의 건설에 득보다는 해가 된다. 세우는 것보다 무너뜨리는 것이 훨씬 더 많기 때문이다.
전통적인 개인주의적 방식보다 포기해야할 것이 많아도 팀웍방식을 배워야 한다.
(예) 테니스에서의 팀웍
팀의 실력과 수준 이해하기
상대팀의 약점 찾기
우리가 잘하는 것 하기
인간관계 배우기 - 인사, 예의 자세, 얘기, 격려..
팀웍이 잘되도록 노력, 보완... - 내가 부족한 부분을 잘 해줄 것을 믿어야 하고, 잘못했을 때는 충고해주고, 잘했을 때는 칭찬해주고, 하이파이브하고, 못할 때 소리를 질러줘야 우리편이 빨리 반응한다.
즐겁게 운동한다.
준비물 챙기기 - 물, 공, 밴드, 횟가루, 코트 정리...
계속적인 인간관계 - 함께 식사, 여행 등....
* 팀웍 요인(Teamwork factor) 활성 요인 ('목적이 있는 휴가' 중)
① Teachable 배움과 나눔 ② Encouraging 격려 ③ Appreciative 감사 ④ Motivated 의욕을 가진 ⑤ Willing 기꺼이 자원하는 - 불편한 조건(더위, 벌레, 음식, 병균 용납) ⑥ Open 열려있는 - 배우고 ⑦ Refreshing 새힘을 주는(더위, 질병, 심한 피로, 육체노동, 정서적 소모 등) ⑧ Kindred Spirit 동류 정신 ⑨ Flexible 융통성있는(날마다 무엇이든 변할 수 있다.) ⑩ Agreeable 기쁘게 동의하는(좁은 공간, 북적대는 목욕시설, 단체여행 등) ⑪ Cooperative 협동적인(서로 돕고 나누고 지원하라. 문제에 투덜대지 말고 해결책을 제안하라.) ⑫ Thoughtful 사려깊은(서로를 편하게 하기 위해 노력) ⑬ Obedience 순종적인(리더의 권위 존중) ⑭ Relational 교제하는(팀원을 알아가라. 자신에게서 벗어나 다른 사람들의 소망, 꿈, 살아온 이야기들을 알아보라.)
축구경기, 야구경기, 김연아의 피겨스케이팅도 여러 팀웍이 필요하다.
프랑스의 40년만에 나토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