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림을그리는 빈티지클레식 아웃도어에 관심있는 29살에 청년입니다
낮과 밤에는 아르바이트를 하고 새벽에는 그림을 그리고 배낭을 준비하고 살았습니다
뜻이있는 형님 두분과 웹과 시각디자인을하는 형님의 도움을 얻어 저희의 시간과 노력 사비를털어서
배낭을만들 꿈을 키워 갔습니다
70년대의 리벤델마운틴웍스의 jensen팩의 모티브를 얻어 1년반 동안 준비하고 또 자체적인 변화와 시스템을 구축하고
문화적이나 퀄리티를 높이면서 국산의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보려 배낭전문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 했습니다
점점더 퀄리티좋은 제품을 만들려노력 중입니다
제본업은 사실 그림을 그리는 젊은 페인터이고요
30대가되기전에 배낭브랜드만드는 일을 꼭해보고 싶어서 하고있습니다
경제적으로 굶어가면서 투자한다는 생각으로 하고있습니다
몇십년동안 등반해오신 분들보다 어린제가 부족한건 땅과 하늘의 차이지만 노력 하겠습니다
얼마전 신사동에서 캘빈클라인에서 후원받아 했던 작품사진과 저희 브랜드 이미지들을 올리겠습니다
그림이나 그런부분이면 아마 엠넷에서 캐이블 캘빈클라인 캠페인에
삼청동에 있는 아크릴 페인터가나올텐데 이외수씨같은 29세 김태헌이 저입니다...
전에 kbs다큐3일에 가난한 화가가 저고요
홍보라면 홍보인데 어떤 분들의 이야기나 평가보다
이쪽 회원분님들게 평가받고싶어 죄송스럽게 올립니다
선처부탁드립니다...
그리고 게으르지않게 그림과 함께 아르바이트 배낭을 모두할려는 청년입니다...
아그리고 엇그제 제가 밀레의 새로운라인 엠리밋티드 룩북관련 스타일리스를 하여서
초대받은 밀렛 90주년파티에서 저와 제여자친구가
상품추천에 연속으로 밀렛 고어자켓과 자전거프레임을 상품으로 받은 사진도 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픈하게된 배낭의 컷이고요
겉감 원단은 효성 마이판 로빅에어 1680D발리스틱 조직으로 두번코팅하였고
안감은 420D립스탁원단으로 사용했습니다
파츠는 우진듀라플랙스
가죽장식은 4t짜리 이태리벨트 가죽
밑부분을 소가죽으로 감쌋고
재봉도 4합실로하였습니다
어깨끈도 토이론10t로 사용해 보았습니다
라벨도 예전으느낌을 살리기위해 직조라벨로 만들었고
웨빙과 금속부품 지퍼와 메쉬원단 같은 경우 조언을 듣고 국내부품들을 썻습니다
가죽을뺀 모든것이 국산입니다
인테리어에 파티션에 지퍼를넣어 50리터에서 60리터까지 확장가능 하게 하였고
노트북이나 책들도넣게 등판쪽에 수납공간을 넣어 보았습니다
작은 소지품 공간과 키홀더도 넣었습니다
겉보습도 옆의 가죽부품을 좀더강화하고 추가 포켓을 부착하게 부속물을 넣었습니다
블로그형 사이트는
http://tbsb.co.kr/
이고요 구경한번와주시고
자세한 상품의 퀄리티는
http://tbsbstore.com/
에서 함어떤지 봐주셨으면 합니다
캘빈클라인후원 저시작품입니다 120호4개에 병풍식으로 표현하였습니다
마지막은 행운의 경품사진입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건강하세요!
첫댓글 멋진 배낭 잘보았습니다. 젠센팩은 좋은 배낭입니다. 하지만 용량면이나 기능면에 좀 아쉬움이 남네요.
당일용으로는 좀 크고 야영산행용으로는 좀 작네요. 요즈음은 장비를 나누어 지는 경우가 거의 없으므로 더 큰 용량의 배낭을 사용합니다.
님께서 배낭을 복각하여 만드실 수 있다면 아스트랄플레인을 복각하시는 것을 권합니다.
미국산 구형 모양데로 복각하신다면 상당한 수요가 있을 것입니다.
아주 예쁘고 좋은 배낭이라는 느낌은 받았습니다 비록 사진으로만 본것이지만 고급스럽군요...
저는 그림을 그리는 재주도 없고 특별히 만드는 재주도 없지만 자주 이런생각을 많이 합니다 미스테리란치,다나 배낭처럼 똑 같이 만들고 거기에 좀더 등산,등반하시는 분들이 편하게
그리고 추가해서 만들면 잘 팔릴텐데 ... 국산으로 만들어서 가격도 낮추면 지금보다 훨씬 세계적인 배낭이 되지않을까? ... 라고 제가 만약 배낭관련업이나 조금이나마 그쪽의 생산과
연관이 있는 직업이었다면 시도할것입니다
배낭의 정확한 ..뭐랄까 성격이랄까.. 추구하는 어떤 방향이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님의 배낭으로 등산을 위한배낭인지
아님 배낭여행에 적합한 것인지... 아님 도심형인지 .. 사실 적당히 사용하는 사람이 상황에 맞게 쓰면 되지만 ..
요즘세상에는 뭐든지 성격이 뚜렷하고 전문성이 강조되는 시대라...
이곳은 대부분 등산과 등반 그리고 비박에 중점을 두고 있는 분들이 많아서 ... 위에 푸우님의 말씀처럼 산행용으로 쓰기에는 작아보입니다
당일산행하시는 분들에게는 적합한 용량일 수는 있으나... 그리고 기능면에서는 많이 부족해 보입니다 무슨말인지는 잘 아실테고...
마지막으로 저도 푸우님이 하신 말씀처럼 다나배낭을 제대로 만들거나 보완해서 나온다면 아마 제법 이슈가 될것같습니다
배낭을 딱 본 순간 든 생각이 '해외 배낭 여행용으로 좋겟다' 인데요...산행용으론 용량의 애매함이 좀 아쉽습니다,,산행보다는 트레일용으로 더 어울릴듯합니다.. 참 내부나 허리 밸트 등 좀 더 자세한 사진이 있음 좋겠네요..
저랑 같은 꿈을 가지고 계신분이라 반갑습니다~ 푸우, 엑셀시오, 길길이님 의견과 같이 등반에 적합한 전문적인 배낭이 아니라 보여지네요~
전체적으로 그레고리 오리지날과 같은 분이기이고~ 요즘 일본에서 유행하는 아웃도어룩에는 딱 인듯 싶네요 ^^
잘아시겠지만~ 실제 일본에서는 빈티지풍의 클래식한 아웃도어 용품들이 많이 나오고 있고 신생 브랜드도 생겨 나고 있지요~
등반에 목적을 두고 기능적인 면을 보완한다면 디자인도 좋고 전세계 어디든 수요층은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MesotopusMania 카페가 생기는 그날 까지 화이팅~!!
아~조언감사합니다 ~!저희가 추구하는것이 내구성을 중점으로 클레식 하고 올드한 청바지같은 가방을 먼저 만드는게 목표 였습니다.
용량면에서는 아무래도 작아서 고민을 했습니다 파티션경우도 기존젠센팩의 그부분을 지퍼로 열수있게 만들었어도 용량의 크기나 현대적 기능성은 아무래도 부족함이 많습니다
제가 여행을하면서 이런가방 있었음 좋겠다 해서 구현해 본것인데 산행에는 그런 부분들에 신경을 써야하는것을 이야기해주셔서 정말 감사 드립니다!
예전 나일론배낭의 처음으로 돌아가 배낭을 처음 한다면 어떨까해서 외형에서 굳이 젠센팩을 택했습니다.
예전의 멋과 기능성 두가지다 잡고 싶은데 아무래도 노력할부분이 많네요
제가해보고싶은 예전으로돌아가 다나디자인의 구형배낭을 카피한다기 보다는 다나디자인의 전신인 KLETTERWERKS배낭 식으로 만들어서
저희만의 철학이나 고집을 넣어서 만들어 보고 발전의 가지중에 한부분으로 다나 디자인과는 다르게 발전해 보고는게 꿈입니다
요번에 만들어본 가방은 아무래도 1day 2day배낭인데 3~4day도가능하게 후에 산행용 백을 만들어보겠습니다 !
부족한저에게 관심 가져주시고 조언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요! 더욱더 노력하고 공부 하겠습니다!
아그리고 옆사진은 다나디자인의 전신인KLETTERWERKS배낭입니다
용량이야 어떤 용량이든 배낭용도가 제각각 있으니 그것에 맞는사람이 원해 사메는걸테고
일단은 어깨스트랩 라인도 그렇고 힙벨트도 그렇고..단순히 구제틱하게 모양만 살린다고 좋은배낭 소리들을수는 없다봅니다
이런 배낭이 요즘 세상에 먹힐려면 패션배낭 쪽으로나 맞는게 아닐까합니다
니뽄삘이라 하지요 몇몇 구제홀릭 패션매니아들....
50리터를 등산에 접목하려면 적어도 15kg근처에서 편하게 메게끔 설계가 되야맞는건데
본배낭은 6-7킬로만 져도 어깨가 빠사질듯합니다 옛날 장비랑 지금 장비랑은 차이가 많지요
가격적인 측면도 전혀 메리트가 없는듯보이네요
도이터를 넘어서 오스프리,그레고리같은 고급브랜드 배낭가격인데
이와 비슷한 배낭은 사실 니뽄스타일 인터넷 매장가면 5만원~8만원대에 비슷한거 팔죠
천을 훨씬 튼튼하게 만들어서 재료비가 상승한다쳐도 패션쪽으로는 지나치게 무겁고 가격도 가격인지라
극소수 매니아들 아닌이상 구매 조차 못할듯합니다
처음부터 고가전략인지 아님 진짜 제작비가 이 정도로 들어가는지 모르겠지만
가격이 메리트가 없다는 생각은 지울수가 없네요 13~15만원정도면 괜찮다보는데
아무쪼록 판매할 주타겟을 잘세우고 방향을 잘트셨음합니다 제가 보기엔 패션쪽으로 나가시는게 더...
일단 관심 조언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작을 하게 되면서 이렇게 단가가 높게 나올지도 상상못했습니다
제가 대기업도 아니였고 시장 장사 하는 사람도 아니 였지만
원단가격도 브랜드 원단이고 데니아도1680데니아였고 가죽들도 이태리산을 쓰다보니
처음하는 작업인지라 제일 좋은걸 구할수있는 대로 하고 공임자체도 대량생산도 아니지만 철형들 가격이나 그런것 들이 굉장히 높게 나왔었습니다
쓰고 싶었던 원단의 발주량이 컬러당 500야드였고 가죽또한 1000평이여서..반비례로 생산량은 소량이라 도와주시는 샘치고 해주셧습니다
만들어 보고싶은 마음에 3명이서 모험하는 샘치고 왼만한 국산세단 신차가격을...
니뽄삘 이라는 비슷하다는 배낭아닌 가방들은 크기나 패턴 여러가지
중국 대량생산과 재료비 절감으로 웨빙이나 실의 합수 시장 봉제로 단가를 위해 충분히 시장성 때문에 책가방류는2~3만원으로 충분히 만들수있습니다
공장 사장님들과 나온이야기도 지금꺼말고 안감빼고 재료들 싸구려로 한다면 4/1까지 나오는데 미친짓 한다고 하셨습니다 경력이배낭만 3~40년되셧습니다
작업을 해보면서 자부심 비슷하게 생긴것도 그런 부분입니다 다른부분도 그렇고요
메리트없는 가격일수도 있고그냥 니뽄필에 그냥 대충 고가로 돈벌려고 생각 될수도있겠지만
샘플비와 철형비 우진플라스틱 이중평직 라벨같은걸 뻇을때도 단가가 안나옵니다
무식하게 진행을 해서 가격이 높게 나온건 저희 잘못 이지만 더좋게 만들려는 욕심때문에 그렇게 된게 아닌가 싶습니다
처음부터 50리터급을 만든것 자체도 무리 엿지만 말씀해주신 예전 수입브랜드 배낭들을 만들었던게 우리나라여서 실현 해보고 싶었습니다
많은 관심 가져 주시고 질태를 계속 주셔서 성장할수있게 부탁드립니다!!
젊은 감각으로 공부하고 노력해서 카피가아닌 멋진 토종배낭을 만들 도록 하겠습니다!
올렷던사진이너무 그런거같아 배낭만 나온컷으로 수정해서올렸습니다
언제 기회가 된다면 매보고 싶네요. 낚시광님의 멋진 도전 기대하겠습니다.^^ 화이팅!!! J12
클래식배낭 이쁜데요^^ 근데 낚시광님 말씀처럼 리터수를 고려해서 일단 데이팩이 가능한 배낭으로 생각하시는건 어떨지요.
전문적인 산행용 배낭보단 일상생활과 여행, 캠핑등등 여러가지로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선 리터수를 줄이는게 좋을듯 싶네요^^
솔직히 등산메이커 배낭들이 비싸고 좋기는하지만 일반생활에서 쓰기엔 조금 이상해요. 디자인도그렇고 기능도 너무 많구요. 캠핑이나 여행다닐때도 솔직히
등산배낭은 안 이쁘건 사실이니깐요^^ 특히 여성들은~ㅋㅋㅋ
그다음엔 리터수 높은걸로 고려해 주시면 감사하겠슴당^^
귀하의 배낭에 대한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링크된 사이트에서 낚시광님의 여러 배낭을 보니 60~70년대의 클래식카를 보는듯 풍부하고 유니크한 색감과 아기자기한 디자인에 매료되게 되네요
다만 위에 여러분들이 말씀해 주셨듯이 기능적인면이 현제시점에서 등산용으로 부족함이 느껴집니다
젠센팩이 생산될 시점과 지금의 등산인들의 요구가 다름을 체득하지 못한듯 합니다 배낭에 대한 열정은 뛰어나나 산행에대한 체험은 많이 부족해 보입니다
귀하가 만든이 멋진 배낭들이 소유욕을 자극할만큼 멋진건 사실이지만 이 배낭을 산행에서 사용하는데는 망설여질것 같습니다
멋진 명품가방을 보는 느낌이지 등산배낭을 보는 느낌이 아닙니다
60년대의 클래식카는 지금도 멋지지만 현제 실생활에 사용하려면 많은 불편이 있을 겁니다
이와 같은 맥낙에서 한말씀 드리자면 고전에 대한 현대적,기능적인 재해석이 필요해 보이네요
앞으로 출시될 배낭에서는 낚시광님의 이런 열정에 이번 배낭을 출시하며 느꼈던 여러 체험이 스며든 다나 못지않은 멋진 등산배낭을 기대합니다
그렇죠 중대형급은 아무나 만들지 못합니다
나름 명성있는 전문회사 물건이래도 세계적인 회사가 아니면 좋은모델도 묻히는경우가 태반입니다
20~30리터 정도를 노려보시는게 기술적으로나 가격적으로나 접근성내지 시장성이 좋을겁니다
20-30리터대는 패션소품내지 등산배낭 둘다 먹힐수있거든요
그 다음으로 잘팔리는게 50리터인데 50리터부터는 가격경쟁력과 특히 많은 기술력이 필요하다봅니다
아무리 좋아봐야 명품브랜드랑 가격이 비슷하면 명품브랜드로 가는게 소비자일테니까요