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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 2013 2014 2015 2016 2017 2018 2019 2020 2021 2022 2023
일수 154 99 . 127 166 135 109 90 127 101 136 148
키로 2253 1242 1984 2580 2281 1848 1358 2330 1610 2237 1994
**********************************************************************************
월 1 2 3 4 5 6 7 8 9 10 11 12
일수 12 13 16 14 12 11 18 14 10 11 4 11/148
거리 200 206 202 187 190 127 160 201 119 208 25 119/1994
대회 2 1(1) 2 2 1(1) 0 0 1 0 3 0 0/12
**************************************************************************
"승리자로 계속 유지된다는 것은 하루나,한달 이나 일년도 아니고
평생을 준비하는 것을 의미한다"
"달리기는 삶에서 탈출하는 것이 아니고 오히려 삶을 껴안는 것이다."
"달림이가 된다는 것은 이제 승패에서 벗어나 충만한 삶을 살아간다는 것을 의미한다."
/보스톤 마라톤 4회 우승자,빌로저스
2023.12.31.일.흐리다갬.0/5도
d=0
(오후)
스크린골프,헤솔리아CC,79타(+7,+0)/2시간
[2023년 사건사고일지]
*3/19 동아서울국제마라톤 풀/3:59 서브4달성
*3/28~4/3 몸살감기
*4/23 경기마라톤 풀300회 달성
*4/29~4/30 전국생활체전 경기도 70대 대표로 참가
*4/26~7/1 (66일간) 기침 열감기
*6/30 일산으로 이사
*9/25 2024 서울국제마라톤 접수
*9/15~9/27 (2주간) 코로나 감염
*10/1 카자흐스탄 알마티마라톤 참기 풀/4:53
*10/29 조선일보 춘천마라톤 참가,풀/4:53
23k에서 왼쪽 햄스트링 부상.(~11/23 치료)
*11/5 JTBC 마라톤 출전포기
*11/14~11/21 일본 오이타 골프투어
*11/26~11/30 제주여행
*11/28~12/8 신촌및뒷집 상수도 누수공사 275만원
*12/1~ 수마클 연말총회 가던중 상암동 서부간선도로 터널 진입구에서
뒷차에게서 추돌사고 당함.
수리비 580만원 상대 100% 부담.
참으로 다사다난한 한해였다.
2024 새해일출마라톤 풀코스 종목취소
교토마라톤 D-49
동아서울국제마라톤 D-77
오이타골프투어 D-88
2023.12.29.금.흐림.-2/4도
d=0
(오후)
스크린골프,옥스필드CC,80타(+5,+3)/2시간30분
2023년 마감.
오늘부로 스크린 골프를 마감하고 컨디션 문제로 달리기도 조기마감한다.
며칠째 감기의 경계선에서 왔다갔다 한다.
잘못하면 연말과 연초를 감기로 고생할 것 같아서 조심해야 할듯~~
요즘 독감이 대유행이라고 한다.
2023.12.28.목.맑음.-5/4도
d=0
(오후)
홈 간략 스트레칭/1:10
*경추서키트,매킨지 100x2
*토우레이즈,프랭크,브릿지 100.
*무릅차기,고관절 돌리기 50
*기타
2023.12.27.수.맑음.-7/4도
d=6k, m=119k, y=1944k
(저녁) 5시
트래드밀 달리기,6k /0:40 (6:40/k,9.0kh 샤킹주 8.0kh~빌드업주 11kh)
141/163 bpm, 173 spm, 0.86 m
전후 걷기,2k/0:24
전 풀 스트레칭/1시간30분
*경추,옆구리 팔치기,매킨지 서키트 100x2
*무릅차기,고관절돌리기 50
*토우레이즈,브릿지,프랭크 100
건강운동.
지금 내나이 기준으로는 스트레칭/1시간30분,걷기포함 달리기 1시간 전후 정도가
체력이나 강도면에서 적합하다.
그렇지만 알면서도 체력적으로 오버하는 것은 전적으로 정신적인 문제다.
금년도 달력도 이제는 4장만 남았다.
왠지 초조하면서도 허전하다.
2023.12.26.화.맑음.-5/6도
d=7k, m=113k, y=1938k
(야간) 6시30분
트래드밀 달리기,7k/0:46.5 (6:38/k, 9.0kh)
*워밍업샤킹주,3k/0:21.5 (7:10/k, 8.4kh)
135/142 bpm, 170 spm, 0.82 m
+죠깅,템포런 4k/0:25 (6:19/k, 9 ~10.5kh)
147/162 bpm, 176 spm, 0.90 m
전후 간략스트레칭/1:20
*경추,옆구리 팔치기,매킨지 100
*무릅차기,고관절 돌리기,토우레이즈,프랭크,브릿지 50
(오후)
스크린골프,파가니카CC,82타(+4,+6)/2:30
새해 일출마라톤 D-6
교토 마라톤 D-54
동아서울국제마라톤 D-82
오이타 골프투어 D-93
2023.12.25.월.아침눈후 구름.-5/2도
d=13k, m=106k, y=1931k
(야간) 7시/-2도
숙취해소용 호수공원 샤킹주,13k/1:35 (7:16/k, 8.3kh)
136/161 bpm, 173 spm, 0.79 m
(오후)
스크린골프,아리스타CC,82타 (+5,+5)/2시간10분
화이트 크리스마스.
연속 이틀간 많은 눈이 내려서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맞이한다.
화이트 크리스마스는 8년만이라고 한다.
골프 치러 가기 직전에 티비 시네프 채널에서 일본 만화영화 "너의 이름은"을
보았는데 이런 대사가 나온다.
"소중한 사람.
잊고 싶지 않은 사람.
잊으면 안되는 사람"
나는 몇사람에게서 이런 존재로 인식되고 있는지 모르겠다.
1박2일 동안 마신 술이 오전 내내 깨지 않아서 숙취해소겸 컨디션 조절 겸 샤킹주로
하루를 마무리 한다.
2023.12.22.금.맑음.-14/-8도
d=11k, y=93k, y=1918k
(야간)
헬스 트래드밀 달리기,11k/1:13 (6:38/k,9.0kh)
*워밍업주 3k/0:22 (7:24/k, 8.1kh)
129/138 bpm, 157 spm, 0.86 m
+ *메인 죠깅주,8k/0:51 (6:23/k, 9.4kh)
145/161 bpm, 172 spm, 0.87 m
달리기전 간략스트레칭/0:40
*기본 스트레칭
*무릅차기,고관절 돌리기,토우레이즈 50
가민시계 오류.
트래드밀 메인 달리기에서 9kh~10kh 까지 0.1kh씩 점진적인 빌드업주로 달렸다.
트래드밀에서는 가민시계가 실제보다 8키로 기준,0.5km가 덜 나온다.
시계를 보정하거나 아니면 점차 스스로 보정이 된다는데 잘 모르겠다.
더 나오나 덜 나오나 큰 의미는 없다.
스크린 골프 치고 저녁에 달리기까지 한 날은 하루를 깔끔하게 마무리 한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
(오후)
스크린골프,설악프라자CC,77타(+4,+1)/2시간10분
2023.12.21.목.맑음.-14/-8도
d=11k, m=82k, y=1907k
(야간)
헬스 트래드밀 샤킹주.11k/1:16 (6:54/k, 8.7kh)
140/162 bpm, 165 spm, 0.88 m
(오후)
스크린골프,여수시티파크CC,77타(+5,0)/2시간20분
새해 일출마라톤 D-11
교토 마라톤 D-59
동아서울마라톤 D-87
오이타 골프투어 D-98
최강힌파.
체감온도 -22/-15도의 최강 북극한파가 많은 눈을 동반하고 몰려왔다.
매운 겨울 맛이 느껴진다.
가볍고 두터운 구스다운류의 다양힌 방한의류 덕분에 추위가 그다지 고통스럽지는
않아서 여유롭기 까지하다.
추위에 대해서도 걱세지감을 느킨다.
동계 혹한기에 옥외 달리기의 제약을 극복하기 위해서 헬스에 등록을 했다.
아무리 달리기도 방한장비가 좋아졌다고 하지만 몸이 둔하고 무거운 것은 둘째 치고
세탁도 번거로운 문제다.
헬스가입 절차도 많이 진보되어 무인 키오스크나 앱으로,출입은 지문인식 시스템으로
등록운용되고있다.
로즈핏이라는 동일상호로 필라테스장과 헬스장을 큰 규모로 운용하고있다.
회원들은 대부분 젊은 사람들이고 정식으로 뛰는 사람은 나밖에 없어서 13대의 트래드밀이
퇴근시간대인데도 널널하게 비어있다.
몇년만에 올라 탄 트래드밀이 사뭇 어색해서 적응에 적어도 1주일 이상이 소요될 듯하다.
반소매 티에 반 타이즈 차림으로 헬스장에서 2달 정도 뛰면서 소일하다보면 2월에 교토에서
봄을 마중몰하는 첫 해외마라톤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스크린골프는 어제에 이어 오늘도 시니어 티에서 싱글을 했다.
어제의 벨라스톤보다 페어웨이는 조금 더 좁고 긴 대신 그린은 쉽다.
후반에 버디 3개를 잡아서 보기 3개를 상쇄시켰다.
샷이 안정되면 다시 프론트 티로 돌아가야 한다는 마음에는 변함이 없다.
2023.12.20.목.새벽눈후 맑음.-11/-4도
d=0
(오후)
스크린골프,벨라스톤 CC,79타 (+4,+3)/2시간20분
싱글 복귀.
스코어에 연연하지 않고 샷을 한번이라도 더 친다는 마음으로 시니어 티에서 프론트
티로 옮겼으나 마인드 컨트롤 실패로 다시 시니어 티로 돌아 오자마자 싱글로 바로 복귀하였다.
티박스가 단지 20~30m 달라 졌는데도 불구하고 10타 정도 차이가 나고 샷도 조금 더 유연하다.
2023.12.19.화.구름,눈조금.-8/1도
d=11k, m=71k, y=1896k
(야간) 6시/-3도
호수공원 샤킹+죠깅+빌드업주,11.2k/1:15(6:40/k, 9.0kh)
142/162 bpm, 178 spm, 0.84m
새해일출마라톤 D-13
교토마라톤 D-61
동아서울마라톤 D-89
오이타골프투어 D-100
가쁜 호흡,무거운 몸.
혹한기에는 호흡이 안정되고 몸이 가벼워 지는데 더 시간이 많이 걸리고
귀차니즘으로 스트레칭도 소홀하게 된다.
6키로를 달리고 나서야 호흡과 페이스가 안정되면서 빌드업 모드를 시도해 보았다.
오늘도 호수공원에서 이시간에 뛰는 사람을 한 사람밖에 못 보았다.
그제는 영하 8도에 뛰러 나갔는데 오늘은 영하 3도에도 엉덩이가 무거워서 한참을
주저했다.
추위에 나홀로 아웃도어 운동은 상당한 열정과 극기심이 필요하다.
이맘때 쯤 광교호수공원에서 동부지구회원들과 추위를 아랑곳 하지않고 열심히
뛰던 때가 그립다.
오늘 드디어 치과에서의 어금니치료가 끝났다.
올해 추위가 닥치기 전에 신촌건물 누수를 잡았고. 마지막으로 20%정도 남아있는 교틍사고
휴유증만 잡으면 올해가 끝나게 된다.
다사다난 했던 한해가 서서히 저물어 긴다.
동시에 멀게만 느껴졌던 새해일출마라톤은 채2주도 남지 않았고,교토마라톤은 두달,동마는
3개월 밖에 남지 않았다.
새해일출마라톤은 아무리 생각해도 자신이 없다.
2024년의 내해 벽두부터 대회를 포기하는 사태가 있어서는 안되는데~
2023.12.17.일.맑음.-12/-6도
d=8k, m=60k, y=1885k
(야간) 5시30분/-8도
호수공원 샤킹주,8k/0:59.5 (7:24/k,8 1kh)
137/154 bpm, 172 spm, 0.79m
후회없는 하루.
'손이 꽁꽁꽁
발이 꽁꽁꽁
겨울바람 때문에~'
어린시절에 학교에서 오는 길에 너무 추워서 울면서 온 일도 있었다.
옛날에는 옷의 보온성도 떨어지고 추위도 심했다.
지금은 가볍고 보온성이 좋은 방한장비가 다양하게 많아서 강추위도 수월하게
넘길 수 있다.
모처럼 눈도 제법 내리고 겨울다운 추위가 찾아왔다.
많이 추울 것으로 예상하고 나갔으나 바람이 낮보다 심하게 불지 않아서 생각보다
덜 춥다.
뛰는 도중에 나같은 달리는 사람을 한명밖에 보지 못했다.
집에 들어 오면서 엘리베이터에서 만난 옆집 남자는 이추위에 뛰었냐면서 놀라는
눈빛으로 쳐다본다.
요즘 컨디션도 안 좋은데 피로감으로 달리기를 자꾸 빼먹게 된다.
타 운동과는 다르게 억지로라도 뛰러 나가면 한번도 후회되는 법이 없는 운동이
달리기이다.
전혀 안뛰는 것보다는 낫겠다는 마음으로 샤킹주로라도 마음과 몸을 달래준다.
(오후)
스크린골프,양평TPC,91타(+8,+11)/2시간30분
2023.12.15.금.비후흐림.4/6도
d=0
(오후)
스크린골프,감포CC,86타/2시간20분
감정선이 무너지다.
티박스를 시니어 티에서 프론트 티로 옮기고 나서 스윙 폼이 급격히 무너지고있다.
파4 기준,4번째 샷에서 온 그린을 자주하기 때문에 홀당 한타 정도를 더 치고 겨우
보기 플레이를 하기 때문이다.
이미 싱글을 맛 보았기 때문에 80타를 넘기면 짜증이 난다.
다시 프론트 티에서 시니어 티로 옮겨야 겠다.
어제 모임은 1차에서 끝내는 대신 한자리에서 엄청나게 술을 마셨다.
그제는 운동 휴유증으로 어제는 과음 휴유증으로 괴로운 밤을 보냈다.
과음하는 모임은 이제 12/23일 6인방 모임만 남았다.
2023.12.14.목.비.7/10도
d=0
(오후)
간략 스트레칭/1:40
*경추,옆구리 팔치기서키트,매킨지 100x2
*무릅차기50x2,고관절돌리기 50, 토우레이즈 100
*기타
Long & winding night.
어제 두달만에 뛴 장거리주 휴유증으로 잠자리가 편치 않았다.
하루종일 비도 오고 저녁에 고딩 술자리 연말모임이 있어서 간략 스트레칭으로
몸만 풀어본다.
스트레칭은 간략으로, 술은 풀코스로~
날씨가 술 마시는 분위기에 일조한다.
2023.12.13.수.구름.0/11도
d=20k, m=52k, y=1877k
(저녁) 5시/9도
호수공원 거리주.템포런 페이스주,20k/2:04.5 (6:14/k, 9.6kh)
148/169 bpm, 178 spm, 0.90 m
새해일출마라톤 D-19
교토마라톤 D-67
동아서울마라톤 D-95
오이타골프투어 D-106
장거리주 .
10/29 춘마이후 처음으로 장거리주를 소화했다.
더구나 15k 이후부터 19k 까지 4k 구간은 6분 언더의 레이스 페이스주로 달려서
더 기분이 좋다.
그동안 달리지 않은 것을 입증하듯 호흡이 트이지 않아서 심박수가 빠르다.
하프라도 뛸수 있는지에 대한 의구심을 불식시키고 페이스도 고무적이다.
이번달에 30k까지만 거리주를 소화시키면 1월부터는 스피드와 언덕훈련으로
업 그레이드 할 수 있다.
춘마 때 부상 이후로 대체로 푹 쉬면서 회복기간을 가진 것이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
부상때는 조급하지 않게 쉬는 것이 해답이다.
2023.12.12.화.흐리다갬.2/8도
d=0
(오후)
스크린골프,보라CC,87타(+5,+10)/2시간30분
유구무언.
에효~~골프 완전추락.
x됐다.
2023.12.11.월.비.6/11도
d=0
(오후)
스크린골프,대호단양CC,79타(+2,+5)/2시간20분
오늘부터 티박스를 시니어 티에서 한단계 뒤에있는 프론트 티로 옮겼다.
거리를 늘려서 스코어에 신경쓰지않고 한타라도 더 치기 위해서다.
단양CC는 파4기준,시니어 티에서 치면 투온 가능성이 높은데 프론트 티로
옮기니까 잘해야 쓰리 온이다.
그만큼 파 성공 가능성이 낮아진다.
오늘 프론트 티에서 거리의 부담감을 극복하고 겨우 턱걸이로 싱글을 달성했다는
것에 기쁨을 느낀다.
(아침)
풀 스트레칭/2시갼
*경추,옆구리팔치기,매킨지서키트 100x2
*무릅차기,브릿지,프랭크,토우레이즈 50x4
*폼롤러,기타
대체운동.
전국적으로 많은 비소식이 있고 강원도 산간지역은 폭설을, 서울경기도는 많은 양은
아니지만 하루종일 비가 온다고 한다.
비를 핑게로 달리기를 못하고 아니 안하고 실내 풀스트레칭으로 대체한다.
간만에 폼롤러도 붙박이 수납장에서 꺼내서 굴려 보는데 해본지가 오래되서 어색하다.
오늘부터 브릿지등 무저항 맨손웨이트 횟수를 2배로 늘린다.
종목도 점차 확대예정이다.
요즘들어 근력손실감이 급격하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늦었지만 이제부터 라도 신경을 써야겠다.
2023년은 50년만에 가장 더웠다고 한다.
12월에도 계속되는 이상난동으로 지자체의 겨울행사가 취소되거나 연기되는 비상상태다.
지구상의 어느곳도 마찬가지겠지만 한반도는 수억년에 걸쳐서 사계절이 뚜렸한 기후조건에
맞추어 생태환경이 조성되어 있기 때문에 기후가 바뀌면 생태교란이 발생하면서 혼란이 오고
그피해가 막심하다.
추워야 할 때는 춥고,더워야 할 때는 더워야 한다.
2023.12.10.일.맑음.3/15도
d=0
(오후)
스크린골프,대호단양CC 76타(+1,+3)/2시간
세월의 흔적.
어제 여의도 흑돈가에서 2023년 한강달 송년회가 있었다.
중간에 우여곡절도 있었지만 20여년간 잘 이어저 오고있다.
자리가 끝나갈 무렵,그동안 계속 우리의 모임을 지켜보아 왔다는 서빙하는 여자분이
20년전이나 지금이나 모습이 별로 변하지 않았다는 말이 기분이 좋았다.
대화의 주제는 노후의 재텍크에서 부터 건강관리까지 유익한 이야기가 오고갔다.
지금도 대부분의 회원분들이 나름 열심히 각자의 방법으로 건강관리를 열심히 그리고
꾸준히 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만큼 회원님들이 안정되고 건전한 삶을 살고 있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다.
어제 과음의 여진으로 오늘도 달리기를 멈추었다.
술~내가 제일 문제다.
(한강달 송년회 2차)
2023.12.9.토.안개,흐리다갬.9/16도
d=0
(아침)
간략 스트레칭/1:20
*경추,옆구리 팔치기 서키트,매킨지 100x2
*기타
이상 난동.
어제에 이어 오늘도 아침에 짙은 안개와 포근한 겨울날씨를 보이고있다.
12월의 겨울날씨중에서 역대급의 온화한 기온이라고 한다.
미세먼지도 심해서 옥외운동을 포기하고 실내 스트레칭으로 대체한다.
오늘은 수원에서 오후 1시에 결혼식이 있고 저녁 5시에는 여의도에서 한강달
송년회가 있어서 두탕을 뛰어야 한다.
다행히 어제 신촌건물 누수문제가 해결되어 오늘 외출을 가볍게 할수있게 되었다.
전주에 수마클과 친구들 모임 2건을 교통사고와 신촌문제로 못 갔으니까 실제로는
오늘부터 연말 스케쥴에 들어가게된다.
연말까지의 스케쥴을 무난하게 소화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과음을 조심해서 건강과
생활리듬을 깨뜨리지 않는 것이다.
2023.12.8.금.맑음.6/16도,4ms
d=10k, m=32k, y=1857k
(야간) 5시30분/14도,4ms
호수공원 샤킹주,10k/1:09 (6:54/k, 8.7kh)
150/173 bpm, 173 spm, 0.84 m
설상가상,삼재.
지난주 제주 체류시 신촌건물 지하와 아랫집 지하에 원인을 알수없는 동시누수로 곤욕을
치르다가 오늘 원인이 밝혀져서 원상복구 되었다.
바로 옆건물의 상수도 인입구 균열로 인한 누수였는데도 엉뚱하게 우리건물과 뒷집만
피해를 보았는데 보상을 청구할 방법이 마땅치않다.
동시에 같은 기간에 뒷차의 추돌로 인한 상대방 과실로 내 자동차가 대파되어 수리기간이
2주가 걸린다고 한다.
다행히 사고충격에 비해 몸은 크게 다친 곳이 없으나 물리치료는 계속 받아야 할 처지다.
어금니 치아의 치료까지 겹쳐서 그야말로 설상가상의 삼재가 들어온 기분이다.
그제와 어제에 걸쳐 하루 5시간 이상을 노상에서 누수원인을 찾다보니 몸 컨디션도 파김치다.
저녁에 겨우 몸을 추스려서 샤킹주로 풀어본다. 4ms의 겨울 저녁바람이 봄바람처럼 포근하여
샤킹주의 느린 페이스에도 등이 흠뻑 젖었다.
12/17일 이후에나 영하 12도 이하로 떨어진다니 엘리뇨에 의한 이상난동이 올 것이라는
일기예보는 맞는 것 같다.
2023.12.7.목.맑음.-1도/12도
d=0
(오후)
스크린골프,감포CC,72타(0,0)/2시간10분
스크린골프 최고기록 달성.
전반 보기1,버디1로 끝내고 후반 10번홀 핸디2에서 시작하자마자 더블 보기하고
다시 버디2개를 잡아서 카바하면서 이븐파를 기록했다.
멀리건도 3개중 2개만 사용하고 얻은 기록이라 기쁨이 크다.
오늘의 핵심 포인트는 백스윙 톱에서 무조건 한번 쉬고 다운 스윙에서 팔로우 스루까지
헤드를 왼팔로 쭉 던져주는 스윙을 구사한 것이 제대로 먹혀 들었다.
오늘은 이렇게 제대로 먹혀 들었어도 다시 치면 또 달라지는 것이 수없이 되풀이 되는
골프의 속성이고 함정이다.
어제 달리기를 쉬었으니까 오늘은 운동리듬상 반드시 뛰어야 할 타임이다.
그렇지만 두가지 이상 운동을 하면 체력소모가 커서 부작용이 따른다.
어쩔수 없이 달리기를 쉬지만 마음이 편치만은 않다.
2023.12.5.화.맑음.3/11도
d=12k, m=22k, y=1847
(저녁) 5시30분/9도
호수공원 죠깅페이스주,12k/1:17 (6:24/k, 9.4kh)
152/170 bpm, 179 spm, 0.87 m
달리기 전후
풀 스트레칭/1:50
*경추,옆구리 팔치기,매킨지 서키트 100x2
*프랭크,브릿지 50x2
*기타
(오후)
스크린골프,동촌CC,84타(+7,+5)/2시간
약발.
탈골 스윙의 약발이 떨어져간다.
전반의 난코스는 거의 보기플레이로 후반은 16번 홀까지 이븐 파로 가다가 2개홀을 남기고
트리플과 더블보기로 5타를 한꺼번에 먹었다.
내자신의 한계를 벗어 나기가 힘들다.
전후반중 어느 한쪽은 집중이 안되어 자세가 흐트러진다.
나쁜 자세로 굳어진 습관을 고치기가 어렵다.
한달여 이상의 달리기 공백기간에 비해서 페이스 회복이 생각보다 빠르다.
컨디션이 좋지 않거나 부상의 조짐이 있으면 무조건 쉬는 것이 정답이다.
무리하면 몸만 까먹고 회복도 더욱 늦어져서 도움이 안된다는 것이 이번에 다시 입증되었다.
2023.12.4.월.맑음.-5/8도
d=10k, m=10k, y=1835k
(야간)
호수공원 샤킹주,10k/1:07 (6:40/k, 9.0kh)
133/153 bpm, 177 spm, 0.84m
2023.12.3.일.맑음.-3/5도
d=0
(오후)
스크린골프,청통CC,80타(+2,+6)/2시간
하마터면.
그저께 사정이 있어서 내차를 가지고 일을 본후에 수원마라톤클럽 정기총회 장소로 가다가
서부간선도로 지하터널입구에서 아주 빠른 속도로 뒤에서 오던 차에 추돌되어 하마터면
병원 중환자실에 누워있을 뻔했다.
딴짓을 하다가 교통정체로 서있는 내차를 뒤늦게 발견하고 옆의 방호벽을 들이 받은후에
2차 충돌을 하는 바람에 속도가 죽어서 다행이었다.
내차와 상대차는 크게 손상되었으나 사람은 많이 다치지 않았다.
하마터면~~~
중상 아니면 사망이었을 순간에 천우신조의 보살핌으로 큰 부상없이 살아나 천만다행이었다.
오이타 골프투어 이후에 샷 자세를 바꾸면서 샷폼도 스코어도 많이 좋아졌다.
전반전 스코어를 보면 이븐파의 기세로 나가지만 후반전에는 주의력이 떨어 지면서 과거의
나쁜 자세가 나오고 몸도 정신도 흐트러진다.
오늘도 전반전에는 이븐파를 기록 할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을 가질 정도였다.
하마터면~~~
2023.12.2.토.맑음.-5/7도
d=0
(저녁)
풀 스트레칭/2시간
*경추,옆구리팔치기,매킨지서키트 100x2
*브릿지,프랭크,무릅차기,토우레이즈,스쿼트 50x2
*푸시업 등 기타
삼각공조.
골프,달리기와 스트레칭은 근육유지가 한쪽으로만 치우치지 않게 상호보완적이어야 한다.
그럭 위해서 하루는 골프+스트레칭,다음날은 달리기+스트레칭으로 운용되어야 할 것이다.
2023.12.1.금.맑음.-7/0도
d=0, m=0, y=1825k
(오후)
스크린골프,석정힐CC,77타(+5,0)/2시간10분
내년으로 달려가는 겨울마차.
금년 마지막 열차가 종착역 프랫폼에 들어서고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12월은 크리스마스 캐롤의 설레임보디는 쓸쓸함과 회한의 마음으로
맞이 하게된다.
떠들썩하고 화려한 송년모임 일정이 줄줄이 대기하고있다.
그일정의 한가운데서 겨울바람을 맞다가 목덜미 사이로 찬바람이 스치면 수정 고드름같이
맑고 차가운 외로움이 어느 순간 불현듯 스며든다.
친구들,지안들 사이에서 따뜻한 입김으로 나누는 덕담속에서 또 내년의 희망을 꿈꾸면서도
흘러간 세월을 생각하면서 숙명적인 외로움을 흘려 보낸다.
11월은 31일중 15일간 음주를 하고 달리기보다는 골프와 여행으로 보냈다.
무게의 중심이 달리기에서 한참을 벗어나고 전체적인 생활의 균형이 무너졌다.
이달까지 잘해야 연간 마일리지 2000km를 겨우 채울 것 같다.
백스윙에서 탑스윙까지 오른발로 중심이동 후에 다시 다운스윙 으로 전환되면서 왼발로
중심이동만 되어도 샷을 망치지는 않는다.
양팔을 원으로 회전하면서 축이 무너지지 않는 어깨와 몸통 스윙은 무슨 말인지는 이해하겠는데
아직 몸으로 온전하게 전달 되지는 않는다.
힘을 빼고 채를 던지는 탈골스윙도 기본 선결요건은 체중이동이다.
요즘 달리기 보다는 상대적으로 체력소모가 크지않은 골프재미에 빠져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